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7:23~29 인간의 한계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라는 노래가 있는데,
어떤 장로님인가가 배우자와 사별하고 아내가 없으니, 마치 집없이 사는 것 같다는 것이다. 이는 항구가 없으면 배가 표류하듯이, 배우자 문제가 생기면 홀로 표류한다는 방증이다. 그런데 또 어떤 사모의 간증을 들었는데, 결혼을 하였으나 남편이 어떤 이유로 방황하여 표류하였을 때, 확 이혼해버릴까 하다가 예수님의 희생을 생각하며 기다려주고, 사랑해주니, 오히려 남편이 변하여 새사람이 되었다는 것이다. 만약 그 사모가 만약 화가 나서 당장에 항구를 패쇠했으면, 배는 영영 표류했을지도 모른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이 배는 항구에 무사히 돌아온 것이다. 성경은 예수님을 지혜라고 묘사하는데, 솔로몬과 지혜의 관계도 이와 같다.
23 내가 이 모든 것을 지혜로 시험하며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지혜자가 되리라 하였으나 지혜가 나를 멀리 하였도다 24 이미 있는 것은 멀고 또 깊고 깊도다 누가 능히 통달하랴
대양에서 항구를 찾아야 하는데, 항구가 보이지 않는다. 어떻하나. 지혜가 그렇다. 천하의 솔로몬도 지혜를 잡을 수 없었다. 아가서에서 솔로몬과 술람미 여인이 술래잡기를 하는데, 은혜는 하나님의 주권에 있다. 성도는 믿음을 가져야 하지만, 믿음을 일으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이다. 그것은 사람이 잡을 수 없는 신비의 영역이다. 아무튼 예수님 모세보다 더 영광스러운, 그는 집보다 집 지은 자같이 더 영광스러운 분이신데, 모세는 성막을 지었으나, 하나님은 사람을 지으셨고, 메시야 예수 그리스도는 사람이 되셨는데, 그는 사람을 지으신 분으로, 사람을 지으신 참성막이자 참성소 참 사람으로서 창조주로서 영광이 있으시다.
히3: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그런데 그리스도와 교회의 모형의 가장 전형적인 것은 결혼인데, 여자의 머리는 남자이고,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이다. 마치 죽순과 비슷하다. 이렇게 보면, 여자는 남자에게서 났으며, 남자는 그리스도에게서 났고 그리스도는 곧 하나님에게서 나셨다.
고전11:3 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그런데 자식은 전통에 놓인 화살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화살이 많으면 복이며 여유가 있다고 말한다.
시127:3~5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 젋은 자의 자식은 장사의 수중의 화살 같으니 이것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 그들이 성문에서 그들의 원수와 담판할 때에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우리나라는 전쟁도 안 났는데, 출산율이 바닥을 치고 있는데, 세계에서 꼴등이라고 한다. 화살통이 빈 것이다. 이왕이면 젊어서 결혼하면, 화살통을 많이 채울 수 있으니 젊어서 결혼하는 것이 좋다. 젊어서 결혼하면 사과상자만 두고도 살 수 있다. 아무튼 결혼은 성경이 제정한 질서이다. 하와는 아담의 반려자로 돕는 베필인데, 아담은 하와를 만나고 이렇게 말하였다.
창2:23 아담이 이르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부르리라 하니라
또한 성경은 남자는 머리, 여자는 가슴으로 비유하는데, 남자의 갈빗대로 여자를 만들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실제로 남자는 비교적 이성적인 면이 강하고, 여자는 감성적인 면이 강하다. 그러므로 사람이 남자가 없으면 머리가 없는 것 같고, 여자가 없으면 가슴이 없는 것이다. 그러므로 남녀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이다. 그런데 그와 같이 예수 그리스도와 교회는 그런 관계이다. 머리 없는 몸을 본적이 있는가. 머리 없는 몸이 없고 몸이 없는 머리가 없듯이,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에게 모든 것이다. 그러므로 죄인은 예수 그리스도 없이 살 수 없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는 삶은 바다에서 항구를 못 찾아 방황하는 배와 같다. 그 배는 항구에 정박하지 못하고 결국 죄와 세상과 사탄의 파도와 바람에 좌초될 것이다. 특별히 에베소서는 그리스도와 교회의 관계를 결혼으로 비유한다.
엡5:22~33 아내들이여 자기 남편에게 복종하기를 주께 하듯 하라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 그러므로 교회가 그리스도에게 하듯 아내들도 범사에 자기 남편에게 복종할지니라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같이 하라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 티나 주름 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 이와 같이 남편들도 자기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자신과 같이 할지니 자기 아내를 사랑하는 자는 자기를 사랑하는 것이라 누구든지 언제나 자기 육체를 미워하지 않고 오직 양육하여 보호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에게 함과 같이 하나니 우리는 그의 몸의 지체임이라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예수님은 천국 보좌를 떠나 땅으로 내려와 죄인을 사랑하사 교회와 십자가로 결혼하신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 그리스도는 교회의 머리이시고, 교회는 그의 몸이다. 그런데 독신도 있다. 물론 영적으로 보면 결혼하였지만, 독신은 성경을 보면 엘리야 엘리사 예레미야 등이 있는데, 이들은 사실 더 나은 상급이 있다. 고자(독신)는 예수님 왈 태어날 때부터 고자가 있고, 사람이 만든 고자가 있고, 스스로 된 고자가 있다. 이들은 더 큰 상급을 받는다.
사56:4~5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기를 나의 안식일을 지키며 내가 기뻐하는 일을 선택하며 나의 언약을 굳게 잡는 고자들에게는 내가 내 집에서, 내 성 안에서 아들이나 딸보다 나은 기념물과 이름을 그들에게 주며 영원한 이름을 주어 끊어지지 아니하게 할 것이며
그러나 만일 절제가 어렵다면, 성경은 결혼하는 것이 낫다고 말한다.
고전7:9 만일 절제할 수 없거든 결혼하라 정욕이 불같이 타는 것보다 결혼하는 것이 나으니라
그러므로 아무튼 성도는 그리스도의 신부인데, 신부의 자격은 곧 성도의 자격인데, 무엇인가.
1 정절이다.
계14:4~5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그 입에 거짓말이 없고 흠이 없는 자들이더라
2 순종이다.
계14:4~5 이 사람들은 여자와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순결한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에서 속량함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3 사랑이다.
마22:37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셨으니
4 분별이다.
고후6:14~18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함께 메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둠이 어찌 사귀며 그리스도와 벨리알이 어찌 조화되며 믿는 자와 믿지 않는 자가 어찌 상관하며 하나님의 성전과 우상이 어찌 일치가 되리요 우리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성전이라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그러므로 너희는 그들 중에서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솔로몬의 정실부인은 애굽사람이고, 태어난 자식들을 보면, 대부분 이방인에게서 낳은 자들이었다. 솔로몬은 왕이 되어 수많은 경험을 하였는데, 나중에 쾌락과 방종 우상숭배에 빠졌는데, 많은 것을 깨달았다. 무엇인가.
25 내가 돌이켜 전심으로 지혜와 명철을 살피고 연구하여 악한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요 어리석은 것이 얼마나 미친 것인 줄을 알고자 하였더니
전도서는 코헬렛 유언이라고 하는데, 악한 것 어리석은 것에 몰두하지 말라는 것이다. 대표적으로 중독이 그렇다. 솔로몬은 천 명의 여자들이 있었는데, 그들 중에 어떤 여인들은 심한 표현으로 사망보다 쓴 여인도 있었다.
26 마음은 올무와 그물 같고 손은 포승 같은 여인은 사망보다 더 쓰다는 사실을 내가 알아내었도다 그러므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는 그 여인을 피하려니와 죄인은 그 여인에게 붙잡히리로다
솔로몬은 놀랍게도 마음을 보았다. 옛날에 자주 여자 외모 아무것도 아니다 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아무튼 솔로몬도 보니, 마음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여자는 마음이 올무 그물 같고 손이 포승 같았다는 것이다. 이는 욕심이 많은 여자라는 의미이다.
27 전도자가 이르되 보라 내가 낱낱이 살펴 그 이치를 연구하여 이것을 깨달았노라 28 내 마음이 계속 찾아 보았으나 아직도 찾지 못한 것이 이것이라 천 사람 가운데서 한 사람을 내가 찾았으나 이 모든 사람들 중에서 여자는 한 사람도 찾지 못하였느니라
잠언의 르무엘이 솔로몬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르무엘은 주를 경외하는 여자가 최고라고 하였다. 그러나 천명과 정략결혼을 한 솔로몬은 그런 여자가 없었다. 그러나 성경에서 구약은 드보라 신약에서는 브리스길라 뵈뵈 또는 존경받는 과부가 있었는데, 이 말씀이 여성 전체에 대한 비난을 한 것은 아니고, 그러나 솔로몬은 당시 그런 여자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것이다. 이는 단지 솔로몬 자신의 슬픈 체험을 암시하는 것이다. (메튜헨리)
29 내가 깨달은 것은 오직 이것이라 곧 하나님은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이 많은 꾀들을 낸 것이니라
지혜자 솔로몬이 놀란 것은, 그의 마음에 합한 사람이 남녀를 통틀어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그 이유가 무엇인가. 하나님께서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으나, 사람은 죄를 지었고, 수많은 꾀 계획을 내었다. 사람은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지금도 그렇다. 자신과 이 사람 저 사람 아무도 완전한 사람이 없다. 인간의 한계이다. 만일 하나님께서 나를 하나님처럼 만들어주신다고 해도 불가능할 것이다. 예수님처럼 죄 안 짓고 살 자신이 없다. 실수로도 죄를 짓는 것이 인간이기 때문이다. 인간은 피조물이다. 신이 아니다. 그리스도 예수가 아니면 인간은 살지 못한다. 예수가 아니면 항구를 찾지 못하여 방황하는 배일뿐이다. 그러므로 천부여 의지 없어서 손들고 옵니다 찬송처럼, 예수 그리스도는 죄인에게 모든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야 항구로 돌아올 수 있다. 성경은 우주를 바다같이 묘사하는데, 시온성 항구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들어간다.
사33:20~21 우리 절기의 시온 성을 보라 네 눈이 안정된 처소인 예루살렘을 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어지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는 거기에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곳에는 여러 강과 큰 호수가 있으나 노 젓는 배나 큰 배가 통행하지 못하리라
요14:6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