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湖南正脈)
* 위 치 : 전남 장흥, 보성
* 산행일시 : 2025년 03월09일
* 교통편 : 안내산악회 (좋은사람들)
* 등산코스 : 시목치/감나무재/갑낭재-작은산-시루봉-제암산(명산100+인증)-곰재-사자산(정상석 인증)-골치-일림산(정상석 인증)-한치-(접속)-삼수마을(약 19.2km/8시간30분)
ㅇ 들머리 : 시목치/감나무재/갑낭재 (전남 장흥군 장동면 하산리 산97-5 주변)
ㅇ 날머리 : 한치 (일림산 한치 제2주차장) 전남 보성군 웅치면 봉산리 산 219-2
* 산행시간 : 04:01-10:16 (산행 6:14분/휴식시간:0시간 38분)
* 산행속도 : 3.41km/h
* 산행거리 : 19.11km
* 날씨 : 맑음
* 기온 : -2~ 14℃
* 약수터 정보 : -
* 조망점 :
* GPX 트랙 : 별도 첨부
* 산행난이도 : 고도차:중, 거리:중
* 주요 볼거리 :
우리나라 남부 해안 문화권을 구획하는 경계선으로 약 400km에 달하는 긴 산줄기다.
넘어야 할 산도 60여 개에 이르고 명산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여느 정맥에 비하여 그 길이나 높이 등에서도 단연코 앞서고 있다.
호남정맥은 금강, 만경강, 동진강, 영산강, 탐진강, 보성강, 섬진강등 여러 개의 강이 감 싸돌고 있지만 크게 원류를 찾아보면 섬진강에 밑바탕을 두고 경천, 옥과천, 오수천, 화강천, 보성강등이 합수하면서 그 남쪽과 서쪽이 연이어 형성돼 있으므로 섬진강과 그 원줄기를 기준으로 분류되었다고 보아도 무리가 아니다.
금남, 호남정맥의 분기점인 주줄산이 바로 호남정맥의 분기점이자 합치점이 되는데 주줄산은 산경표 87쪽에 '주화산(珠華山)'이라 적고 다음 88쪽에서는 주줄산으로 표기하고 있으며 대동여지도에서도 주줄산으로 쓰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화(華) 자가 줄(茁) 자의 오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다.
산경표에 나타난 호남정맥은 주줄산에서 갈래 친 후 남도의 큰 산을 모두 끌어안고 백운산에서 끝나는 걸로 되어있다.
그 끝점을 백운산으로만 기재하고 그 기맥으로 여수현의 순천 동부로만 적어 백운산 이후의 정맥 마무리가 어떻게 되는지 명시하지 않았으나 여수현의 동쪽 현재 광양시 진월면 망덕리에서 섬진강이 끝나면서 섬진강 하구를 이루고 있으므로 마땅히 여기까지로 잡아야 될 것이라는 생각이다.
이렇게 호남정맥의 시작을 백운산을 기점으로 하지 않고 망덕리 섬진강 하구에서 시작하면 망덕산(197.2m)을 시작으로 천왕산(225.6m), 국사봉(447.3m), 불암산(431.3m), 쫓비산(536.5m), 갈미봉(519.8m), 천황재(450m), 매봉(867.4m)을 거쳐 백운산에 이르는 기맥을 쫓아 오르면 약 37km가 늘어나게 된다.
오늘은 시목치에서 한치까지 제암산 구간을 가는 코스이다.
삼수마을이 날머리였는데 한치 주차장으로 변경하였다.
들머리 시목치이다.
제암산까지는 약 5.2km 정도 된다 되어있다. 그렇지만 GPS로는 4.5KM 정도 되었다.
제암산까지 가파른 오르막이고 그다음부터는 편한 길로 되어 있다.
시목치라고도 하고 갑낭재라고도 한다.
이곳이 소공원이다.
올라가면서 웅치 쪽 야경이다.
작은 산이다.
제암산을 오르다가 중간쯤에 있는 봉우리로 작은 산이다.
아직도 제암산이 2.7km나 남았다.
저곳이 제암산이다.
병풍바위처럼 되어 있는 곳이다.
제암산 정상이다.
거리 약 4.5km이고 1시간 36분이 소요되었다.
곰재사거리이다.
장흥쪽이나 대산리 쪽에서 제암산으로 오르는 가장 짧은 코스가 아닌가 한다.
아무래도 진달래철에 좌우측 들머리에서 등산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을 것 같다.
곰재산으로 가는 길에 담은 제암산 모습이다.
저 멀리 후미 불빛도 보인다.
이곳이 곰재산이다.
곰재산에서 바라본 풍경이다.
이제 서서히 날이 밝아오는 것 같다.
사자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저 위가 사자산이다.
사자산이다.
거리 약 8.4KM 2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다.
오늘 일출은 없을 것이라 생각했는데.
안갯속에서 저 멀리 시작되고 있다.
고산이재에서 골치재로 내려가는 길이다.
골치재이다.
이곳까지 가파르게 내려갔다가 일림산으로 올라야 한다.
일림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일림산으로 오르는 길의 능선에 있는 봉우리 골치산 작은 봉이다.
골치산 작은 봉도 철쭉 꽃밭이다.
저곳이 일림산이다.
일림산이다.
이곳도 꽃으로 참 좋은 곳이다.
조망도 좋고 이렇게 조망이 좋은 곳이 드물기도 하다.
거리 약 13.5KM 4시간 15분이 소요되었다.
일림산에서 내려오면서 담은 일림산 쪽 모습이다.
아미봉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이곳이 마지막 봉우리 아미봉이다.
한치로 내려가는 길이다.
한치의 작은 주차장이고 이곳에서 우측으로 500M 더 가면 일림산 한치 제2주차장이다.
한치 제2주차장이다.
화장실도 있고 물도 잘 나온다.
GPS 트랙
* 설명이 포함된 트랙
첫댓글 연이틀 산행 하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뜻하지 않게 몇달동안 이렇게 연이틀 산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4월은 쉬고 6월에는 마무리 될 듯합니다.
6월에 호남정맥, 낙남정맥, 금남정맥이 다 끝나고
이제 낙동정맥 하나 남았는데 6월부터 시작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