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여기 저기서 각궁에 대한 미립이나 구조에 대해 썰을 풀기 시작합니다. 아이러니 한 것은 제가 온 세상에 저의 연구 결과들을 다 풀어 놓은 후에야 뒤늦게 이런 내용들이 보인다는 겁니다. 한 카페에서 문을 걸어 잠궈놓고 떠드니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겠으나 남의 지식을 인용 할 때에는 반드시 출처를 밝혀주실 것을 요청합니다. 인터넷의 글들은 흔적이 남기 마련입니다. 그 흔적들을 추적하다보면 최초 게시자가 드러납니다. 만일 내용이 겹친다면 제가 최초 게시자일 것임은 자명합니다.
저는 2018년 경 김세랑 접장님의 도지개를 활용한 각궁미립에 크게 감명을 받고 이제껏 디귿자 각궁을 연구 해 왔습니다. 장식품 깜도 안되게 날려먹은 활만도 여러장 입니다. 활쏘기 학교에서 쓰레기 활 비슷한 소리까지 들으며 파문을 당하면서 까지 이 연구를 멈추지 않았고 올해 여름 국궁 문화 연구회(이하 국문연)에 발표한 후 이제야 결론을 지었습니다.
나름 많은 각고와 고충을 함께 하며 만들어 낸 성과입니다. 이 결과를 궁시랑 우리랑이라는 밴드에 아낌없이 모두 공유 했습니다. 이 이론들을 유용하게 사용하시는 것은 용인하지만 다른 누군가가 저의 지식을 본인이 알아냈다라고 거짓말 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적어도 xxx협회는 디귿자 각궁이 성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등안시하고 개발 할 연구 조차 하지 않으며 매우 혐오하던 집단이라는 것을 주지 시켜 드립니다. 이 협회에서 디귿자 활을 운운하는 것 자체가 넌센스이자 코메디 입니다.
네이버 밴드 궁시랑 우리랑에 게재한 저의 글들을 제 카페에 옮기겠습니다. 우리 모두 옹졸한 사람은 되지 말고 남의 지식을 사용할 때는 당당히 당사자에게 허락을 득하고 출처를 밝히고 씁시다. 적어도 저는 남의 지식을 인용할 때에는 가급적 출처를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