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복음(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현재 나타나는 것이다.
2) 계시록의 아포칼뤼푸시스(제거하다)가 지성소의 덮개(휘장)를 제거하는 핵심이다.
나. 본론
“복음(여격)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롬 1:17).”
(에크 피스테오스 에이스 피스틴 : 믿음 안으로 들어가서 그 믿음이 밖으로 나타나게 된다)
‘에크 전치사 어의는 ~밖으로, 밖에서, out off’다.
‘에이스 전치사 어의는 안으로 들어가다(하나 되기 위해)’를 따라 번역해보면
1) 복음(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현재 나타나는 것이다.
“왜냐하면, 복음 안에서 하나님(관사 없음) 의가 현재 나타나며, 믿음 안으로 들어가서(하나 되기 위해) 그 믿음이 밖으로 드러나게 된다. 기록된바 오직 그 의인은 이 믿음(예수께서 소유하고 있는 믿음)으로 산다.”
그 의인은 속사람인 예수와 하나 되어 밖으로 드러난 믿음으로 산다고 하였다. 하나님과 온전히 하나 됨이다. 예수께서는 아버지와 나는 하나라고 하였다. 이것은 내면의 일이다. ‘하나님’으로 번역한 ‘데오스’ 앞에 관사가 없다. 사도 바울 자신이 하나님(데오스)이 되었다고 선언한 것이다(롬 1:1) 성경 말씀의 핵심이다.
‘나타나서’로 번역된 ‘아포칼뤼프토’는 지성소를 가리고 있는 덮개(휘장)를 제거하는 뜻으로 사용된다. 이 휘장을 벗겨내면 내면의 지성소가 드러난다.
2) 계시록의 아포칼뤼푸시스(제거하다)가 지성소의 덮개(휘장)를 제거하는 핵심이다.
계시록(아포칼뤼푸시스)의 말씀이 이 덮개를 제거하는 내용이다. 일곱 인으로부터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심판을 통해 지성소를 덮고 있는 덮개(휘장, 에고)를 하나하나 벗겨내는 과정이다. 모두 내면의 일이다.
에덴동산(간)을 에덴 아다마(마음)로 지칭한다. 아다마는 의식 무의식 잠재의식을 포함한 마음이다. 아다마와 에레츠와의 관계를 자세히 알아야 왜곡하지 않고 창세기를 포함한 성경 전체의 핵심에 도달할 수 있다. 내면을 모두 땅, 지면으로 번역을 하여 혼란을 초래한다.
에덴동산은 잠겨 있는 샘이며, 덮여 있고 봉해져 있는 샘이다. 이(에고)를 벗겨내는 내용을 창세기 1장부터 기록하였다. 창세기 역시 역사적인 내용과 아무 관련이 없는 내면의 심리 현상을 드러내어 개간하는 일로서 경작을 하여 참 열매를 맺는 내용이다.
생명의 빛과 그 안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