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 테마 | 이 슈 요 약 |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속 일부 관련주 상승 |
▷지난 주말 이란의 이스라엘 본토 공격에도 중동 전쟁이 본격적으로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이스라엘이 고통스러운 방식의 보복을 예고하면서 불안감은 지속되고 있음. 이스라엘 채널12 방송은 15일(현지시간) 전시 내각에서 다수의 보복 방식이 논의되고 있다면서 이 선택지는 모두 역내 전쟁을 촉발하지 않으면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방식이라고 밝힘.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사무총장은 이란의 보복 공습에 맞대응을 검토하는 이스라엘이 이란 핵시설을 표적으로 삼을 가능성을 우려하며 자제를 촉구했음. 보복 수위에 따라 중동 전쟁으로 치달을 수 있는 만큼 미국과 다른 동맹국은 물론 중동의 주변국들까지 물밑 외교에 나서고 있음. 한편, 이스라엘이 이르면 15일(현지시간) 이란에 대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미국과 서방 당국자들이 예상하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대성하이텍, 스페코, 빅텍, 한컴라이프케어, 휴니드 등 일부 방위산업/전쟁 및 테러 테마가 상승. |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 철강업체 1분기 실적 컨센서스 하회 전망 등에 하락 |
▷대신증권은 철강 업종에 대해 1Q24 주요 커버리지 철강업체 실적이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분석. 이번 1분기 실적의 주요 포인트는 지난해 4분기 원재료 가격 급등으로 인한 원가 부담 증가, 중국/일본 수입재와의 가격 경쟁 구도 지속, 저조한 산업 수요 및 대수리 일정에 따른 생산/ 판매 차질 등 우호적으로 보기 힘든 환경이라고 분석. 아울러 연초 형성됐던 중국 수요 회복 기대감이 전국인민대표회의를 전후로 크게 낮아지면서 3월은 철강재 및 원재료 가격이 약세 전환했다고 설명.
▷언론에 따르면, 철강업계 부진의 근본적인 원인은 부동산, 건설 등주요 철강 수요 산업의 침체 때문인 것으로 전해짐. 특히, 중국 시장의 영향이 컸으며, 중국은 건설, 제조업 수요가 많아 글로벌 철광석의 최대 수요처인데 중국의 경기 부양책이 효과를 거두지 못하면서 시장이 축소됐고, 더불어 엔저(엔화 가치 약세)의 영향으로 값싼 일본산 철강재 유입이 되면서 '제값 받기'가 어려웠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되고 있음.
▷이와 관련 동국제강, 포스코스틸리온, POSCO홀딩스, 하이스틸, 현대비앤지스틸 등 철강 주요종목/ 철강 중소형 테마 하락. |
가상화폐(비트코인 등)/ 두나무(Dunamu) 등 | 비트코인 가격 반 락 등에 하락 |
▷홍콩이 아시아최초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음에도 연이은 악재에 비트코인 가격은 재차 하락세로 돌아섰음.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후 2시경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4% 가량 떨어진 62,400달러선에서 거래중. 빗썸과 업비트에서도 2% 가량 하락한 9,400만원 대에서 거래되고 있음.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보복의지를 드러내며 중동 위기를 다시 고조시킨 가운데, 세계 최대 코인거래소인 바이낸스에서 FDUSD가 스테이블코인을 발행량 이상으로 유통하고 있다는 의혹이 제기됐음. 가상자산전문매체 우블록체인은 바이낸스가 신규 코인을 소개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초기 구매기회를 주기위해 자금을 모으는 이벤트인 ‘런치풀’을 통해 모은 FDUSD의예치액이 FDUSD의 총 발행량을 훨씬 초과한다고 보도했음. FDUSD는 1달러를 예치하면 1FDUSD가 발행되는 스테이블코인로 FDUSD의 유통량이 발행량을 초과한다는건 실제 예치된 달러에 비해 과도한 FDUSD가 유통된다는 뜻임. 다만, 이후 바이낸스는 이를 표시오류라고 해명하며, FDUSD 예치 금액을 이후 정상값으로 변경했음.
▷한편,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노르웨이가 데이터센터와 관련해 새로운 법안을 통과시킨가운데, 새 법에는 노르웨이 내 데이터센터의 운영 등록과 소유자·경영자· 센터가 제공하는 서비스에 대한 정보 공개를 의무화한다는 내용이 담겼다고 전해짐. 이 같은 데이터센터 규제 체계는 유럽 최초로 이에 따라 비트코인 채굴 규제가 강화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음.
▷이 같은 소식 속 우리기술투자, 위지트, 다날, 갤럭시아머니트리, 티사이언티픽, 한화투자증권 등 가상화폐(비트코인 등)/두나무(Dunamu) 테마가 하락. 또한, 갤럭시아에스엠, 아톤, 헥토파이낸셜, 케이옥션, 아이티센 등 STO(토큰증권 발행)/NFT(대체불가토큰) 테마도 하락. |
아이폰 | 1분기 전세계 아이폰 출하량 약 10% 감소 소식 등에 하락 |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올해 1∼3월 아이폰 출하량은 총 5,010만대로 집계됐음. 이는 지난해 1분기보다 9.6% 줄어든 것으로, 블룸버그 통신이 집계한 시장의 평균 추정치 5,170만대에도 미치지 못했으며, 1분기 감소 폭은 2022년 코로나19로 공급망이 마비된 이후 가장 가팔랐다고 전해짐. 아이폰 출하량 감소는 중국에서의 판매 부진 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히고 있음. 중국 정부가 지난해 직장 내 외국 기기 사용을 금지하면서 아이폰 판매에 부담이 됐음. 최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중국 내 아이폰 판매량은올해 첫 6주 동안 작년 동기 대비 24% 감소했음. 이에 지난밤 뉴욕증시서 애플은 약 2% 가량 하락세를 보였음.
▷이 같은 소식 속 덕산네오룩스, 인터플렉스, LG이노텍, 와이엠티, 하이비젼시스템, 비에이치 등 아이폰 테마가 하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