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글은 석두강님(POSTEC 교수. 수학)이 공유한 글(Kisok Jung)에 등장하는, 미국 아이오와 주립대 이종현 교수의 영상을 참고로 사용했다]
https://m.youtube.com/watch?v=bXl9LuWWtmw
진화론자들과 창조론자들의 지구 생성 기간에 대한 관점은, 모두 자신들이 "믿는" 종단의 핵심적 '교의'에 바탕한다.
ㆍ진화교 : 지구생성 ==> 46억년 전 쯤
ㆍ기독교 : 지구생성 ==> 6천년 전 쯤
2개 종단들이 위처럼 주장하는 이유는 모두 과학적 근거에 의한다.
"과학적 근거라구요?"
그렇다. 근거는 '방사성 연대 측정법'에 의하는데, 방사능 원소의 붕괴는 오로지 시간의 영향만 받을뿐 주변의 압력이나 온도 등에 전혀 영향을 받지 않는 점에 기초한다. [참고 https://cm.asiae.co.kr/article/2019072515014027908]
● 지구 연대 측정법 (방사선 동위원소 반감기)
` 전제조건
1) 광물의 초기 상태를 알아야 하고,
2) 반감기가 변하지 않아야 하며
3) 내외부적으로 오염되지 않아야 한다
` 측정방법(반감기)
1) 우라늄238 --> 납206 ==> 45억 년
2) 칼륨40 --> 아르곤40 ==> 12.5억년
3) 탄소14 ---> 질소14 ==> 5,730년
● 창조론자의 반박
` 전제조건
1) 탄소14. 아르곤. 납206의 유입이나 유실이 없어야하며, 지하수 침출이 없어야 함
2) 초기 조건을 알고 있어야 하는데, 광물의 초기 상태를 알기란 불가능
` 결정적 반증
1) 미국 창조과학회가 미국 전역의 광산에서 광물을 채집해 방사선 동위원소를 측정함
. 텍사스 ------> 3,400백만 년 ~ 5,500백만 년
. 노스 다코다 --> 상동
. 유타 ----> 6,500백만 년 ~ 1억 4,500백만 년
. 아리조나 ---> 상동
. 켄터키 ----> 3억 년 ~ 3억 1천1백만 년
. 펜실베니아 --> 상동
. 일리노이 ----> 상동
2) 이들 암석에서는 탄소 14는 측정되지 않아야 함. 왜냐면 탄소 14 반감기는 5,730년이고 5만년이면 모두 사라지므로 이들 암석에서 탄소 14는 존재할 수 없음. 그러나 이들 암석에서 탄소 14의 잔존량이 0.3 ~ 0.29 정도가 남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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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정상적 사고를 하는 분들은 무엇이 문제인지 알아챘을 것이다. 진화교나 기독교나 모두 자신들의 핵심 교의 내에서 과학적 사실을 왜곡하고 있음을 알았다.
ㆍ진화교 : 방사선 동위원소 측정 시, 전제조건들을 개무시하고 결과치만 가지고 지구 연대를 주장하고 있다는 것
ㆍ기독교 : 자신들의 교의인 6,000년 창조설에 맞춰 설명을 이끌어 가고 있음. 그러나 다행히도 전제 조건들에 대해 잘 알고 대처 한다는 점은 높이 평가해야 함.
《진화교나 기독교나 자신들의 주장을 잠시 접고, 전제 조건들을 정확히 측정 후에 지구 연대를 산출하려는 과학적 양심이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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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서는 이 문제에 어떻게 답할까?
"태초에 하느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 (창세기 1:1)
태초는 수만년 전에서 수억년 전이 될 수 있음에 유의하자. 성서는 지구 창조가 6,000년 밖에 되지 않았다고 주장하지 않음에도, 창조 첫째날부터 사용된 "저녁이 되며 아침이 되니 이는 '첫째 날'이니라" ... 이 구절들 때문에 24시간으로 된 6 창조일을 통해 지구 상의 모든 것을 창조했다는 믿음으로 인해 이런 해프닝을 벌이고 있다. (계속)
Kisok Jung
11월 2일
대학교수가 지구나이 6천년이라고 한다. 이걸 믿어야 하나?
(첨부동영상 참고)
https://m.youtube.com/watch?v=bXl9LuWWt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