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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삼의 효능
■ 다이어트 식품
■ 말리리아병에 효과적이다
■ 빈혈에 좋다
■ 성장발육에 좋다
■ 원기회복에 좋은 겨울보양식
■ 정력에 좋다
■ 피부에 좋다
■ 항암효과
■ 혈액 정화
■ 그 외에도
해삼은 진액보호(진액:최상의 영양물질로서 피를 위시한 각종 체액을 말합니다) 작용과 당뇨병,천식에는 최고의 효과가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고(천식은 해삼만 먹어도 된다), 특히 폐조직이 말라있는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신장과 혈을 보하고 정수를 불려주며 양기를 도울 뿐더러 변비, 궤양에도 좋다고 한다.
해삼의 약리작용을 살펴보면 자양강장부터 해서 허약 임신부, 약한 뼈와 연골, 당뇨, 천식, 위장병, 관절염, 술독, 피부염에 심지어는 무좀과 습진까지 다양하게 관여하여, 진통 효과도 좋고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니 이 정도면 만병통치약 수준인 셈이다.
해삼(sea cucumber)은 극피동물 해삼강에 속하는 해양무척추동물을 두루 일컫는 말로 약효가 마치 인삼과 같다고 하여 바다의 인삼이라는 의미로 해삼(海蔘)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1814년 순조 15년에 간행된 정약전의 <자산어보(慈山魚譜)>에 기록으로 등장하는 것을 보면, 그 이전부터 이미 해삼이라는 말이 사용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해삼은 적의 공격을 받으면 자신의 내장을 모두 밖으로 내보이고 적이 내장을 먹는 동안 도망을 간다고 한다. 또한 불가사리와 같이 신체 일부가 훼손되더라도 재생할 수 있는 극피동물(Echinodermata , 棘皮動物)의 특성을 가지고 있어, 약 1개월 후에는 내장이 모두 재생되며 몸을 두 동강으로 내도 죽지 않고 살아, 일정기간이 지난 후에 해삼은 두 마리가 되고 나머지 반을 재생할 정도로 생명력이 강한데 이 강한 생명력은 영양가로 이어진다.
우리나라 전 해안의 얕은 바다에서 관찰되는 해삼은 수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이면 자취를 감추는데, 이는 높은 수온으로 해삼이 녹아버리는 것이 아니라 수온이 낮은 외해나 깊은 수심의 동굴속으로 들어가 내장을 비워내고 깊은 잠에 든다고 한다. 그래서 더운 여름철엔 맛보기가 쉽지않고 그 값 또한 비싸다. 그리고 해삼은 말린 것이 날것으로 먹는 것보다 영양가치가 훨씬 높다고 한다.
해삼 효능
■ 다이어트 식품
해삼은 단백질이 풍부할 뿐더러 다이어트시 결핍될 수 있는 각종 무기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체중을 감량할 때 섭취하기 좋은 식품이다. 소화가 잘 되기도 한다.
■ 말리리아병에 효과적이다
매년 세계에서 5억명이상이 말라리아에 걸리고 100만명 이상이 죽는다.
세계인구의 40%이상이 말라리아에 걸릴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해삼의 단백질 렉틴(lectin)이 모기의 원충을 죽이는데 효과가 있다. 렉틴이 말라리아를 유발시키는 원충의 오오커네트(ookinete)를 죽이는 효과가 있다. 렉틴과 모기의 유전자를 이용한 것이다.
말라리아의 원충인 오오커네트는 수천개의 딸세포를 생산한다. 이 딸세포가 모기의 침세포로 보내어져 모기가 사람의 피를 빨아 먹을 때 인체로 들어가 말라리아가 감염된다.
렉틴에 노출된 오오커네트의 딸세포는 모기의 침샘에 이동하기에 죽는다. 따라서 유전공학적으로 말라이아가 체내에 자랄 수 없는 모기를 만들면 말라리아 감염을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빈혈에 좋다
해삼에는 철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철분 결핍으로 인한 빈혈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있을 때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혈액응고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 성장발육에 좋다
해삼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해삼은 수산생물중에서 드물게 칼슘과 인이 이상적으로 함유되어 있어 치아와 골격형성에 도움을 주고, 근육의 정상적인 수축,혈액응고 등 생리작용에 필수적인 칼슘과 조혈성분인 철이 많이 들어 있어 성장발육기 어린이,임산부에게 좋다.
■ 원기회복에 좋은 겨울보양식
해삼은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피로를 풀고 기운을 솟게 해준다. 입맛이 없을때 식욕을 돋우고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주며 추위에 지치기 쉬운 몸을 보호하고 원기를 회복하는데 특효약이라고 한다.
■ 정력에 좋다
해삼은 남성의 성기능강화,강장효과,성신경흥분약,성기부전증(음위증),폐결핵 등 여러가지 출혈성 질환과 빈뇨증에 효과가 좋다. 예로부터 해삼은 해삼은 최고의 강장제로 신장강화, 원기증진, 정자생성 촉진 등 정력보강제로 사용한다. 해삼은 보혈하면서 몸에 열을 내리고 배설기관을 관장하는 하초의 신장을 이롭게하여 정력을 강하게 한다고 한다.
성기능을 강화해주는 약이지만 많이 먹어서는 안되고 하루 2마리 정도가 적당량이라고 한다. 약성이 차갑기 때문에 많이 먹을 경우, 몸에 흡수되지 않고 설사로 배출된다. 또한, 해삼독은 항양약으로 위장 및 십이지장궤양에도 효과가 좋다.
■ 피부에 좋다
해삼의 연골 부분에는 콘드로이틴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다. 이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작용을 하여 피부노화를 방지하는데 도움이 되며 기미 및 주근깨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주고 주독을 풀어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항암효과
국제암잡지에 실린 자료에 의하면 해삼에는 항종양작용을 하는 홀로톡신(사포닌의 일종)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앞으로 유망한 항암제가 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이 물질은 병원체,곰팡이 및 효모 등에 강한 항균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해삼에 함유된 홀로테인 성분도 피가 뭉치는 것을 막고, 균을 파괴시키며, 암세포의 성장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작가이자 의료 전문가인 Ty M. 볼링거는 미국 폭스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항바이러스와 항균 효과 때문에 그동안 치은염 등 잇몸병 치료에 사용돼 왔던 해삼이 항암화학요법의 부가 치료법으로 항암제 치료로 인한 부작용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볼링거는 "항암제를 사용하는 항암화학요법은 암 세포를 죽이는 동시에 면역계도 파괴하기 때문에 부작용을 가져올 수 있지만 해삼에 들어있는 성분을 이용해 항암제 치료와 병행하면 면역계를 빠르게 회복시켜 부작용을 막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해삼은 이런 면역조절 효능 외에 세포독성이 있기 때문에 암 세포도 죽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삼은 중국요리에 들어갈 때처럼 요리해서 먹을 수도 있고 가루로 만들어 캡슐에 넣어 약처럼 먹을 수도 있다.
볼링거는 "해삼의 좋은 점 중 하나는 관절 통증과 관절염 치료에 효과가 있는 콘드로이틴황산 함유량이 높은 것"이라며 "종양학자나 의사들도 해삼의 이런 효능에 대해 더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 혈액 정화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메뉴인 닭고기나 멍멍이고기를 비롯한 육상이나 해양의 동물성식품은 일반적으로 산성 식품이지만 해삼은 보기 드물게 동물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슘,요오드,알긴산이 특히 많아서 체내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혈액을 정화하는 효능이 있다.
■ 그 외에도
해삼은 진액보호(진액:최상의 영양물질로서 피를 위시한 각종 체액을 말합니다) 작용과 당뇨병,천식에는 최고의 효과가 있는 약재로 알려져 있고(천식은 해삼만 먹어도 된다), 특히 폐조직이 말라있는 사람에게 좋은 약재라고 한다.
한방에서는 신장과 혈을 보하고 정수를 불려주며 양기를 도울 뿐더러 변비, 궤양에도 좋다고 한다.
해삼의 약리작용을 살펴보면 자양강장부터 해서 허약 임신부, 약한 뼈와 연골, 당뇨, 천식, 위장병, 관절염, 술독, 피부염에 심지어는 무좀과 습진까지 다양하게 관여하여, 진통 효과도 좋고 대표적인 알칼리성 식품이니 이 정도면 만병통치약 수준인 셈이다.
싱싱한 해삼은 피부에 매우 작은 석회질 뼈 조각이 있어 혀에 닿으면 딱딱한 감촉이 있다.
내장을 꺼내어 말려두면 오랫동안 두고 먹을 수 있다. 내장은 버리지 말고 소금에 절여 젓으로 먹는데, 특히 해삼창자젓 (일본명: 고노와다 /ごのわた,海鼠腸)과 해삼의 난소를 건조시킨 식품인 해서자(海鼠子)는 진미로 유명하다.
해삼젓은 호박색을 띠는 것이 좋고, 검은 점이 있는 것은 좋지 않다.
해삼은 그 담백한 맛도 좋아 여러 가지 요리 재료에 쓰이고 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해삼 백숙(내장을 빼낸 해삼을 토막을 치고 끓는 물에 잠깐 데치어 만듦),
해삼 원미(元味<원미-쌀을 굵게 갈아 쑨 죽>를 쑤다가 불린 해삼을 잘게 썰어 넣고 다음 소주를 약간 섞어서 만든 음식),
해삼초(海蔘秒 : 마른 해삼을 물에 불리어 내장을 뺀 다음 다시 불리어 물을 뺀 뒤에 간장과 기름 설탕을 넣어 끓이고 후춧가루와 잣가루를 친음식),
해삼탕, 해삼전, 해삼알찌개. 해삼회 등으로 이용된다
해삼 몸의 구조
해삼 몸은 앞뒤로 긴 원통상이고 등쪽에 혹 모양의 돌기가 다수 있다. 앞끝에는 입이 열리고 그 둘레에 다수의 촉수가 있으며 뒤끝에는 항문이 있다. 피부 속에는 석회질의 미소한 골편(骨片)이 산재한다. 소화관은 길고 단조로우며 체강 내에 둥근 테를 이룬다. 항문의 내부는 넓은 총배출강(總排出腔)으로 되어 있으며 해삼류 특유의 호흡기관인 호흡수(呼吸樹)가 있다.
해삼 손질법
-해삼 양쪽 끝을 잘라 준다.
-배를 갈라 내장을 빼내어 손질하는 데, 내장 안에 있는 뻘만 빼내 버리고 내장은 먹으면 된다. (내장에 영양이 엄청 많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초고추장이나 참기름 소금장에 찍어 먹으면 된다.
건해삼은 생해삼의 내장을 제거하고 찐 다음 건조해서 만드는데, 이때 요오드가 증가하게 된다. 따라서 건해삼은 고현압, 동맥경화, 당뇨 등에 효과가 있어 식재료뿐아니라 약재로도 널리 사용된다.
생해삼은 대부분 콜라겐 성분으로 되어 있어 미용에 좋지만, 건강을 생각한다면 건해삼을 먹는 것이 이롭다.
1. 기본정보
· 구입요령 : 싱싱한 해삼은 살에 매우 작은 석회질 뼈조각이 있어 혀에 닿으면 딱딱한 감촉이 있다. 또 신선한 것은 썰어 놓으면 딱딱한데 상한 것은 틀어지고, 물이 생기며, 냄새가 나고, 식중독을 일으키기도 한다.
· 유사재료 : 해파리 (해삼과 해파리에는 지방이 거의 들어 있지 않아 다이어트에 좋으나, 해삼은 단백질, 철분, 칼슘이 풍부하고 해파리에는 대사를 촉진하는 작용이 있다.)
· 보관온도 : -20℃~0℃
· 보관일 : 3개월
· 보관법 :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이 씻은 상태로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한다.
· 손질법 : 내장을 빼내고 연한 소금물에 흔들어 씻은 다음 적당한 굵기로 썰고 바싹 마른 해삼은 넉넉한 물에 담가 하룻밤 정도 불려서 칫솔로 박박 문질러 씻은 다음 길게 반 갈라 내장을 제거하고 다시 한 번 깨끗이 씻어 끓는 물에 삶는다.
· 산지특성 및 기타정보 : 해삼은 해삼과에 속하며 약효가 인삼과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해삼의 조상은 고생대 오르도비스기에 이미 있었으며 현재와 같은 종은 세계적으로 약 1,500종이 알려져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14종이 있다.
· 섭취방법 : 해삼을 쫄깃한 식감으로 생으로 먹는 외에 내장이나 생식선을 염장한 것, 건조하여 중화요리의 재료로 사용하는 것 등이 있으며 졸여서 말린 것은 고대부터 강장제로 귀하게 여겨졌다.
· 궁합음식정보 : 레몬 (무기질이 풍부한 해삼을 레몬과 함께 먹으면 비타민C가 철분의 흡수를 도우며 살균효과도 있다.)
· 다이어트 :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 효능 : 비만 예방, 치아 및 골격 형성 (단백질이 풍부하고 Ca, Fe, P등의 무기질이 많으며 소화가 잘되고 칼로리가 적어 비만인 사람에게 좋은 식품이다. 또한 수산식품 중 유일하게 Ca과 P의 비율이 이상적으로 되어 있어 치아와 골격 형성, 혈액응고 작용에 효과가 있다.)
· 영양성분
니아신 | 나트륨 | 단백질 | 당질 | 레티놀 | 베타카로틴 |
비타민 A | 비타민 B1 | 비타민 B2 | 비타민 B6 | 비타민 C | 비타민 E |
식이섬유 | 아연 | 엽산 | 인 | 지질 | 철분 |
칼륨 | 칼슘 | 콜레스테롤 | 회분 | 칼로리 15kcal |
영양성분 : 100g 기준
[네이버 지식백과] 해삼 (쿡쿡TV)
중국인들은 해삼 요리를 최고로 꼽는다. 흔히 남삼여포(男蔘女鮑)라고 부른다. 남자에겐 해삼이, 여자에겐 전복이 좋다는 뜻이다. 여기에 상어지느러미를 더해 삼보(三寶)라고 한다. 몸에도 좋고 맛도 최고인 보물 같은 음식이라는 것이다. 해삼이 중국에서는 이름 그대로 ‘바다의 인삼’ 대우를 받는다.
고급요리답게 가격도 비싸다. 중국인들은 말린 건해삼을 상등품으로 치는데, 건해삼 한 마리가 기본인 요리가 수십만원을 넘기도 한다. 최근 수년 사이엔 고급 해삼요리 수요가 크게 줄었다. 시진핑 국가주석 집권 이후 사정 바람이 불면서 고급식당들이 문을 닫거나 비싼 요리를 메뉴에서 없애버렸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중국에서 해삼 수요가 줄어든 것은 아니다. 세계에서 잡히거나 생산되는 해삼의 90% 이상이 중국에서 소비되고 있다.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중국 해삼 시장 규모는 3조5000억원 규모로 추산된다. 민간 연구기관들은 이미 20조원 이상의 시장이 형성돼 있다고 보고 있다.
해삼의 구체적 효능과 성분에 대한 연구도 활발하다. 해삼은 대부분 수분으로 이뤄져 있고 칼로리는 낮지만 철분 콜라겐 등 성분이 많아 고혈압과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다. 해삼 속에는 홀로톡신이라는 성분이 있는데 인삼을 이루는 사포닌의 일종이다. 성분 분석을 해보지도 않고도 ‘바다의 인삼’이라 불렀던 옛사람들의 지혜가 놀라울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