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적십자새만금봉사회 다문화가정 집수리 봉사활동
대한적십자봉사회 부안지구협의회(회장 이복순), 새만금봉사회(회장 김동기)는 지난 5월29일부터 6월1일까지 20여명의 봉사원들이 부안읍 구영마을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다문화이주가정 ”고티틀(38세)“ 씨 집을 선정하여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이번에 추진한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사업은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에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지원하는 “희망심기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종천 부안읍 복지위원(새만금봉사회 직전회장)이 위기가정을 발굴하여 전북지사에 추천함으로서 최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어 지원금 500만원과 새만금봉사회 자체예산 500만 원 등 총 1000여만 원의 경비로 이루어지게 되었다.
새만금봉사회 김동기 회장을 비롯한 20여명의 봉사원들은 때 이른 무더위로 30도가 넘는 더위에도 구슬땀을 흘려가면서 비만 오면 물이 새는 낡은 스레트지붕을 칼라 철판지붕으로 교체하고 곰팡이가 피어있는 장판과 벽지, 화장실을 말끔하게 수리하여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김동기 회장은 “씩씩하게 잘 자라고 있는 어린 두 자녀에게는 용기를 주었으며, 말끔하게 개선된 주거공간을 보고 눈물을 글썽거리며 고맙다고 인사하는 부부의 모습을 보며 적십자봉사원으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느끼게 하는 집수리 봉사였다며” 함께 눈시울을 적셨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 봉사활동에는 서근수 부안읍장과 부안군 다문화지원센터 김혜정 사무국장등이 참석하여 봉사원들을 위로 격려해 주셨다.
한편 새만금봉사회는 매년 연례봉사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여 집수리 봉사 및 세탁봉사, 환경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오고 있다.
첫댓글 수고들 하셨습니다
격려 고맙습니다, 6월의 마지막 주일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