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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 ne sait jamais: “사람은 절대 모른다” → 일반적인 진리를 말할 때
savoir: 알다
ne … jamais: ‘결코 ~하지 않는다’
→ 겉으로는 꺼진 화산이라도, 다시 활동할 수 있으니 늘 조심해야 한다는 뜻!
On ne sait jamais, dit le géographe.
📚 “맞아, 아무도 모르는 거야.” 하고 지리학자가 동의했어.
🧠 문법 포인트:
같은 표현 반복 (on ne sait jamais) → 어린 왕자 말에 공감하는 장면
dit le géographe: 단순과거 + 도치 → 문어체 표현
J’ai aussi une fleur.
📚 “그리고 꽃도 하나 있어요.”
🧠 문법 포인트:
J’ai: “나는 가지고 있다”
aussi: “~도 역시” → 연결되는 느낌
une fleur: 부정관사 une → ‘꽃 한 송이’
→ 여기서부터 감정의 핵심인 '꽃'이 등장합니다. 🌹
Nous ne notons pas les fleurs, dit le géographe.
📚 “우리는 꽃은 기록하지 않아.” 하고 지리학자가 말했어.
🧠 문법 포인트:
nous ne notons pas ~: “우리는 ~을 기록하지 않는다”
noter: ‘기록하다, 적다’
les fleurs: 일반 명사 복수 → 관사 les 사용
→ 지리학자 입장에서는 지속적이지 않은 것은 가치가 없다고 보는 거예요.
Pourquoi ça ! C’est le plus joli !
📚 “왜요? 그게 제일 예쁜 걸요!”
🧠 문법 포인트:
Pourquoi ça !: “왜 그런 거죠?” → 약간 감정 섞인 항의
C’est le plus joli !:
le plus + 형용사: 최상급 표현
joli: ‘예쁜’
→ 어린 왕자는 지리학자가 꽃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 태도에 충격을 받는 거예요.
Parce que les fleurs sont éphémères.
📚 “꽃은 오래가지 않거든.”
🧠 문법 포인트:
parce que ~: “왜냐하면 ~니까”
les fleurs: 일반 명사 복수 → 보편적 진리 표현
éphémères: 형용사 ‘덧없는, 수명이 짧은’
→ 즉, 과학(지리학)의 관점에선 사라질 존재는 가치가 없다는 냉정한 판단이에요.
Qu’est-ce que signifie : “éphémère” ?
📚 “‘에페메르’가 무슨 뜻이에요?”
🧠 문법 포인트:
Qu’est-ce que signifie ~ ?: “~는 무슨 뜻인가요?”
여기선 문어체 구조 (signifie는 현재형)
인용 부호 안에 있는 단어 *“éphémère”*는 어린 왕자에겐 처음 듣는 말, 낯설고 무서운 말이에요
Les géographies, dit le géographe, sont les livres les plus sérieux de tous les livres.
📚 “지리책은 말이지,” 지리학자가 말했다. “모든 책 중에서도 가장 진지한 책이야.”
🧠 문법 포인트:
Les géographies: ‘지리책들’ (여기선 장르로 쓰인 명사)
les plus sérieux de tous les livres:
le plus + 형용사: 최상급
‘모든 책들 중에서 가장 진지한’
📌 요약: 지리학자는 변하지 않는 것, 오래 가는 것만을 다루기 때문에 ‘꽃’ 같은 존재는 관심 밖이라는 말을 점점 더 강조합니다.
Elles ne se démodent jamais.
📚 “지리책은 절대 유행을 타지 않아.”
🧠 문법 포인트:
se démoder: ‘유행이 지나다’ → 재귀동사
ne … jamais: 부정 → ‘결코 ~하지 않는다’
→ 이 말은 "지리학은 변하지 않는 진리를 다룬다"는 주장입니다.
Il est très rare qu’une montagne change de place. Il est très rare qu’un océan se vide de son eau.
📚 “산이 자리를 옮긴다든가, 바다가 물을 잃는다든가 하는 건 아주 드문 일이니까.”
🧠 문법 포인트:
Il est très rare que ~: “~하는 건 매우 드문 일이다”
감정·판단 표현이므로 뒤에는 접속법 사용
qu’une montagne change de place:
change는 changer의 접속법 현재
se vide de son eau:
se vider de ~: ‘~로부터 비워지다’ → ‘물이 다 빠지다’
📌 요약: 지리학자의 눈에는 꽃은 너무 쉽게 사라지고, 산과 바다처럼 변하지 않는 것만이 ‘기록할 가치가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거예요.
→ 어린 왕자와는 가치관이 전혀 다른 세계죠.
Nous écrivons des choses éternelles.
📚 “우리는 영원한 것만 기록해.”
🧠 문법 포인트:
écrivons: 동사 écrire (쓰다)의 현재형, 1인칭 복수 (nous)
des choses éternelles: ‘영원한 것들’ → 여기서 éternelles는 형용사 ‘영원한’의 복수형
📌 요약: 사라질 꽃 같은 건 기록하지 않고, 변하지 않는 것만 다룬다는 지리학자의 철학
Mais les volcans éteints peuvent se réveiller, interrompit le petit prince.
📚 “하지만 꺼진 화산도 다시 깨어날 수 있잖아요!” 어린 왕자가 말을 끊으며 외쳤다.
🧠 문법 포인트:
peuvent se réveiller: pouvoir + 재귀동사 se réveiller → ‘깨어날 수 있다’
interrompit: interrompre (중단시키다, 끼어들다)의 단순과거 → 문학체
📌 요약: 어린 왕자는 “꺼진 것”이 꼭 **끝난 건 아니잖아요?” 하고 반박해요. 즉, “덧없는 건 그래도 의미가 있잖아요!” 라고 말하고 있는 거죠.
Qu’est-ce que signifie “éphémère” ?
📚 “그럼 '에페메르'가 정확히 무슨 뜻이죠?”
🧠 문법 포인트: 앞에서 나온 구조 반복
Qu’est-ce que signifie ~ ?: “~는 무슨 뜻인가요?”
→ 어린 왕자는 이 말을 계속 곱씹어요. 너무 중요한 단어가 되어버렸거든요.
Que les volcans soient éteints ou soient éveillés, ça revient au même pour nous autres, dit le géographe.
📚 “화산이 꺼졌든 깨어 있든, 우리한테는 별 차이 없단다.” 하고 지리학자가 말했다.
🧠 문법 포인트:
soient ~: être의 접속법 현재
→ que A soit ~ ou soit ~ 구조: “A가 ~하든 ~하든”
ça revient au même: “그건 같은 거야”, “별 차이 없어”
nous autres: 구어체로 “우리들”을 강조하는 표현
📌 요약: 지리학자는 “어차피 산은 산일 뿐, 지금 활동 중이든 아니든 상관없어”라는 식으로 말해요.
→ 어린 왕자에게는 그게 엄청난 차이인데 말이죠…
Mais qu’est-ce que signifie “éphémère” ? répéta le petit prince qui, de sa vie, n’avait renoncé à une question, une fois qu’il l’avait posée.
📚 “하지만 '에페메르'가 무슨 뜻이냐고요?” 어린 왕자는 되물었다. 그는 평생 한 번 던진 질문은 절대 그냥 넘긴 적이 없었다.
🧠 문법 포인트:
répéta: répéter의 단순과거
qui n’avait renoncé à une question:
renoncer à: ‘포기하다’
n’avait jamais renoncé: 대과거 → ‘~한 적이 없다’
une fois qu’il l’avait posée: “한 번 그것을 질문한 후엔”
📌 요약: 어린 왕자는 진지하게 묻고, 절대로 대충 넘어가지 않아요.
→ 이 부분은 어린 왕자의 진심과 순수한 끈기가 가장 잘 드러나는 문장 중 하나예요.
Ça signifie “qui est menacé de disparition prochaine”.
📚 “그건 ‘곧 사라질 위험에 처한 존재’를 뜻한단다.”
🧠 문법 포인트:
Ça signifie ~: “그건 ~라는 뜻이야”
qui est menacé de ~: 관계절 → “~의 위협을 받는”
menacé de disparition: '사라짐의 위협'
prochaine: ‘가까운’, ‘임박한’
📌 요약: “덧없다” = 언제라도 없어질 수 있다는 뜻
→ 어린 왕자는 이 말을 듣고 꽃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진심으로 걱정하게 돼요.
Ma fleur est menacée de disparition prochaine ?
📚 “그럼… 내 꽃도 곧 사라질 위험이 있다는 말인가요?”
🧠 문법 포인트:
ma fleur est menacée de ~: “내 꽃은 ~의 위험에 처해 있다”
의문문이지만 말투는 충격과 불안을 드러내죠.
→ 어린 왕자에겐 그저 예쁜 존재가 아니라 자기 삶의 중심이었던 존재가 위협받는다는 의미예요.
Ma fleur est éphémère, se dit le petit prince, et elle n’a que quatre épines pour se défendre contre le monde !
📚 “내 꽃은 덧없는 존재야.” 어린 왕자는 생각했다. “그리고 세상과 맞서기엔 고작 가시 네 개밖에 없잖아!”
🧠 문법 포인트:
se dit le petit prince: ‘스스로 생각했다’ → se dire = 속으로 말하다
elle n’a que quatre épines:
ne … que = “오직 ~밖에 없다”
épines: 가시들
se défendre contre le monde: ‘세상에 맞서 스스로를 지키다’
📌 요약: 어린 왕자는 지금 자기 꽃의 연약함, 외로움, 그리고 그걸 놓고 온 자기 자신을 생각하고 있어요.
→ 여태까지 사랑을 책임지는 마음을 몰랐던 그가, 이 순간 처음으로 “내가 그걸 지켜주지 못했구나…” 하는 후회를 합니다.
Et je l’ai laissée toute seule chez moi !
📚 “그런데 난 그 아이를 혼자 내 별에 두고 왔어!”
🧠 문법 포인트:
je l’ai laissée: laisser (남겨두다, 떠나다)의 복합과거
la는 ma fleur → 여성형 목적어 대명사
과거분사 laissée도 여성형으로 일치
toute seule: ‘완전히 혼자서’ → 강조 표현
chez moi: ‘내 별에’, ‘내 집에’
→ 여기서 어린 왕자는 거의 비명을 지르는 듯한 절규예요. 깊은 후회와 죄책감의 표현이죠.
Ce fut là son premier mouvement de regret.
📚 “그것이 그의 첫 번째 후회의 순간이었다.”
🧠 문법 포인트:
Ce fut ~: être의 단순과거
fut = il fut (문어체에서 “그것은 ~였다”)
son premier mouvement de regret:
'그의 첫 번째 후회의 움직임' → ‘처음으로 느낀 후회’라는 뜻의 문학적 표현
📌 요약: 처음으로 마음이 찢어질 듯 아팠던 순간, 그것은 바로 꽃을 두고 떠나온 자신을 깨달았을 때입니다.
CHAPITRE XV의 감정적 클라이맥스이자, 어린 왕자의 성장 시작점이에요.
Mais il reprit courage :
📚 “하지만 그는 다시 용기를 냈다.”
🧠 문법 포인트:
reprit: 동사 reprendre (다시 시작하다, 되찾다)의 단순과거 → “되찾았다”
courage: ‘용기’
📌 요약: 후회에만 머물지 않고, 다시 마음을 다잡는 장면입니다.
이게 어린 왕자의 위대한 점이죠 — 사랑을 알아가며 행동으로 옮긴다는 것.
Que me conseillez-vous d’aller visiter ? demanda-t-il.
📚 “그럼 이제 어디로 가보는 게 좋을까요?” 하고 그가 물었다.
🧠 문법 포인트:
Que me conseillez-vous de ~ ?: “당신은 내가 무엇을 하기를 조언하시나요?”
conseiller à qn de faire qc: 누구에게 ~하라고 조언하다
me: 간접목적어 (나에게)
demanda-t-il: demander (묻다)의 단순과거 + 도치
📌 요약: 어린 왕자는 이제 단순히 호기심으로 별을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삶과 마음을 위한 여정을 시작하려는 의지를 보여줍니다.
La planète Terre, lui répondit le géographe.
📚 “지구라는 별이지.” 하고 지리학자가 대답했다.
🧠 문법 포인트:
lui répondit: ‘그에게 대답했다’ → répondre + 간접목적어 lui
La planète Terre: 고유명사처럼 사용된 지구의 정식 명칭
📌 요약: 이제 이 이야기는 지구로 이어지며, 본격적인 전환점을 맞습니다.
이후는 우리가 잘 아는, 여우와 장미, 조종사와의 만남이 이어지는 '지구 편'이죠.
Elle a une bonne réputation…
📚 “그 별은 평판이 괜찮거든.”
🧠 문법 포인트:
Elle: 앞의 la planète Terre를 지칭
a une bonne réputation: ‘좋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 avoir une réputation
📌 요약: 지리학자도 지구를 가보진 않았지만, 탐험가들의 이야기로 들은 좋은 이미지를 전달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가장 많은 것을 담고 있지만 가장 복잡한 별 — 그것이 바로 지구예요.
Et le petit prince s’en fut, songeant à sa fleur.
📚 “그리고 어린 왕자는 자기 꽃을 생각하며 떠나갔다.”
🧠 문법 포인트:
s’en fut: s’en aller (떠나다)의 단순과거 (3인칭 단수)
문학체에서 자주 쓰임 → ‘그는 떠났다’
songeant à sa fleur:
songer à ~: “~을 생각하다”, “곰곰이 떠올리다”
현재분사 songeant → 부가설명: “~하면서”
📌 요약: 이제 어린 왕자는 단지 여행자가 아니라, 사랑하는 존재를 지키기 위해 떠나는 사람이 됩니다.
그리고 그 마음속엔 언제나 그 꽃 한 송이가 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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