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너희가 만일 그 땅 거민을 너희 앞에서 몰아내지 아니하면 너희의 남겨 둔 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너희의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어 너희 거하는 땅에서 너희를 괴롭게 할 것이요 56 나는 그들에게 행하기로 생각한 것을 너희에게 행하리라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을 가나안에 두신 것은 도덕적 죄악의 조수를 멈추어 온 세상에 범람하지 않게 할 강한 방파제를 삼고자 하심이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이 당신에게 충성하는 한 그들이 정복하러 나아가 정복할 수 있게 하셨다. 하나님께서는 가나안인들보다 더 크고 강력한 족속까지도 이스라엘의 손에 붙이시고자 하였다. 그것을 다음과 같이 약속하셨다. “너희가 만일 내가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잘 지켜 행하면 여호와께서 그 모든 나라 백성을 너희 앞에서 다 쫓아내실 것이라 너희가 너희보다 강대한 나라들을 얻을 것인즉 너희의 발바닥으로 밟은 곳은 다 너희 소유가 되리니 너희의 경계는 곧 광야에서부터 레바논까지와 유브라데 하수라하는 하수에서 서해까지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말씀하신 대로 너희 밟는 모든 땅 사람들로 너희를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게 하시리니 너희를 능히 당할 사람이 없으리라”(신 11:22-25).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그들의 높은 운명을 돌아보지 않고 안일과 방종의 길을 택하며 가나안 정복을 완성할 기회를 잃을 것이며 여러 세대 동안 선지자가 “너희의 눈에 가시와” “옆구리에 찌르는 것이 되”(민 33:55)리라고 예언한 바와 같이 이 우상 숭배하는 백성의 남은 자들에게서 압박을 당하였다(부조 544).
하나님의 뜻을 생각할 때 그들에게 내릴 형벌은 그들에 올 당연한 결과일 뿐 하나님께서 내리시는 것이 아님을 우리는 알 수 있다.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은 내가 아나니 재앙이 아니라 곧 평안이요 너희 장래에 소망을 주려 하는 생각이라”(렘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