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은 영남교통의 중심 도시이면서 심산계곡이 많아 천연생수가 풍부하고 높은 산 깊은 골에서 발원한 물줄기가 산야를 휘돌아 밀양강을 이루고 뛰어난 절경과 유서깊은 문화유산을 곳곳에 품고 있는 곳! 입니다.
@ 밀양 8경
1경- 영남루 야경
조선후기 대표적 목조 건축물의 걸작으로 꼽히는 영남루는 진주 촉석루, 평양의 부벽루와 함께 우리나라의 3대 명루로 불립니다. 맑고 깨끗한 밀양강에서 비친 영남루의 아름다운야경은 최고의 경치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2경- 시례 호박소
백운산 자락 계곡에 화강암이 만든 커다란 소로 그 모양이 절구의 호박같다 고해서 호박소라 부릅니다.
옥황상제에게 벌을 받아 용이 되어 하늘로 승천하지 못한 이무기가 살고 있다고 전설이 전해 내려옵니다.
3경- 표충사 사계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밀양 재약산(해발 1,189m)기슭에 자리하는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철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 자리에 공존하는 특색 있는 사찰입니다. 표충사 주변은 산세가 매우 뛰어나고 사계에 따라 수시로 변화는 재약산의 풍광을 고스란히 담아 장관을 이루는 곳 입니다.
4경- 월연정 풍경
조선 전기의 대표적 별서 정원으로 밀양강과 바위난간에 비스듬히 누운 수령 160년의 백송이 운치를 더하는 곳 입니다.
5경- 위양못 이팝나무
신라시대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축조된 저수지로 백성들을 위한다는 의미에서 위양지라고 불렀다고 합니다. 못 가운데에 5개의 작은 섬과 완재정 이라는 작은 정자가 있고 매년 5월, 위양못 주변에 이팝나무 꽃이 만발하는 시기가 되면 그 아름다운 절경이 절정을 이룹니다.
6경- 만어사 운해
여러 전설을 간직한 만어사에는 새벽녁과 봄비 내리는 날에 안개가 피어올라 주위를 안개바다로 만듭니다.
만어서가 있는 계곡을 따라 일제히 머리를 산 정상으로 향하고 있는 바위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 물고기가 돌로 변한 것이라 합니다.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서 종석이라고도 합니다.
7경- 종남산 진달래
종남산은 밀양의 남산으로서 고향을 떠난 밀양 사람들의 망막속에 영남루와 더불어 영원히 지지않는 망향의 표상이 되고 있습니다. 이른 봄, 종남산의 정상 부분에는 진달래가 만개하여 해마다 산 전체 새옷을 입히고 능선따라 연분홍 꽃길은 장관을 이룹니다.
8경- 재약산 억새
재약산 동쪽에 자리한 사자평은 125만평에 이르는 광할한 분지가 온통 억새풀로 뒤덮혀 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넓은 억새벌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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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의 여름에 추천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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