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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플기행
 
 
 
카페 게시글
제주도 이야기 제주, 이끼숲 소길 & 바사그미 카페
까미노 추천 0 조회 393 24.07.21 13:5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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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22 09:02

    첫댓글 전국 어디를 가나 점점 더 멋지고 큰 카페가 들어서고 있잖아요.
    카페,,,말하자면 옛날의 다방이잖아요.
    우리집이 70-80년대 서울에서 제일 유명한 방배동 카페골목에서 가까워요.
    40년 가까이 방배동 카페골목의 변화를 지켜보았는데 해가 지날수록 쇠퇴해 가고 있습니다.
    방배동 카페골목 전성기 시절의 카페의 의미와 지금의 카페의 의미가 한글과 영어로 글자는 똑 같아도
    사람들에게는 완전히 다른 의미가 되었음을 실감하고 있답니다.

  • 24.07.22 18:14

    오늘 김민기씨가 죽었다는 소식이잖아요.
    옛날 직장 다닐 때 우리회사 사장이 김민기씨의 친형이었어요.
    우리 사장은 전주에서 8남매의 첫째, 김민기씨는 8째라고 사장이 조회시간에 스스럼없이 얘기하더라고요.
    우리 김대기 사장님은 굉장히 유능한 분이었습니다.
    연세대 화공과 졸의 기술자 출신이면서도 유머가 철철 넘치는가 하면,
    영어와 일어에 능통하여 외국 손님들 오면 직접 프리젠테이션을 하면 외국 손님들이 배꼽 잡고 웃게 만들고요.
    1991.1.3 시무식 때 김대기 사장님에게 받은 수주공로상패가 지금도 내 곁에 있습니다.
    건강하신지 어떤지 모르겠어요. 1932년생이라고 하셨었는데,,,

  • 작성자 24.07.23 13:29

    김민기님이랑 그런 인연이 있었네요.
    아침이슬 목놓아 부르던 시절이 있었는데.
    거목이 쓰러진 것 같은 느낌이에요.
    두 분 다 우수한 유전자네요.

    요즘은 대형카페가 트렌드가 되었나 봐요.
    제주는 특히 볼거리랑 연계한 대형카페가 많아요
    가격이 사악해서 기분이 좀 그렇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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