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힌두교의 출현
힌두교를 다른 말로 인도교(印度敎)라고도 한다. 힌두교를 범인 도교라 함은 무슨 이유일까? 그것은 ‘힌두(Hindū)’라는 말 자체가 인더스강에 대한 산스크리트어의 이름 ‘신두(Sindhu)’1)에서 유래한 것으로, 인도와 똑같은 어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관점에서는 기원전 2500년 무렵의 인더스 문명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으며, 아리안족의 침입(기원전 2000~기원전 1500년?) 이후 형성된 브라만교를 포함하기도 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는 아리안 계통의 브라만교가 인도 토착의 민간신앙과 융합하고, 불교 등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원후 300년경부터 종교학파의 모습을 갖추며 현대 인도인의 신앙 형태를 이루고 있다. 이같이 오랜 세월에 걸쳐 형성되었기 때문에 힌두교는 어느 특정한 교조와 체계를 갖고 있지 않으며, 다양한 신화 · 성전(聖典)2) · 전설 · 의례 · 제도 · 관습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이러한 다양성을 통일하여 하나의 종교로서 구체적인 기능을 가능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카스트 제도다. 그 기원은 브라만에 규정된 사성(四姓)3)제도지만, 역사적으로 다양하게 바뀌어 현대의 카스트 제도에는 종족 · 직업 · 종교적인 여러 가지 조건이 복잡하게 얽혀 있다. 따라서 인도 사람들의 종교와 사회생활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러므로 인도 사람들은 힌두교로 태어난다고 일컬어지며, 카스트 제도에는 엄격하지만 신앙에 대해서만큼은 상당히 관대한 편이다.
그렇다면 힌두교와 고대 브라만교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브라만교가 《베다》에 근거를 두며 희생제를 중심으로 신전이나 신상(神像)없이 자연신을 숭배하는 데 비해, 힌두교에서는 신전 및 신상이 예배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인격신(人格神)4)이 믿어진다는 점이다. 또한 공희(供犧)5)를 반대해 육식이 금지되고 있다.
힌두교의 근본 경전은 《베다》 《우파니샤드》이며, 그 외에도 《브라마나》 《수트라》 등의 문헌이 있는데, 이 모든 것들은 인도의 종교적 · 사회적 이념의 원천이 된다.
힌두교도는 무엇보다 《베다》에 대해 절대적인 권위를 인정하는데, 이를 첫째 성전(聖典)6)이라 부른다. 그리고 이것은 신이 만든 것도 인간이 만든 것도 아니며, 성선(聖仙)이 신비적 영감을 체험하고 직접 계시를 받아 만든 것이라고 한다.
힌두교는 브라만교로부터 신에 대한 많은 관점과 신화를 계승하고 있기 때문에, 언뜻 보면 다신교 같아 보이기도 한다. 하지만 신들의 배후에 유일한 최고의 존재자를 설정하고 그 여러 신들이란 결국 하나의 최고신이 나타난 모습이라 주장하여 교묘히 하나로 통일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일신교의 형태를 취한다.
《푸라나》 문헌에 나타나는 트리무르티(三神一體)7)가 그 좋은 예일 것이다. 이 교리는 기원에 속하는 창조신으로서의 브라흐마(Brahma), 유지해주는 신으로서의 비슈누(Visnu), 그리고 파괴하는 신으로서의 시바(Śiva), 이 세 가지 신을 하나의 몸으로 통일하여 최고의 실재 원리로 삼는다. 그 가운데 비슈누와 시바를 숭배하는 사람들이 힌두교의 대종파를 형성했다.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는 신비슈누가 우주의 물 위에 누워 세계에 대해 명상하고 있는 장면이다. 그가 명상하는 동안 배꼽에서 황금빛 연꽃이 솟아올라 있는데, 이곳에서 새로운 우주의 창조자인 브라흐마가 태어난다.
브라흐마와 시바와 비슈누중앙을 차지한 최고의 신 시바의 오른쪽 옆구리에서 브라흐마가 나왔고 왼쪽 옆구리에서 비슈누가 나왔다고 한다. 브라흐마와 시바와 비슈누를 삼위일체로 본다.
그런데 그 가운데에서도 비슈누파는 학문적 성격이 강한 데다 비교적 사회의 상층부가 속해 있다. 여기에서 비슈누는 인간과 동물의 모습을 띠고 이 땅에 나타난다고 믿어지며, 비슈누의 10권화(權化)8) 가운데 라마(Rama)와 크리슈나(Krsna)는 2대 서사시의 영웅이라 한다. 이에 따라 비슈누파는 라마파와 크리슈나파로 나뉘었다.
이러한 비슈누파에 비해 시바파9)는 사회 하층부에 세력이 분포되어 있으며, 수행자의 고행 및 주술, 열광적인 제사의례가 특색이다. 또한 인도에서는 옛날부터 신비(神妃) 숭배가 성행하여 브라마에게는 시라스바티(辯才天), 비슈누에게는 라크슈미(Laksmī)가 배우자 여신으로 간주되며, 시바신의 배우 여신으로는 두르가 · 파르바티 · 우마 · 칼리 같은 많은 이름들이 있다. 이들 여신을 샤크티(여성적 창조력)라고 하며, 이들을 숭배하는 샤크티파(Shaktism)도 있다.
고행과 요가
힌두교의 특징적인 사상은 윤회와 업(業), 해탈의 길, 그리고 도덕적 행위를 중시하는 것과 경건한 신앙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윤회와 업 사상은 민간신앙 가운데서 받아들인 것으로 이미 《우파니샤드》에 나타나 있으며 《마하바라타》에 이르러 특별히 강조되고 있다. 이러한 사상은 인도 사람들의 도덕관념을 키워왔지만, 한편으로는 사람들의 마음속에 숙명론을 심어줌으로써 사회 발전을 가로막는 한 요인이 되기도 했다.
또한 인간의 사후(死後) 운명에 대해서도 깊은 성찰이 있었다. 신들도 업의 속박에서 벗어나는 것은 힘에 벅찰 만큼 곤란한 일이었다. 그러한 속박에서 벗어나 해탈하는 방법으로서, 집을 나와 아무 데나 흘러 다니는 생활과 고행, 또는 요가가 가르쳐졌다. 여기에서 고행은 주로 육체를 단련하는 일이며, 요가는 정신의 통일을 목적으로 하는 것이었다.
힌두교 사회에서 도덕관념의 기초는 브라만교의 법전에 규정되어 있는 달마(법 · 의무)다. 사성 제도와 사생활기(四生活期)10)가 그 중심으로서,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카스트의 규정에 따를 것이 강조되었다. 최고신에 대한 믿음과 사랑(바크티, 信愛)과 은총은 능력 · 성별 · 직업 · 계급에 관계없이 일반 민중들의 구제를 위해 가르쳐진 것이다.
또한 힌두교는 이슬람교 및 그리스도교와 접촉하여 여러 가지 영향을 받았는데, 이로 인해 근세에는 브라마 사마즈(1828), 아리아 사마즈(1875) 등의 종교개혁운동이 일어났다. 특히 비베카난다(Vivekānanda, 1863~1902)에 의한 라마크리슈나(Ramakrishna) 교단은 모든 종교가 하나로 귀일(歸一)한다는 보편주의적 종교관을 보여주고 있으며, 세계적으로 많은 신자를 가지고 있다.
기독교나 이슬람교는 인간이나 우주를 피조물로 보고 창조주를 외부에 두고 있는 반면, 힌두교는 인간이나 우주를 피조물로 보면서도 창조주를 내부에 둔다. 힌두교에서는 인간이 죽어서 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업에 따라 내세에서 다시 새로운 육체를 얻는다고 본다. 불교에서의 윤회란 각각의 자아가 수많은 조건들을 만나 서로 의존하고 연결되어 새로 형성된다고 보지만, 힌두교에서의 윤회란 특정한 자아가 각각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형태(아트만)라고 말한다.
2. 종파
힌두교에서도 전개과정에서 종파가 생겼는데, 다신교적 성격을 반영해서 다른 종파는 다른 주신을 중심으로 하는 그룹으로서 나타났다. 대부분의 종파는 비슈누파와 시바파의 두 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진다. 오늘날 중요한 그룹으로서 샤크티파(성력파)가 있는데, 이것도 시바파의 특수한 발전으로 생각된다. ①비슈누파는 비슈누신을 주축으로 하고, 신에 대한 신애(바크티)를 강조하는데 바가바타파를 핵으로 하는데 마도바파, 바라바챠리야파, 챠이타니야파 등이 이 계통에 속한다. 또한 성전 <산히타>를 전지하는 판챠라트라파의 흐름을 따르는 것에 슈리 바이슈나파파, 라마난타파, 카비르파 등이 있는데 시크교도 이 흐름이 발전한 것이다. ②시바교는 시바신을 주신으로 하는 그룹으로 카파리카파, 파슈파타파, 시바 성전파, 린가야타파 등이 이에 속한다. ③샤크티파는 시바신의 비 둘라 또는 칼리를 숭배하는 그룹으로, 탄트라파 라고 하기도 하는데, 샤크티파와 탄트라파와는 반드시 동의어는 아니지만 전자는 후자의 대표이다. 시바신은 우주의 근본원리 브라만과 동일시되며 완전히 비활동적인데, 신비 두르가는 활동면을 상징하게 되며, 그 활동력을 샤크티(성력)라고 하고 그에 의거한 구제를 주장하여 불교 중의 밀교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힌두교의 경우에는 종파라고 하여도 막연한 것이며, 조직화된 교단, 교회라고 할 정도의 것은 아니다. 또한 힌두교 사원은 인도 각지에 무수하게 존재하지만, 각각 독립한 것으로 그들을 통괄하는 횡적인 조직은 없으며 사회적 조직은 카스트에 의해서 대용되고 있다고 생각된다. 중세 인도에서의 이슬람, 특히 이슬람 신비주의의 침투는 16세기경부터 힌두교에, 힌두교와 이슬람과의 융합과 종교개혁의 분위기를 낳고, 카비르도파나 시크교 등이 성립했다. 그후 무굴 왕조가 멸망하고 1858년 인도가 영국의 직할 석민지가 되어 그리스도교나 서양의 사상문물과의 직접 접촉 등을 계기로 19세기부터 20세기에 걸쳐서 힌두교에는 다시 종교개혁 또는 르네상스라고 하는 큰 변동이 일어났고, 새로운 종파가 성립했다.
사상
힌두교는 교의를 가지지 않는다고 하기도 한다. 이는 타당하기는 하지만, 힌두교가 전혀 교의를 가지지 않는다는 것은 아니며 실제는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상호모순된 사상 • 교의도 주장되었는데 그 어느 것인가가 힌두교의 교의이며, 그중의 어느 하나 또는 약간을 추출해서 힌두교의 교의라고 하는 것은 반드시 타당하다고는 할 수 없다. 또한 상호 논쟁이 있다고는 하지만 다양한 교의가 동시에 병존할 수 있으며, 다른 종교에 종종 보이는 정통과 이단을 둘러싼 엄격한 대립 • 항쟁과는 무관계하다는 의미에서 힌두교는 교의를 가지지 않는다. 힌두교의 이런 성격은 그 교의를 총괄적으로 개관하는 것을 곤란하게 하는데, 힌두교에서 중심적이며 가능한 한 널리 용인되고 있다는 사상에만 초점을 두고 싶다.
① 우주관 : 우주의 창조에는 각종 설이 있다. 절대자 브라만이 유극을 위해서 우주의 창조를 행하였다거나, 이 현상세계는 브라만의 환력에 의해서 현출된 것으로 본래는 환영처럼 실재하지 않고 브라만만이 실재하는데 지나지 않는다고 주장되기도 하였다. 또한 범천의 알 속에서 브라마(범천)가 활발해져서 우주를 창조하고, 이어서 동물, 신, 인간 등을 창조했다고도 설명된다. 이 우주의 상반분과 하반분에 각각 7개의 계층이 있으며 양자의 중간에 대지가 있다. 대지는 메르산(수미산)을 중심으로 하는 원반이며, 7개의 대륙과 7개의 바다를 가진다. 가운데에 신들이 사는 메르산이 솟아있는 대륙이 쟝브 도비파라고 하며, 그 중요 부분이 바라타바르샤, 즉 인도이다. 이 우주는 범천의 1일간, 즉 칼파(겁, 지상의 43억 20000만년) 동안 지속되고, 1일이 끝나면 다시 우주는 범천으로 귀입한다. 이는 범천의 밤으로, 주간과 같은 기간 계속된다. 우주는 칼파마다 창조와 귀멸을 반복한다. 1 칼파는 1000마하유가에 상당하며, 1마하유가는 크리타유가, 트레타유가, 도바파라유가, 카리유가로 이루어지며, 후의 유가는 앞의 유가보다도 인간의 신앙 • 도덕성 등에서 저하하며, 현재는 기원전 3102년에 시작된 암흑기에 해당하는 카리유가에 해당하며, 이 기의 끝에 대귀멸이 일어난다고 한다.
② 업과 윤회 : 인간은 죽어서 무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업으로 인해서 내세에서 다시 새로운 육체를 얻는다. 이처럼 생사를 무한적으로 반복하는데 이것이 윤회이다. 현재의 고통에 찬 인생도 무한의 과거에서 영원한 미래에 걸쳐서 계속하는 생존의 한 순간에 지나지 않는데 업이라는 것은 산스크리트어의 카르만 (karman)의 역어이다. 이는 행위를 의미하는데, 업의 설에 의하면 모든 행위는 그것이 신체에 의한 행위이든 언어활동이든 정신활동에 의한 행위이든, 반드시 어떤 결과의 원인이 되는 것으로 업은 행위자가 그 결과를 경험하지 않는 한 소실되지 않는다. 각자는 과거세계에서 행한 업의 결과로서 현재의 인간으로서의 육체를 가지고 있는데, 그 육체를 낳은 업의 결과를 경험했을 때 죽음과 함께 육체는 소멸한다. 그러나 현세에 살아있는 동안에 행하여서 축적한 업은 소멸되지 않는데 각자 안에 있는 영혼은 불멸하며, 죽음시에 눈에 보이지 않는 미세한 신체를 얻고, 각자의 업을 수반해서 다음의 생존으로 가는 것이다. 그 업이 선업인지 악업인지에 의해서 영혼이 내세에서 얻을 수 있는 신체가 신인지 인간인지 동물인지 지옥의 존재인지가 결정된다. 현재의 각자의 성격이나 계급, 행 • 불행의 모든 것은 과거에 행한 업의 과보이다. 업 • 윤회 사상은 우파니샤드 중에서 처음으로 명확한 형태를 취하며, 힌두교의 중핵적 교의가 되었는데, 본래 운명론이나 결정론과는 본질을 달리하고 있다.
③ 법(다르마) : 이는 원래 <유지하다>, <지지한다>를 의미하는 동사의 어근에서 만들어진 명사로, <관습>, <풍습>, <의무>, <선>, <덕>, <진리>, <교설>, <종교> 등 많은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 간단하게 말하면 <행위의 규범>이다. 힌두교에는 이런 다르마를 정리한 법전군이 있으며, 인간 생활의 전반에 걸쳐서 규정되어 있는데, 그 중심적 과제는 <종성법>과 <생활기법>이다. 종성법은 브라만, 왕족, 서민, 예민의 4계급(바르나) 각각에 부과된 법이다. 생활기법은 학생기, 가주기, 임서기, 유행기라는 인생의 4시기의 각각에 대해서 규정 되어 있는 규범이다. 힌두교도는 각자가 출생한 족성과 이미 속한 생활기에 대해서 규정된 법을 실행해야 한다. 또한 각자에 과해진 법을 일의 성부나 이해를 고려하지 않고 이기심을 떠나서 실천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다. 오늘날에는 생활기의 제도는 거의 실행되지 않지만, 현재도 힌두교 인생의 이상으로 고려되고 있다. 한편 종성제도는 카스트제도와 결합해서 오늘날에도 농촌사회를 중심으로 뿌리깊게 남아 있는데 다르마의 실천은 물질적 •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는 실리, 애정 • 성애를 추구하는 애욕 및 다음에 설명하는 해탈과 함께 힌두교도의 인생의 4대 목적이라고 하였다.
④ 해탈 : 법, 실리, 애욕은 가령 실현되었다고 하더라도, 얻어진 결과는 겨우 천계에 태어나는 것이 최고의 과보이며, 결국 윤회 중에 머무는데 지나지 않았다. 거기에서 우파니샤드의 사상가들은 업 • 윤회로부터의 완전한 자유, 즉 해탈을 추구하게 되어서, 해탈이 인생의 최고의 목적이 되었다. 그것을 실현하는 방법으로서 행위의 도, 지식의 도, 신애의 도라는 세 가지 도가 주장되었으며, 특히 신애의 도는 만인에게 실천가능하여, 7~8세기경부터 큰 종교운동으로 전개되어서 오늘날에 이르고 있다. 업, 윤회, 해탈의 문제는 일반 힌두 교도에게 절실한 문제였을 뿐만 아니라, 사상가들에게도 중요한 과제였다. 각종 사정을 달리한다고는 하지만, 힌두교의 정점을 형성하는 6가지의 대표적 철학체계(육파철학), 삼키아, 요가, 니아야, 바이셰시카, 미만사, 베단타가 성립하여, 이론적 • 체계적으로 해탈과 그 방법을 고찰했다. 그 중에서도 우파니샤드에 입각한 베단타는 인도사상의 주류를 형성하고, 현대 인도의 지식인의 대표적인 철학이 되어 있다.
생활
힌두사회의 기초를 이루고 있는 것은 앞에서 언급한 종성제도, 카스트제도인데, 그 외에 고트라의 제도가 있다. 모든 브라만은 성선(聖仙)의 자손이라고 하며, 고트라는 그 성선에서 따서 명명되고 있다. 동일한 성선의 자손은 동일한 씨족에 속한다고 하며, 동일 씨족끼리의 혼인이 금지되어 있다. 이는 본래 브라만 제도인데, 왕족, 서민에게도 수용되어서 동일 고트라에 속하는 자 사이의 결혼을 금지하고 있다.
한편 카스트제도는 족내혼을 규정하고 있는데, 사핀다, 즉 아버지의 가계로 7대, 어머니의 가계로 5대 이내의 친족 사이의 결혼은 금지되어 있다. 한편 개인의 일생은 생활기의 제도에 의해서 이상적으로는 학생기, 가주기, 임서기, 유행기의 4시기로 나뉘어져 있다. 또한 힌두교도의 인사는 일반적으로 시간에 관계없이 서로 합장해서 <나마스 테>(<당신에게 경례한다>는 뜻)라고 하는데 남자 힌두 교도는 전통적인 사람은 오늘날에도 머리 꼭대기에 조금 머리카락을 남기고 있다. 이 머리카락을 상투처럼 묶은 것을 시카(또는 츄다)라고 하며 여성은 쿤쿰이라는 도장을 이마에 찍는데 이 또한 사원에 참배할 때 브라만승이 축복의 도장으로서 쿤쿰을 찍어주기도 한다. 또한 남성은 뱌크단 또는 사프랑의 분말을 기름으로 반죽해서 숯을 섞어서 흑색으로 한 티라크라고 하는 도장을 이마에 찍기도 하였다.
전통적으로 특히 브라만의 고승을 만날 때는 남자는 도티라는 인도복장을, 여자는 1장의 이음새 없는 천으로 만든 사리를 착용하였으며 브라만은 비폭력의 정신에서 채식주의를 지키고, 특히 소의 숭배에서 쇠고기를 기피하였다. 한편 힌두교력은 태음력으로 오늘날 종교적 목적에 사용되고 있다. 기원에는 비크라마 기원(기원전 58), 샤카 기원(78), 굽타 기원(320), 하르샤 기원(606) 등이 있는데, 북인도에서는 비크라마 기원이 가장 잘 사용되었다.
의례
힌두 교도에서는 우상숭배가 성행해서 매일 아침, 강이나 저수지 등에서 목욕하고 시바신 등의 신상을 예배한 후에 식사를 하는데 베다 의식은 야쥬냐 라고 한다. 한편 힌두교의 의식은 푸쟈(공양)로 마치 귀한 손님을 대접하듯이 신상의 좌위를 물로 씻고 발을 닦고, 꽃이나 베터의 잎을 바쳤는데 아침에 음악, 벨의 소리, 고둥의 소리로 신상을 눈뜨게 하고, 씻은 후에 옷을 입히고 꽃, 화환, 향, 등불로 경의를 표하였으며 음식물을 바치고, 밤에는 신비가 있는 침실로 옮기는 경우도 있고 때로는 신상 앞에서 산양 등의 희생물이 바쳐지기도 하였으며 의례에는 염주를 이용하고, 만트라(신가)가 노래되며, 어영가와 유사한 바쟌이 열광적으로 노래되기도 하였다. 또한 얀트라라는 상징적 신비적 도형이 이용되며, 만(卍)이 스와스티카(행복의 인)로서 사용되었고, 의식을 행하기 위해서 만다라라는 일정한 원형의 장소를 설치하는 경우도 있었다.
의례 중에서도 개인의 일생을 통해서 행하여야 할 약 40가지에 이르는 산스카라라는 통과의례, 특히 탄생제, 남자가 정식으로 힌두교 사회의 일원이 되는 입문식, 결혼식, 제식은 중요하다. 가정내의 의례로서는 가지기(家住期)를 매일 행하도록 규정되어 있는 우주의 근본원리 브라만을 위해서 만드라(진언)를 제창하는 브라만제, 일체의 신들의 공양을 행하는 바이슈바데바제, 일체의 생물에 공물을 바치는 바리 공양, 조령을 공양하는 조령제, 객인을 공양하는 아티티제라는 <오대제>가 중심을 이루고 있다.
3. 힌두교의 특성
힌두교는 잘 정의 된 제도와 관습이있는 잘 알려진 다른 종교와는 달리 위임 된 신념과 사상의 체계를 갖추고 있지 않습니다. 힌두교는 종교이지만 인도와 네팔의 많은 사람들을위한 광범위한 삶의 방식으로 광범위한 신념과 관행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그 중 일부는 원시 범신론과 유사하지만 다른 것들은 매우 심오한 형이상학 적 이상을 나타냅니다.
힌두교는 구원에 이르는 특별한 경로가있는 다른 종교와 달리 신의 경험에 대한 여러 경로를 허용하고 장려하며 다른 종교에 대해 관용적이며 동일한 목표에 대한 다른 경로로 만 인식합니다.
Puruṣārthas는 인간 삶의 네 가지 목표 또는 목표입니다. 인간 삶은 Puruṣārthas 중 하나에서 특별한 재능을 가질지라도, 네 가지 목표 모두를 추구해야한다고 생각됩니다. 그들은 다음을 포함합니다 :
힌두교 철학에서 나온 불교와 마찬가지로 힌두교의 전통은 현재의 상황과 미래의 결과가 행동과 결과의 결과라고 주장합니다.
힌두교의 6 개 주요 학교는이 신념을 문자 적 순응의 다른 수준에서 유지하지만, 그것들 모두를 결합하는 것은 이전의 행동과 결정에 의해 현재의 상황이 초래되었고, 미래의 상황이 결정의 자연스런 결과가 될 것이라는 믿음이다 그리고 당신이이 순간에하는 행동. 한 생애에서 다음 생애로의 갈마와 중생이 문자 적, 결정 론적 사건 또는 결과에 따른 삶의 심리적 표현으로 간주되는지 여부에 관계없이 힌두교는 신성한 은혜의 개념에 의지하지만 자유 의지 행동의 장점에 의존하는 종교는 아닙니다. 힌두교에서는 당신이 한 일이 당신이 무엇인지 결정합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금하는 일이 당신이 무엇인지 결정합니다.
힌두교도는 끊임없는 중생이 samsara의 조건이며 삶의 궁극적 인 목표는 moksha 또는 nirvana - 신과의 관계의 실현, 정신적 평화의 달성 및 세속적 인 관심으로부터의 박탈이라고 믿습니다. 이 실현은 samsara에서 하나를 풀어주고 중생과 고통의 사이클을 끝냅니다. 힌두교의 일부 학교에서는 moksha가 지구상에서 달성 할 수있는 심리적 조건 인 반면 다른 학교에서는 moksha가 죽음 이후에 발생하는 다른 세상의 해방이라고 생각합니다.
힌두교는 하나의 신 - 하느님으로 생각할 수있는 보편 영혼뿐만 아니라 개인 영혼에 대한 믿음의 복잡한 체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힌두교도는 모든 피조물이 영혼을 가지고 있다고 믿는다. 진정한 자아는 ātman으로 알려져있다. 브라만 (Brahman)으로 알려진, 보편적 인 영혼이 있습니다.이 영혼은 개개인의 영혼과 구별되고 다른 것으로 간주됩니다. 힌두교의 다른 학교는 종파에 따라 비슈누, 브라마, 시바 또는 샤퀴이와 같은 최극 존재를 숭배 할 수 있습니다. 인생의 목표는 사람의 영혼이 최극 영혼과 동일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최고의 영혼이 도처에 존재하며 모든 생명이 하나가되어 연결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Ganesha, Krishna, Rama, Hanuman 및 Lakshmi, Durga, Kali 및 Saraswati와 같은 여신과 같은 다른 많은 신들은 전 세계의 힌두교 인들과 함께 인기 차트를 상위에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