娑婆는
이곳의말로 忍 이라 번역한다.
그 국토의 중생들이 十惡에 주저앉아 그것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지 않으니
그러한 사람의 양상을 따라 국토에 이름 붙였으므로 일컬어 忍 이라 하는 것이다. <悲華經>에서 말했다.
어찌해 사바라하는가 이 여러중생은 三毒과 온갖번뇌를 참아 견디니,
그러므로 忍土라 한다.또 雜이라고 하는데 九道가 뒤섞여서 함께 살기 때문이다.
범천왕 梵이란 이곳의 말로 離欲이라 번역되는 말이니,
下地의 번뇌를 제거하여 色界에 올라가므로 離欲이라하고, 또 高淨이라고도 하는 것이다.
시기대범(尸棄大梵) :시기는 우리말로 정계(頂髻)라한다 대범천왕의이름.
禪의 중간에 머물러 “안에는 각관(覺觀)이 있고 밖으로는 언설이 있기에 관리(管理)해 왕이 될수 있음이니.
단순히 선정만 닦으면 범천의 백성이 되고 그것에 다시 사무량심(四無量心)이 추가되면 범천왕이 되는 것이다.
初禪天의 根本定과 二禪天의 根本定의 중간에 있는 선정,
초선천의 根本定은 覺과 觀이 있는 경지요.
이선천의 根本定은 각과 관이 다 없어진 경지인데,
中間定은 갇은 없어 졌으나 관이 남아있는 경지이다.
범천왕은 初禪天에 속하기는 하나 初禪天 중에서는 가장 뛰어나고,
二禪天에 접근하면서도 二禪天에는 이르지 못했으므로 하는말이다.
원래 초선(初禪)에는
범중(梵衆),
범보(梵輔),
대범(大梵)이 있는터이나,
지금은 왕을 드는것에 의해 그모든 것을 포함시킨 것으로 여겨진다.
광명대범의 광명이란 이선천(二禪天)이니
이것에는 소광천(少光天): 정신적쾌락을 淨 이라할 때 三禪天중에서 이것이 가정 적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무량정천(無量淨天): 淨이 증대되어 헤아리기 어려우므로 이렇게 부른다.
변정천(徧淨天): 淨이 두루 두루 안미치는데가 없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사선천四禪天)에는
밀신천(密身天) 또는 무괘애천無掛礙天)과
무량밀천(無量密天) 뛰어난 공덕을 지은 범부가 테어나는곳이다.
또는 수복천(受福天)과
밀과천(密果天) 범부가 얻는 과보중에서 가장뛰어난 사람이 테어나는곳
광과천(廣果天)이 있으니 불번천(不煩天),
불열천(不熱天) 열뇌를 떠나 있으므로
선견천(善見天) 보는작용이 청정하므로
선현천(善現天), 선정의 덕이 나타나기 쉬우므로
색구경천(色究竟天)이요: 물질적영역의 마지막단계이므로 이렇게 부른다.
대자재천(大自在天)은 마혜수라(摩醯首羅)대자재천의 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