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및 차시 : 2024/ 7/ 11/ 14차시
• 대상 : 동부초 3학년 2반
• 진행 : <삼백일의 칠일장1> 36~63,
동화동무씨동무 인터뷰
• 활동가 : 박현이(책읽어주기), 김현희(사진, 1차 기록)
• 기록 : 1차 기록 김현희, 최종기록 박현이
<삼백이의 칠일장1>을 다 읽어주고 싶었는데, 한 차시만 더 있었어도… 많이 아쉬웠다. 그래도 나머지 부분은 담임선생님께서 읽어주시기로 해서 아쉬움은 조금 달래 본다. 김세정 담임 선생님은 사서 선생님이 동동씨 이야기를 건냈을 때, 가장 먼저 하신다고 손을 드셨단다. 현재 사서 선생님을 중심으로 한 학교내 교사 책모임도 하고 계시다고 했다. 동동씨 진행되는 동안 내내 겨실 뒷편에 머물며 함께 들어 주신 모습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
가장 재밌었던 책을 고르고. 인터뷰를 진행했다. 14차시는 3학년 2반 동동씨 마지막날이라 특별히 사서 선생님도 참관하셨다. 인터뷰는 사서선생님, 담임선생님, 4명의 아이들 순으로 진행했다. 개인적으로 책도 찾아 읽고 열심히 듣고 참여한 라온이가 인터뷰를 했으면 싶었는데, 아이들이 서로 하겠다고 해서, 가위바위보로 인터뷰 대상자를 정할 수 밖에 없었다. 라온이는 가위바위보에서 졌다. 그냥하는 가위바위보 말고 좀 더 재밌게 선생님을 이겨리 기위바위보를 진행했다.역시나 아이들은 기위바위보 하는 동안에도 깔깔깔 웃는다.
막상 인터뷰를 한다고 나섰지만 카메라 앞에 서니, 작아지는 모습. 조금 더 생각해보기로 하고 다음 차례를 진행했다. 글자를 못 읽는 친구는 글자가 잘 읽지 못해 책읽기를 싫어했는데, 동동씨를 하면서 책읽기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고 한다. 직접 읽어 보고 싶어졌다고 말했다. 그 말이 고맙고, 동동씨를 진행한 활동가로서 뿌듯했다.
담임 선생님께서도 이 아이를 언급하며, 실제로 동동씨를 하면서 글자에 관심도 갖게 되었는지 글자도 많이 익히게 되었다고 하셨다.
사서 선생님 인터뷰
“ 동화동무씨동무, 재밌어요!” 함께 외치며 마지막 동화동무씨동무를 끝낸 3학년 2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