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상품을 연출하는 쾌적 기능
쾌적성은 생활자가 호의적으로 받아드릴 수 있는 것으로, 포장에 있어서는 중요한 기능의 하나이다. 예를 들어 사람의 눈을 끌어당기는 색채나 디자인에 의해 즐거움을 연출하거나, 고급감을 이미지 시키거나, 내용물을 아름답게 보이게 하거나, 투명성을 강조하거나 하는 기능이 쾌적성이다.
또한, 표시가 알기 쉽고, 무리 없는 힘으로 사용하기 쉽고, 안전성이 높고, 적절한 양과 사이즈 등을 추구한universal design도 쾌적성이다.
식품에서는 보다 맛있고 고급스럽게 보이게끔 포장 디자인을 하는 이외에, 상품의 명칭, 원재료, 제조원, 용량, 상미기한, 첨가물, 식품영양성분, 칼로리 등의 법적 표시*나 상품의 사용 방법 등 안전성이 담보 가능한 정보 전달도 쾌적성의 범주로 된다.
식품 등의 보호성과는 다른 단면으로, 나쁜 장난이나 테러에 대한 상품의 안전, 안심을 추구한 포장도 쾌적성의 기능을 높인 용기 포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악희(惡戱) 방지를 위한 미개봉성, 미사용성 등이 확인 가능한 shrink 포장이나 cap seal 등에 의한 포장은, 생활자에 안심감을 주는 쾌적성을 가진 포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또한, 유아가 의약품을 잘못 먹지 않도록 간단히 유아가 개봉할 수 없는 child resistant 포장 등도 쾌적성을 담보하는 포장이다.
최근에는 정보서적에 들어 있는 IC tag을 이용한 이력 기능 부착이나 도난 방지 부착의 포장이 등장하고, 상품의 안전, 안심을 담보하는 기능이 확대되어 “smart 포장”이라고 하여 큰 기대를 받고 있다.
환경문제로서 포장 폐기물 처리를 하기 쉽고, 3R 추진을 하기 쉽고, 순환형 사회를 강구하여 최종적으로는 지속 가능한 사회 구조를 목표하는 것도 쾌적성과 이어져 있다.
요점 BOX 포장 자재의 쾌적성의 분류와 포재의 역할 디자인도 표시도 쾌적성 폐기물 처리하기 쉬운 포장은 쾌적성 |
* 한국의 “식품 등의 표시, 광고에 관한 법률”: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 국가법령정보센터 | 현행법령 > 법령명 (law.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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