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나의 계획을 실현시키려면 적어도 10마리에서 15마리 정도는 필요하다 혹한에 패사 할수더 있고 본보기로 몇마리좀 조저놓으면 함부로 못 기어오르겠지 나는 다시 공원으로 나가서 수풀을 뒤지기 시작했다 새끼한마리를 찾아서 바구니에 넣자 "나도 드디어 사육실장이 되는거테치?" 라고 말했지만 나는 무시하고 주위를 둘러보았다 애새끼가 나랑 눈이 마주치자 굴로 기어들어가기 시작했다 멍청하긴 나는 손으로 끄집어 내려고 했지만 이 버릇없는 버러지새끼가 녹슨 못으로 내 손가락을 찔렀다 "내 동생은 내가 지킨테치!"나는 머리에 피가 도는것을 느껴서 굴을 발로 짓밟아서 허물어 버리고는 눌려뒤진 구더기 한마리를 빼고 나를 못으로 찌른 작은 씨발것을 집어올려서 머리에 대못으로 1자를 그려주었다 이놈을 본보기로 삼는것이 좋겠어"데챠아!언젠간 꼭 복수해줄거데치!각오하라데치!" 자판기뒤와 구석구석을 뒤져서몇마리를 더 찾아냈다 하지만 대부분 체구가 왜소한 녀석들이 대부분이라서 쓸만한걸 건지려면 더 찾아봐야 한다 하지만 벌써 해가 떨어져간다 그러던 순간 나는 봉지에 음식물 쓰레기를 넣어서 들고오는 어미 실장을 발견했다 나는 그 버러지에게 다가가서 "니 자식들을 사육실장으로 만들고 싶지 않냐?"라고 유혹했다 하지만 생각보다 개념찬건지 내 자들을 모르는 사람한테 보낼순 없는데스" 라고 말했다"별사탕을 주지"라는 한마디에 그녀석은 내 바짓자락을 잡고 끌며"이쪽으로 따로오는데스!"라고 하며 앞장서기 시작했다 나는 그녀석을 본능적으로 혐오하게 돼었다 성실한 어머니의 이미지가 사라지고 마치 호객꾼매춘부 같은 이미지가 덪씨워졌다 그녀석은 풀숲에 있는 박스로 가더니 자식들을 데리고 나왔다"모두 나의 자랑스러운 자들 데스"그 세자매를 모두 바구니에 집어넣었다 집에 있는거 까지 합하면 모두 13마리인가.. "그럼 별사탕은 언제주는 데스?" 나는 주변에 있는 돌맹이를 들어 올린후 그년의 머리통에 내던졌다 자식을 팔아치우는 더러운 노예상 같은년 자식은 또 낳으면 되 같은 생각이나 하고있었겠지 일단 집으로 가는 편이 좋을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