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능소화(詠凌霄花)
피운사유능소지 (披雲似有凌霄志)
향일녕무봉일심 (向日寧無捧日心)
진중청송호의탁 (珍重靑松好依托)
직종평지기천심 (直從平地起千尋)
가창조 (賈昌朝 송 1045년 ~ 1047년)
■ 凌霄花(능소화)
凌霄花는 한자로 凌霄花라 쓰고, 우리 발음으로는 ‘능소화’라고 읽습니다.
'하늘을 업신여길 능(凌)', '하늘 소(霄)', '꽃 화(花)'를 써서 '하늘을 업신여기거나 능가하는 꽃'이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한자 풀이.
凌 (능): 업신여기다, 능가하다
霄 (소): 하늘
花 (화): 꽃
특징
덩굴이 나무나 담장을 타고 높이 올라가는 모습이 마치 하늘에 닿으려고 하는 것처럼 보여서 이런 이름이 붙었습니다.
*詠凌霄花(영능소화) 능소화를 읊다.
*披雲似有凌霄志 (피운사유능소지) , 구름을 뚫고서 하늘을 넘보는 기상
*向日寧無捧日心 (향일녕무봉일심) , 해를 향하나 해를 떠받칠 마음 없어
*珍重靑松好依托 (진중청송호의탁) , 소중한 푸른 솔에 의탁함이 좋아서
*直從平地起千尋 (직종평지기천심) , 곧바로 평지에서 높이 솟아 오르리
능소화를 읊다
구름을 뚫고서 하늘을 넘보는 기상
해를 향하나 해를 떠받칠 마음 없어
소중한 푸른 솔에 의탁함이 좋아서
곧바로 평지에서 높이 솟아 오르리
가창조 (賈昌朝 송 1045년 ~ 104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