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불소의 유해성에 대해 이야기 할 때에는 환경독성물질로서의 불소지 자연에 존재하는 자연물로서의 불소를 말하는게 아닙니다.
환경독성물질로서의 불소는 인위적으로 첨가한 인공 물질인데 불소는 신경독성물질이며 발암물질로서 인체에 심각한 부작용을 가져옵니다.
아래 불소의 유해성에 대해 오래 전에 카페에 쓴 글이 있습니다.
https://cafe.daum.net/nuurelarb62/bHG9/568
최근에 나온 기사인데 미국 정부가 불소가 들어간 수돗물을 마실 경우 어린이의 건강에 치명적인 부작용을 가져오는 유해물질이라고 공식 인정했습니다.
한국에서는 여전히 불소가 안전하다고 소위 전문가들이 어린아이들에게 불소가 함유된 치약을 권유하는데 불소가 들어간 치약 쓰시면 안됩니다.
“수돗물 속 불소, 어린이 IQ 떨어뜨릴 수 있다” 美 정부 첫 공식 인정
https://v.daum.net/v/20240822091407344
“충치 막는 불소 수돗물, 어린이 IQ 떨어트릴 수 있어”… 美정부 첫 인정
https://v.daum.net/v/20240825000606627
김남중2024. 8. 25. 00:06
불소가 많이 함유된 수돗물을 마신 어린이는 IQ(지능지수)가 떨어질 수 있다고 미국 정부 연구소가 인정했다. 불소 수돗물의 인체 유해성이 처음으로 공식 인정된 것이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미국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독성학프로그램은 캐나다, 중국, 인도, 이란, 파키스탄, 멕시코에서 시행된 불소 수돗물 관련 연구들을 분석한 보고서에서 ℓ당 1.5㎎ 이상의 불소가 함유된 물을 마시는 것이 아이들의 낮은 IQ와 일관되게 관련이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ℓ당 1.5㎎은 미 연방 보건당국이 식수에 첨가하는 불소 권장량의 절반 수준이다. 미국은 2015년부터 식수의 불소 함량을 ℓ당 0.7㎎으로 권장하고 있다. 이전 50년간 권장 상한선은 ℓ당 1.2㎎였다.
국가독성학프로그램은 2016년 식수에 첨가하는 불소에 대한 제한 조치가 더 필요한지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구에 착수했다. 국립독성학프로그램은 이번 보고서에 대해 “중간 수준의 신뢰성”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불소 노출 수준에 따라 IQ가 얼마나 낮아지는지 정확하게 정량화하진 않았다. 그러나 몇몇 연구들을 통해 불소에 더 많이 노출된 아이들의 IQ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2∼5점 더 낮다는 것을 시사했다.
AP통신은 “비록 이 보고서가 수돗물에 포함된 불소만의 건강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작성된 것은 아니지만, 높은 불소 수치가 신경학적 위험을 초래할 수 있음을 인정한 것은 이례적”이라고 전했다.
불소를 수돗물에 첨가하는 ‘수돗물 불소화’는 오랫동안 치아를 강화하고 충치를 예방하는 것으로 여겨져왔다. 식수에 낮은 수준의 불소를 첨가하는 것은 20세기 최고의 공중보건 성과 중 하나로 평가됐다.
하지만 불소가 독성물질이고 발암물질이라는 점에서 유해성 논란도 이어져왔다. 미 보건당국이 불소 권장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그 때문이다. 연구자들은 불소와 뇌 발달 사이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의문을 가져왔다. 특히 태아를 비롯한 어린이들에게 불소 수돗물이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했다.
동물 실험에서는 불소가 학습, 기억, 행동을 담당하는 뇌 영역의 신경세포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드러났다. 2006년에는 미국 워싱턴DC의 한 비영리단체가 높은 수준의 불소에 노출된 사람들의 신경학적 영향을 시사하는 중국 자료를 발표하기도 했다.
기사 중략
그런데 말입니다. 이번에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가 당선되었잖아요?
트럼프 내각에 보건수장으로 유력한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는 오래 전부터 환경독성물질과 백신의 문제점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케네디는 트럼프 집권시 미국 전역에 수돗물 불소화 전면철회를 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고 이에 트럼프도 동의한 것으로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래 한국 기사에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를 비과학적인 음모론자로 이야기 하고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할 것 같습니다.
과학적 사고가 결여된 과학이 과학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트럼프, RFK 주니어의 물 공급에서 불소 제거 계획에 대한 잠정적 지지 표명
https://childrenshealthdefense.org/defender/ch-trump-support-rfk-jr-remove-fluoride-water-supply/
'트럼프 집권시 보건수장' 케네디 "수돗물 불소화 전면철회"
https://v.daum.net/v/20241104112122708
임화섭2024. 11. 4. 11:21
"백악관, 취임 첫날 미국 모든 수돗물 불소 제거 권고할 것"
트럼프 "아직 얘기는 안 했지만 괜찮은 생각 같다"
(서울=연합뉴스) 임화섭 기자 = 도널드 트럼프 재집권시 백악관에서 공중보건 분야 수장을 맡을 것으로 알려진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가 수돗물 불소화 조치 전면철회 구상을 밝혔다.
케네디 주니어는 예전에도 보건의료 분야에서 다양한 비과학적 주장을 끈질기게 펴 왔으며 이번 발언으로 또다른 논란을 빚고 있다.
그는 지난 2일(현지시간) 본인 엑스(X·옛 트위터) 계정에 "(차기 대통령 취임일인 내년) 1월 20일 트럼프 백악관은 공공상수도에서 불소를 제거하도록 모든 미국 수도 시스템들에 권고할 것"이라고 썼다.
그는 "불소는 관절염, 골절, IQ 하락, 신경발달장애, 갑상선질환과 관련이 있는 산업폐기물"이라고 주장하면서 "트럼프 대통령과 퍼스트 레이디 멜라니아 트럼프는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만들기'(Make America Healthy Again)를 원한다"고 말했다.
식수로 쓰이는 공공상수도에 미량의 불소를 첨가하는 '수돗물 불소화'는 1951년부터 70년 넘게 미국 정부가 권고해 온 공식 보건정책이다.
이는 비용이 매우 저렴하면서도 충치 예방 등 구강 건강에 사회적으로 효과가 큰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국 인구의 3분의 2가 인공적 혹은 자연적으로 미량의 불소가 들어간 수돗물을 공급받고 있다.
이 발언 다음날인 3일 공화당 대통령 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은 불소 관련 얘기는 케네디 주니어에게 한 적이 아직 없다고 NBC뉴스에 밝혔으나 "괜찮은 생각인 것 같다. 가능한 얘기다"라고 긍정적 입장을 드러냈다.
트럼프는 또한 케네디 주니어에게 상원 청문회 통과가 필요한 장관 자리를 줄 것인지에 관한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으나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큰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말했다.
일부 백신을 금지하는 문제도 케네디 주니어와 논의했느냐는 질문에 대해 트럼프는 앞으로 얘기해 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럼프는 케네디 주니어에 대해 "재능이 뛰어나고 자기 견해가 뚜렷한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앞서 트럼프는 지난 2일 케네디 주니어에게 "식품이든 뭐든, 석유 정책만 제외하면 원하는 분야 어디에서든 일할 수 있다"고 언질을 줬다고 밝히면서 "(그는) 보건, 여성 건강, 남성 건강, 어린이 건강 등 온갖 것을 하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케네디 주니어는 올해 미국 대통령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8월에 사퇴하고 트럼프 지지를 선언했다.
미국 언론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케네디 주니어는 트럼프 2기 집권시 장관직이 아니라 백악관에서 보건정책을 관장하는 '보건 차르'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장관직을 맡으려면 상원 청문회를 통과해야 하지만, 케네디 주니어가 오랜 기간 백신 음모론 등 비과학적 견해를 펼쳐온 터라 청문회 통과가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solatido@yna.co.kr
첫댓글 자본주의 국가는 정말 한심한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닌데 불소도 그 중 하나입니다. 불소는 독극물입니다. 이런 독극물을 온갖 해괴한 이론을 들먹이며 건강에 좋다고 궤변을 늘어 놓고 있고, 이런 궤변에 민중들은 속아 넘어갑니다. 그러니 나이가 좀 들면 온갖 질병에 걸리는 것입니다. 원래 동물이나 인간에게 영양만 충분하다면 질병이란 없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