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혜로운 여인은 자기 집을 세우되 미련한 여인은 자기 손으로 그것을 허느니라
** ‘지혜로운 여인’의 문자적인 의미는 ‘여인들의 지혜들’다. ‘미련한 여인’의 의미는 ‘미련함’이다.
** ‘집을 세운다’는 의미는 가정을 화목하고 평안하며 경제적으로 윤택하게 만든다는 의미다.
2 정직하게 행하는 자는 영호와를 경외하여도 패역하게 행하는 자는 여호와를 경멸하느니라
3 미련한 자는 교만하여 입으로 매를 자청하고 지혜로운 자의 입술은 자기를 보전하느니라
** 미련한 자의 말은 자기 자신을 해치는 무기가 된다.
4 소가 없으면 구유는 깨끗하려니와 소의 힘으로 얻는 것이 많으니라
** 어떤 유익을 얻고자 한다면 거기에 따른 희생과 어려움은 감수해야 한다. 근면하지 못한 사람은 가난을 면할 수 없고, 근면한 사람은 부요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의미다. “수고가 없으면 얻는 것도 없다(no pain, no gain)”, “십자가가 없으면 면류관도 없다(no cross, no crown)”
5 신실한 증인은 거짓말을 아니하여도 거짓 증인은 거짓말을 뱉느니라
6 거만한 자는 지혜를 구하여도 얻지 못하거니와 명철한 자는 지식 얻기가 쉬우니라
7 너는 미련한 자의 앞을 떠나라 그 입술에 지식 있음을 보지 못함이니라
** 미련한 자란? 영적 지식이 없는 우둔하고 완고한 사람을 뜻한다. 이런 사람을 떠나란 의미는, 그 사람의 뜻과 목적과 방향에 동의하지 말라는 의미다. 왜냐하면, 그 사람의 가치관은 하나님과 대치되기 때문이다.
8 슬기로운 자의 지혜는 자기의 길을 아는 것이라도 미련한 자의 어리석음은 속이는 것이니라
9 미련한 자는 죄를 심상히 여겨도 정직한 자 중에는 은혜가 있느니라
** ‘심상하다’는 ‘대수롭지 않고 예사롭다’라는 뜻이다. 노아 시대에 사람들은 죄를 심상하게 여겼다. 그러나 노아는 죄를 심상하지 않게 여겼다. 하나님께서는 노아를 통해서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하셨다. 우리는 세상 죄의 문화를 본받지 말아야 한다. 세상의 악함을 심상치 않게 여기며, 성령님의 도움을 받아야만 한다.
10 마음의 고통은 자기가 알고 마음의 즐거움은 타인이 참여하지 못하느니라
** 우리 속담에 “남의 염병이 내 고뿔만 못하다”는 말이 있다. 타인의 고통과 기쁨을 내가 당한 것 같이 아파하고 기뻐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11 악한 자의 집은 망하겠고 정직한 자의 장막은 흥하리라
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이사야 55:8,9) "여호와의 말씀에 내 생각은 너희 생각과 다르며 내 길은 너희 길과 달라서, 하늘이 땅보다 높음같이 내 길은 너희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 생각보다 높으니라.”
13 웃을 때에도 마음에 슬픔이 있고 즐거움의 끝에도 근심이 있느니라
** 하늘에 소망을 두지 아니한 사람은 이 세상으로부터는 온전한 평안과 기쁨을 제공하지 받을 수 없으므로, 늘 근심하고 웃으나 마음에는 슬픔이 흐를 수밖에 없다. 세상의 기쁨은 안개와 같아서 잠이 있다가 사라질뿐만 아니라, 기쁨이 걷이고 나면 공허함으로 가득하다.
14 마음이 굽은 자는 자기 행위로 보응이 가득하겠고 선한 사람도 자기의 행위로 그러하리라
15 어리석은 자는 온갖 말을 믿으나 슬리로운 자는 자기의 행동을 삼가느니라
**사람이 귀가 얇으면, 잘 속고 잘 휘둘린다. 그 중심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굳건하지 못하면, 지나가는 바람에도 심히 흔들린다
16 지혜로운 자는 두려워하여 악을 떠나나 어리석은 자는 방자하여 스스로 믿느니라
** 악하고 잘못된 것을 알지만, 이해관계, 이익관계, 미련때문에 거기서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본다. 그들은 '악하지 않다'라고 스스로를 속이면서 그 자리를 고집한다.
17 노하기를 속히 하는 자는 어리석은 일을 행하고 악한 계교를 꾀하는 자는 미움을 받느니라
** 감정이 격해 있을 때는 중요한 결정을 하지 말아야 한다. 격한 감정이 가라 앉고 나면 후회하게 된다.
18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음으로 기업을 삼아도 슬리로운 자는 지식으로 면류관을 삼느니라
19 악인은 선인 앞에 엎드리고 불의한 자는 의인의 문에 엎드리느니라
20 가난한 자는 이웃에게도 미움을 받게 되나 부요한 자는 친구가 많으니라
21 이웃을 업신여기는 자는 죄를 범하는 자요 빈곤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는 자니라
** 가난한 자가 이웃에게 미움을 받는 이유는, 가난하다라는 이유로 신세한탄만 하고 자신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지 않을 경우다. 또한 모든 부자가 친구가 많은 것이 아니라, 넉넉하게 베푸는 사람에겐 많은 사람들이 친구가 되길 원한다는 뜻이다. 그러나 성경은 가난한 자를 학대하고 돌보지 않는 것을 악하다고 말씀한다.
22 악을 도모하는 자는 잘못 하는 것이 아니냐 선을 도모하는 자에게는 인자와 진리가 있으리라
23 모든 수고에는 이익이 있어도 입술의 말은 궁핌을 이룰 뿐이니라
** 표준새번역성경에는 “모든 수고에는 이득이 있는 법이지만, 말이 많으면 가난해질 뿐이다.”라고 말씀한다. 일을 입으로 하려고 하지 말고, 손으로 하라는 말씀이다.
24 지혜로운 자의 재물은 그의 면류관이요 미련한 자의 소유는 다만 미련한 것이니라
25 진실한 증인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여도 거짓말을 뱉는 사람은 속이느니라
** 어떤 사람이 하지 않은 말, 행동들을 "했다"라고 거짓증언하는 사람은 마귀에게 발목을 잡히게 된다. 성령에 속한 사람은 진실한 증언을 하여 위기에 처한 사람을 살릴 것이다.
26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에게는 견고한 의뢰가 있나니 그 자녀들에게 피난처가 있으리라
27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
28 백성이 많은 것은 왕의 영광이요 백성이 적은 것은 주권자의 패망이니라
** 인구 1억이 넘지 아니하면 경제적 자립이 어렵다고 수출의존도가 높다고 한다. 옛날에는 더욱 더 인구가 국력과 직결되었다.
29 노하기를 더디 하는 자는 크게 명철하여도 마음이 조급한 자는 어리석음을 나타내느니라
30 평온한 마음은 육신의 생명이나 시기는 뻐를 썩게 하느니라
** 누군가를 시기하여 그를 미워하고 넘어뜨리려는 사람은 러더가 될 수 없다. 교회에는 새로운 신자들을 맞아야만 하는데 새신자를 시기질투하여 미워한다면 교회가 바로 설 수 없다.
31 가난한 사람을 학대하는 자는 그를 지으신 이를 멸시하는 자요 궁핍한 사람을 불쌍히 여기는 자는 주를 공경하는 자니라
32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으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33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러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
33 지혜는 명철한 자의 마음에 머물거니와 미련한 자의 속에 있는 것은 나타나느니라
34 공의는 나라를 영화롭게 하고 죄는 백성을 욕되게 하느니라
35 슬기롭게 행하는 신하는 왕에게 은총을 입고 욕을 끼치는 신하는 그의 진노를 당하느니라
**‘공의’는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는 것을 말한다. 한나라의 패망은 군사력이나 경제력에 있지 아니하고, 하나님께 순복하는 가에 달려 있다. 즉 영적으로 바로 설 때, 나라가 부강하고 든든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