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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이민 TOWN
 
 
 
카페 게시글
맛- 멋-여행(생활과 취미) 뉴질랜드 남섬
이기자 추천 4 조회 214 24.01.11 20:40 댓글 21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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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4.01.11 20:41

    첫댓글 회사에서 아직 은퇴하기 전에 썼던 글입니다.

  • 24.01.11 21:06

    호수 뒤에는 산에 눈이 덮혀있는 건가요~~
    멋있습니다. 저는 매년 비상사태가 벌어 집니다 ㅋ

  • 작성자 24.01.11 21:30

    남극에 가까워서 그런지 한국의 추석인데도 산엔 눈이 덮여 있더군요. 하긴, 사계절 내내 만년 빙하가 있는 곳이기도 하지요.

  • 24.01.11 21:41

    그 곳 10월이면 계절은 가을이 아니라 봄인가요?

  • 작성자 24.01.11 22:25

    맞습니다. 북반구로 치면 4월이니 겨울의 눈이 아직 녹지 않은 것이죠.

  • 24.01.11 21:50

    ㅎㅎ
    매년 새해 달력을 구입하면
    기념일마다 붉은 펜으로 동그라미 몇겹으로 뱅글뱅글 그려놓습니다.
    알아서 해! 라는 무언의 싸인이죠 .
    날조, 급조
    척하면 다 알아채는 능력은 신께서 여성에게 특별히 주신 선물이라고 여깁니다 ㅋㅋ.

  • 작성자 24.01.11 22:32

    여자들은 "촉" 이라는 초능력을 타고 나는 것을 몰랐네요. 난 지금까지 나의 급조한 생일 선물이 들키지 않은 것으로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니 애 쓰는 것이 기특해 모른 척 해 준 것이군요.ㅠ

  • 24.01.11 21:56

    이기자님의 순발력을 배워야 하는데요. 덕분에 재미있는 스토리, 사진 잘 보고 갑니다. ㅎㅎ

  • 작성자 24.01.11 22:34

    저는 원래 여행을 그닥 좋아하지 않는데 얼떨결에 남섬 일주 여행 한번 했지요. ㅎ

  • 24.01.11 23:04

    이런 순발력 우리는 항상 장착하고 있어야 합니다. 특히, 나이가 들수록 깜빡깜빡하는데, 순발력으로 그 순간을 잘 커버해야 하니까요. 아름다운 전경, 부인에게 잘 선물하셨습니다. 아주 좋아했으리라고 믿습니다.

  • 작성자 24.01.12 10:04

    예전엔 어김 없이 생일 한달 전 부터 상기 하게 만들어 기어이 자기 생일 챙기더니 요즘은 좀 약해졌어요. 아무래도 백수가 된 남편을 가여이 여기는 것 같아요. ㅎㅎ

  • 24.01.12 02:42

    순발력 있으셔서 정말 다행입니다
    그냥 지나치면 그 서운함 오래 남거든요

    부인께서 정말 행복해 하셨겠어요
    저런 풍경 속에서라면 평생 서운함 다 잊어버릴 것같아요 ^^

  • 작성자 24.01.12 10:00

    약빨이 몇 개월은 가더군요. 경치도 경치지만 운전 싫어하는 내가 남섬 일주를 혼자 운전하는 그 정성을 갸륵히 본 것 같아요. ㅎㅎ

  • 24.01.12 09:14

    와 멋진곳 다녀 오셨습니다. 호수 뒷 배경 산들이 마치
    이곳 옐로스톤 근처에 있는 티톤 산 같습니다.

    그런데 6일간 1300킬로미터 운전이 힘든건가요? ^^
    마일수로 따져 보니 하루 135 마일 이던데...

    저는 이런날을(까먹는날) 대비해서~~~ 예전에 이미 와이프와 협정을 맺었습니다.
    샌프에 있는 어머니 집에 대한 저의 지분을 인계 하며 이것은 앞으로 모든 할리데이
    와 에니버서리 그리고 생일의 선물들과 퉁치는것임.... 으로 합의 봤습니다. ^^
    모 때에 맞춰 아직도 제가 꽃은 사주지만 말입니다~~

  • 24.01.12 09:42

    아~ 이거 퉁치는거 하지마시길 ㅎㅎㅎ
    이거 해보니까 사는 재미가 뭐 이래 이렇케 됩디다 ㅎㅎ
    그래서 우린 퉁치는거 없앴어요

  • 작성자 24.01.12 09:57

    제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운전이라서요. 자동차로 한 시간 이상 걸리는 거리면 무조건 대중 교통 이용 하거나 아예 안 갑니다. ㅋ 그런데 저 때만 해도 마눌님이 운전에 자신이 없다고 안해서 독박 운전을 했더랬습니다. ㅠ 그나저나 독사깟님 반갑네요. 나간 역이민 카페 회원들 중에 다시 보고 싶었던 사람들 중 한 분이십니다. 그 당시 카페는 이상하게 내가 좋아하던 분만 쫓아내거나 스스로 나가게 만들어서 속상했던 기억이 나네요.

  • 24.01.13 04:28

    @경주애인 네 그래서 가끔 꽃은 사다 줍니다. 마침 집에 오는길에
    때마다 임시 꽃가게가 생겨서... 까먹진 않는데 생일때는
    꽃가게가 없어서 까먹을때가 있습니다. ^^

  • 24.01.13 04:51

    @이기자 이기자님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그당시 이기자님과 부담없이 좋아
    하던 분 이였었습니다. 이리 다시 뵙게 되여 반갑습니다 ^^ 그냥 속좁은 지기라
    그랬었을 겁니다. 나이 먹어가면 홀몬의 변화로 본의 아니게 다들 변하는건 어쩔수 없
    나봐요. 그렇쿤요 제가 기차회사 일하고 누이집 어머니 간병 다닐땐 하루 150-200
    마일을 뛰었습니다. ^^ 매일도 아니고 놀러가셔서 에게 135마일?? 힘들어? 하고
    궁금 했던거죠. 그런데 이런건 있는것 같습니다. 마우이 하와이에 "하나" 라는
    타운 가는 여행 코스길이 있는데. 묵고 있던 호텔과의 길 거리가 지도상
    35마일 정도 밖에 안되서 아침에 떠나며 갔다와서 점심 먹지 했었는데
    가는데만 4시간 정도 걸렸던것 같습니다. 길의 콘디숀이 대부분이 나선 같고
    원 레인을 양방향 으로 사용 하는곳도 많아 정말 고생했던 기억이 납니다.
    아침 10시에 떠나 돌아오니 밤 10시 였었네요. 구비구비 산길에 원레인
    양방향 쉐어 오히려 돌아오는 밤길이 더 쉬웠었습니다. 낮에는 코너 돌때
    상대쪽에 모가 있을지 몰랐지만 밤에는 상대쪽 해드라이트 빛 때문에 감지를
    하기 훨 수월 해서였죠.

  • 24.01.12 09:40

    마여사 생일에 그냥 한번 안아주면 안되나요?꽉 말이지요 ㅎㅎㅎ
    저는 평생을 특별한걸 안해본지라 ,,,
    나도 생일날 뭐 여행같은거 해야 될라나 입니다
    끽해야 영화보고 나와서 일식집가서 점심하고가 끝인데 ‘’‘
    마여사가 여기 회원이 아니라 글을 못보는게 다행입니다 ㅎㅎ

  • 작성자 24.01.12 09:47

    저도 요즘은 별로 안 챙깁니다. 잡아 놓은 물고기도 먹이를 안주면 죽는다는 협박에 그동안 빠지지 않고 챙겼지만, 이젠 항체가 생겨서요. ㅎㅎ

  • 24.01.12 12:45

    2월초 남섬 8박9일 여행 일정이 있읍니다. 25년전 아이들 데리고 남섬,북섬 차로 일주를 했는데 언젠가 꼭 다시 가보고싶었던 남섬. 헬기로 빙하도 볼 계획이라 겨울옷도 챙기며 티켓팅한 순간부터 여행은 시작인것같아요 ㅎ
    운전이 휴식이라는 남편덕에 운전을 싫어하는 저는 운전대 잡을일은 없을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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