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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창녀’ 막말 저주 윤창중, 박근혜 ‘입’됐다
- <한겨레신문>
"文 지지=정치적 창녀" 주장 윤창중, '박근혜 입' 발탁
- <Pressian>
좌파신문들이 박근혜 당선자의 윤창중 발탁인사를 비판하는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특히 그들은 윤창중씨가 문재인 지지를 '정치척 창녀'라고 주장했다며 교묘하게 왜곡-선동하고 있다.
윤씨는 문재인 지지자 모두를 '정치적 창녀'라고 비하하지 않았다.
그가 '정치적 창녀'라고 지목해 비판한 사람은 정운찬, 윤여준, 김덕룡, 김현철, 네사람이다.
윤씨가 왜 이들을 비판했는지는 윤여준을 비판한 다음의 글을 다시 읽어보면 수긍이 간다. 독자 여러분의 편의를 위해 윤여준을 비판하는 그의 글을 재록한다. [편집자 주]
[윤창중 칼럼] 오래 살아야겠다, 그 끝 보기위해!
'변신술 대가' 윤여준의 숨은 이야기들
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회창→박근혜→이명박(숨차네..)
(다시)→법륜 스님→안철수, 마침내 문재인 품으로!!!
<윤창중 칼럼세상>
침을 뱉고 싶다
비애(悲哀)에 잠시 젖는다.
그러나 결코 놀라지 않았다.
보수우파에 편승해 30년이 훨씬 넘는 길고 긴 세월 동안 권력의 단물 빼먹다가, 그게 떨어지니 안철수 쪽으로 줄 바꿔 멘토 행세 하다가 퇴짜 맞는 망신당하더니, 다시 민주당으로 훌쩍 날아가 문재인의 그 이름도 거창한 국민통합추진위원장이 됐다는 윤여준!
놀라지 않았다.
왜?
나는 그를 원래 그런 인물로 관찰해왔다.
그의 노회한 언론 플레이에 놀아난 애송이 정치부 기자들이 그의 말만 믿고 한나라당의 제갈공명이니 책사(策士)니 하고 대단한 인물로 묘사하는 데 대해 난 전혀 동의하지 않아왔다.
그는 단지 권력만을 쫓는, 전형적인 ‘영혼 없는 정상배(政商輩)'라는 게 내가 정치부 기자 30여년을 하면서 일관되게 가졌던 인물평!
그 얘기를 풀어 보자.
1982년쯤인가, 여의도 국회출입기자실에 살살 웃는 얼굴에 홀쭉한 체격의 한 인물이 나타나 명함을 돌리며 굽실굽실 인사를 하고 다녔다.
‘윤여준’이었다.
전두환 정권 시절. 국회의장 채문식의 공보비서관으로 부임했다고 했다.
싱가포르 주재 한국대사관에서 공보관으로 있다가 왔다고 했다.
아, 박정희 정권 시절 신문사에서 나와 주일한국대사관 공보관으로 갔다(1977년)는 윤여준이 싱가포르를 돌아 국회의장 비서관으로 왔구나.
그런지 얼마 안 돼, 몇 달이나 지났을까 윤여준이 또 인사를 왔다.
청와대 공보비서관으로 간다는 것, 그래서 “청와대에서 무슨 일을 하시게 되나요”라고 물으니 우물쭈물.
나중에 알고 보니 전두환의 부인 ‘이순자’가 시중에서 웃음거리로 오르내리니까 이순자의 언론노출을 조정하는 자리를 만들어 윤여준을 앉힌 거였다.
‘이순자 전담 비서관’.
그러더니 청와대 정무비서관으로 자리 바꿔 전두환·이순자와 거리를 조금 두는 듯 하다가 노태우 정권이 들어서자 정무차관으로 승진하는 것 아닌가?
어, 이상하다.
전두환 정권에서 청와대 비서관하던 사람들 거의가 실업자가 됐는데, ‘이순자 전담 비서관’ 출신이 정무차관으로 간다?
기가 막히게 줄을 바꾸는구나.
그래서 전두환 청와대에서 비서실장을 지냈던 허주(虛舟) 김윤환을 만난 자리에서 물어봤다.
“윤여준 차관은 어떻게 승승장구하고 있나요?”
허주가 말했다.
“윤여준이는 내가 챙겨준 거다.”
전두환에 이어 노태우를 대통령으로 만든 김윤환의 끈을 붙잡은 것.
윤여준은 김영삼이 집권했는데도 계속 살아남아 안기부장 언론특보로 자리를 바꾸더니, 청와대 공보수석비서관으로 전격 부임했다.
YS의 가신 이원종과 홍인길의 줄과 여기에 또 YS 대통령 만들기의 일등공신인 김윤환의 끈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고 상도동 측근들이 전해주었다.
YS 정권 말기에 환경장관을 지냈다가, 다시 한나라당의 전신인 신한국당의 대선후보 이회창의 곁에 나타났다. 정무특보였다.
이회창은 2000년 총선을 앞두고 자신을 대선후보로 두 차례나 만들어준 김윤환을 전격 낙천시켰다.
그 배경은?
이른바 ‘살생부’의 기획자 중 한명이 바로 윤여준!
자신의 정치적 대부(大父)인 김윤환의 목을 내려친 것.
윤여준은 직접 김윤환의 지역구인 경북 구미에 내려가 딴 후보를 물색했다는 보도도 나왔다.
김윤환은 나에게 “윤여준이 그 놈아는 내 사람이었는데, 아무리 정치라고 하지만 어떻게…”, 말을 잇지 못했다.
이회창이 대선패배로 사라진 뒤 한나라당 당대표가 된 최병렬의 일급 참모로 윤여준은 또 나타났다.
야, 정말 대단하구나!
그러더니 박근혜가 ‘천막당사’의 당대표로 등장하자 다시 박근혜의 오른팔 기획통으로 등장했다.
2006년 서울시장 선거에서는 오세훈의 선거기획본부장으로 날렸다.
그러나 박근혜가 윤여준에게 비례대표 한자리도 주지 않았기 때문에 토라진 건지, 다른 말 못할 불화가 있었기 때문인지, 박근혜가 윤여준을 알고 보니 기획통도 아닌 걸 알아 멀리했기 때문인지, 윤여준은 박근혜와 결별했다.
그러다가 이명박 대통령이 집권하자 인사 때마다 대통령 비서실장이니 총리 후보로 오르내리다가 결국 아무 자리도 차지하지 못하고 정치권에서 없는 듯이 지내는 모습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법륜 스님’과 시민세력 어쩌니 하는 사람들과 어울려 보수와 진보를 떠나 새로운 통합의 길을 모색한다고 떠들어대는 단체를 만드는 데 끼어있다.
그러면 그렇지 아무런 꿍꿍이 수작도 하지 않고 은퇴해버릴 윤여준이 아니지. 나이 73살이지만.
지난해 느닷없이 안철수의 ‘청춘콘서트’ 기획자로 등장했다.
안철수의 멘토로 언론에 나서기 시작했다.
“안철수 교수는 한나라당과 민주당에는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다고 이미 판단을 내렸기 때문에 제3의 정당을 만들 것”이라는 둥 안철수의 마음속에 들어갔다 나온 사람처럼 언론에 대고 노골적으로 측근 행세를 하다가 안철수로부터 “윤 전 장관이 제 멘토라면 제 멘토는 300명은 된다”고 한방 얻어맞는 망신을 당했다.
그러자 안철수와 인연을 끊어버리고 느닷없이 <TV조선>에 나타나 사회자를 몇 개월 하며 안철수한테 욕해대다가 사라진 뒤, 어째 조용하다 했더니 문재인의 곁으로 가버렸다.
박정희→최규하→전두환→노태우→김영삼→이회창→박근혜→이명박→법륜 스님→안철수, 마침내 문재인을 향해 달려갔다.
정치권에서 열 손가락 안에 들만큼 여야를 넘나들며 권력을 누려온 ‘인간문화재’!
윤여준의 아버지는 이승만 대통령의 경무대에서 비서관을 지낸 분. 말하자면 부자(父子)가 대한민국 현대정치사를 통틀어 ‘오른쪽’에 서왔다.
이승만·박정희 대통령의 현충원 묘역 참배도 하지 않은 ‘골수좌파’ 문재인한테 가면서 하는 말.
“저는 민주당에는 입당하지 않을 겁니다.
이대로 보수·진보로 나뉘다보면 (대한민국) 공동체가 해체될 것 같다고 걱정하시는 분들이 많아 제가 국민통합을 하러 가는 거죠.
헤헤헤~”
헤헤헤….
미꾸라지처럼 미끌미끌 잘도 빠져나간다.
더 들어보자.
“저는 선거기획에는 참여하지 않을 겁니다.
국민통합이라는 업무와는 다르기 때문이죠.
헤헤헤~”
얼마 전 또 다른 ‘철새’를 우리는 보았다.
누구?
민주당에서 안철수 캠프 선거대책본부장으로 날아간 박선숙!
김대중 정권에서 청와대 공보수석까지 하고, 노무현 정권에서 환경부 차관 지내고, 다시 생긴 민주당에서 비례대표 금배지 달았다가, 중앙당사에 김대중과 노무현의 영정(影幀) 모셔놓고 있는 민주당의 사무총장까지 맡아 민주당 안에 숟가락이 몇 개 있는 것까지 훤히 알게 되면서 총선을 진두지휘했던 박선숙은 민주당을 버리고 안철수한테 날아갔다.
이런 얼굴 두꺼운 정상배들과 같은 하늘 아래 살아가야하는 건.
어휴~ 피곤하다.
참을 수 없다.
침을 뱉어버리고 싶다.
이런 사람들의 끝이 어디가 될 것인지 지켜보기 위해 정말 오래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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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오윤환 <뉴데일리> 논설위원의 칼럼 일 부분이다,
'정치적 창녀'로 비판받는 윤여준의 진면목을 알 수 없는 단초가 있어, 해당 부분만 전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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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
민주당의 네가티브에 대한 기억은 화려하다.
김대업 동업자들은 지금도 민주당에 시퍼렇게 살아 있다.
설훈 의원이 바로 그다.
그 는 김대업이 병역사기로 대선판을 분탕질한 것으로 부족했는지 이회창 20만 달러 수수‘ 의혹을 제기했다. 김대중 전 대통령 3남 김홍걸 게이트의 최규선이 ’윤여준 의원‘을 통해 이회창 후보에게 “20만 달러”를 전달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설 의원은 “이 후보가 2001년 미국 방문에 앞서 활동비로 돈을 받았고,이를 입증할 테이프와 증인까지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김대업이 “증거가 있다”고 한 것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 대선이 끝날 때까지 ’20만 달러‘는 두 아들 병역의혹과 함께 이 후보를 괴롭혔다.
중간전달책으로 지목된 윤 의원이 설 의원을 고소하자, 설 의원이 윤 의원 방을 찾아와 “'정말 미안하다, 사실관계를 잘못 알았다, 고소를 취하해달라”고 통사정 했다는 게 윤 의원 전언이다.
설 의원은 징역 1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아 공민권이 10년간 박탈됐다.
‘여기까지는 민주당을 관통하는 ’네가티브‘의 불온한 DNA다.
그러나 더 경악스러운 것은 그 설훈이 4월 총선에서 금배지를 달았다는 사실이다.
지역구를 서울에서 부천으로 슬그머니 옮겨 출마 당선된 것이다.
공민권 박탈 10년도 지나지 않아 노무현 정권으로부터 사면복권받아 “짠”하고 등장한 격이다.
더 기가 막힌 것은 윤여준 전 의원이 그런 설 의원과 ‘한식구’로 ‘한솥밥’을 먹고 있다는 점이다.
설 의원을 “공작정치의 대가”라고 인간 이하 취급했던 윤 전 의원이, 설훈 의원의 네가티브에 의해 당선된 노무현 후보 후계자 문재인 후보를 당선시키겠다고 문 후보 캠프의 국민통합위원장을 맡은 기상청외의 ‘반전‘이다.
더구나 윤 전 의원은 2002년 당시 ’20만 달러‘를 배달사고 일으킨 장본인으로 지목받은 장본인이다.
당시 윤 의원 아들이 미국 로스클에 유학중이었기 때문에 ’20만 달러‘를 빼돌린게 아니냐는 것이다.
그런 윤 전 의원이 설훈과 어깨동무한게 윤여준식 ’국민통합‘이다.
설 의원에게 ‘20만 달러’ 자료를 건네 준 사람은 김대중 청와대 민정비서관인 김현섭이다.
설 의원이 재판과정에서 책임을 피해본답시고 털어놓은 증언이다.
<경향신문> 기자 출신 김현섭은 당시 박지원 비서실장의 오른팔이었다.
그런 김현섭은 김대중 정부 임기가 끝나자마자 일가족을 이끌고 미국으로 달아나듯 출국해 귀국하지 않고 있다.
그는 한화그룹의 대한생명 인수에도 등장한다.
무기거래상 김영완과 박지원 사이에도 등장하는 인물이다.
설훈 20만 달러 말고도 귀국하지 못할 사유가 있어 보인다.
윤 전 의원은 김씨도 고소한 상태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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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좌파신문이 꼬투리 잡는 윤창중의 <뉴데일리> 칼럼 전문이다.
구구절절 맞는 말 아닌가?
틀린 소리가 어디 있을까?
그래서 전문을 다시 아래에 게재한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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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칼럼] 대한민국이 사라지는 나라!
문재인의 나라?
'정치적 창녀'가 활개치는 나라!
투표장에서 선거 혁명을!
가자! 가자! 대한민국 국민이여 투표장으로!
만약 기권한다면?
불과 5년 전 그토록 넌더리 나게 했던 ‘노무현의 아바타’ 문재인의 집권으로 다시 ‘제2의 노무현 시대’가 도래하고야 만다.
왜?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려한다.
문재인?
첫째, 친노세력의 꼭두각시이기 때문!
노무현 정권을 장악했던 '노 탈레반 세력'의 무동에 태워져 대선 후보가 됐고, 그들의 지략에 의해 대통령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문재인은 철저히 친노세력의 포로가 될 것!
그 동안 친노에 대한 국민의 뼛속 깊은 트라우마를 자극하지 않기 위에 무대 뒤에 숨어 문재인을 조종해왔던 친노세력은 문재인이 당선되는 순간 일제히 와~와~괴성 지르며 등장해 문재인 정권을 장악하면서 노무현이 못다 이룬 ‘유훈(遺訓) 정책’들을 그대로 실현할 것!
노무현 정권 5년 동안 사사건건 국민을 분열과 대립의 구도 속으로 몰아 나라를 파산 직전까지 내몰아갔던 ‘완장찬 노란 점퍼세력’들이 일제히 권력을 장악해 노무현 정권보다 더 ‘노무현적 색깔’로 나라를 절단낼 것!
이런 ‘완장찬 홍위병(紅衛兵)’들은 노무현 정권 그 시절 왜 좀 더 확실하게 기득권층을 잡지 못했을까?, 그래서 영구히 종북좌파 정권이 집권할 수 있는 확실한 기반을 마련하지 못했을까?, 라는 ‘반성’ 위에서 이번에 정권 잡으면 ‘반(反)노무현 세력’에 대한 지능적이고 조직적인 해체·와해 작업을 통해 아예 ‘반노무현 세력’의 씨를 말리려할 것!
그래, 이런 상황이 불 보듯 훤히 예견되는데도, 문재인의 집권을 저지하지 말아야 하는가!
# 문재인이 정권 잡으면 이미 본인의 입으로 말 한대로 ‘거국내각’을 구성하면?
거듭 말하지만 ‘문재인+안철수=문철수+이정희+심상정’⇒‘문철수·이·심 정권’으로 철저히 국무총리부터 국가 요직을 나눠먹기 할 것!
안철수가 “다음 정권에서는 임명직 맡지 않겠다”며 이를 행동으로 보여주기라도 하듯 대선일인 내일 일찍 투표하고 미국으로 몇 개월 떠나있겠다고 했지만, 안철수를 후보 사퇴로 주저앉힌데 이어 문재인 적극 지지 운동으로 밀어낸 안철수 캠프내 민주당 출신-안철수 주저앉히려 위장하고 안철수 캠프에 들어갔던 ‘트로이 목마’ 탄 민주당 출신들은 문재인이 당선되면 정권창출의 일등공신이 되는 것!
그래서 이들이 다시 TV 화면에 등장해 문재인 정권의 요직을 맡는 웃기는 상황이 펼쳐질 것!
문재인이 내일 당선이 확정되는 순간 민주당 출신 안철수 사람들은 물론이고, TV 3차 토론 직전에 후보 사퇴한 이정희도 나요, 나요 내가 문재인 당선의 일등공신이요, 손 들고 나서면서 문재인 정권의 지분(持分) 요구할 게 뻔하고.
또 있다.
지분 요구하고 나설 사람.
심상정.
일찌감치 문재인 손 들어 준 심상정을 외면할 수 없을 것!
이런 지분 요구하면서 나설 사람들이 줄을 서있다.
이명박 정권에서 국무총리까지 지내며 권력의 단물을 향유했던 정운찬.
왜 가만히 있겠는가?
내가 일등공신 아닌가?
박근혜가 대통령 돼봐야 국물도 없고 문재인이 이번 대선에서 떨어지면 ‘포스트 문재인’ 대열에 미리 젓가락 올려놓아야 다음 번 대선에서 재기할 수 있다고 김칫국 마시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한다는 적진에 몸 팔은 정운찬.
그가 가만히 있을 리 있겠는가?
정운찬은 문재인 지지 선언하고 서울에 있는 한 사우나에 갔다가 벌거벗은 손님들이 “저런 배신자가 세상 어디에 있나?”고 고함지르는 바람에 목욕탕 한 쪽 구석으로 가 홀짝홀짝 목욕했다는 것 아닌가?
이런 망신당하면서도 “그래, 문재인 정권만 잡아봐라”, 하고 거듭거듭 다짐하고 남을 정운찬!
왜?
자기가 재상(宰相)까지 지낸 MB 정권을 심판한다고 맞붙고 있는 문재인의 손을 들어준다는 건 정치적 패륜의 극치!
이거야말로 권력만 주면 신발 벗겨진 것도 모르고 냅다 뛰어가는 수많은 ‘정치적 창녀(娼女)’의 한 사람에 불과할 뿐. 서울대 총장 지낸 게 아까운 인생!
나머지 ‘정치적 창녀’들-박근혜의 일급 정치참모였던 윤여준, 박근혜가 당대표할 때 원내대표했던 김덕룡, 상도동 YS의 차남으로 YS 덕에 새누리당 여의도연구소 부소장 자리까지 지냈던 김현철…이들 수많은 ‘정치적 창녀’들이 나요, 나요 정치적 지분을 요구할 게 뻔하다.
이런 ‘정치적 창녀’들이 장관자리 꿰차는 문재인 정권, 얼마 가기나 하겠는가?
서로 권력이라는 고기 덩어리 놓고 둘러앉아 싸우느라!
대한민국은 일대 혼란기에 접어들면서 많은 국민들은 어이구 아무리 민주주의한다지만, 하며 통탄했던 노무현 시절로 다시 돌아가고야 말 것!
# 이런 문철수·이·심 잡동사니 정권, 짬뽕 정권이 단 한가지 일치하는 건?
이미 북핵·장거리 미사일 개발로 되돌아온 햇볕정책이라는 대북관(對北觀)이 될 것!
대대적으로 햇볕정책을 펴며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씨 피살 사건에서부터 천안함 폭침·연평도 포격도발에 이르기까지 단 한마디 사과도 받아내지 못하고 대화 국면에 진입할 것!
만약 문재인이 당선되면 문재인의 대선 공약대로 김정은이 보낸 축하 사절단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식장’에 앉아있는 모습이 전 세계에 방영되는 걸 시작으로 비로소 ‘종북시대’의 거대한 서막을 전 세계에 고지하게 될 것!
‘대통령 문재인’은 종북 대통령의 출현을 위해 고군분투해온 백낙청을 비롯한 ‘2013체제’ 세력의 조종을 받아 문재인 본인의 입으로 말한 대로 종전체제를 해체한 평화협정 체결→노무현 청와대의 민정수석 시절 폐지하지 못해 아쉽다고 한 국가보안법을 노무현 표현대로 “칼집에 넣어 역사의 박물관”으로 보내고→그래서 사상의 자유, 언론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종북세력의 창궐 시대가 도래하고→마침내 김대중·김정일이 맺은 6·15 선언에 따라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향해 질주할 것!
이건 어디까지나 문재인의 어록(語錄)을 근거로 한 것!
북한과 ‘낮은 단계의 연방제’를 실현하려면 논리상 주한미군이 한반도에서 철군해야 하는 것!
북 한은 당연히 주한미군 철수를 ‘낮은 단계의 연방제’ 실현을 위한 첫 조건으로 제시할 것이고, 문재인이 대통령되면 2015년 12월까지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을 이양받게 되는 게 아니라 아예 그때까지 주한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려해도 도저히 주둔할 수 없는 반미 감정이 고도되는 상황이 되기 때문에 급기야 철군하게 될 것!
‘낮은 단계의 연방제’ 방식으로 통일된다면 대한민국이라는 국명(國名)이 다른 걸로 바뀌지 않고서는 도저히 불가능하고, 그래서 대한민국이 세계 지도에서 사라지고야마는 상황이 오지 않을 수 없는 것!
이건 결코 과장이 아니다.
문재인과 백낙청 패거리들의 ‘2013체제’ 세력이 말하는 걸 총정리하면 이런 상황이 올 수밖에!
# 마침내 문재인 세력이 뒤집어 씌웠던 국정원의 정치공작 아지트 주장이 국정원 여직원에 대한 38시간 불법감금, 다시 말해 요란하게 출발했지만 완전 사기극으로 밝혀진 ‘제2의 김대업 사건’인 것으로 경찰 수사에 의해 명백히 규명되고, 국정원이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들고 나오고, 문재인이 박근혜와의 3차 TV토론에서 밑도 끝도 없이 주장한 엉터리 내용들이 국토해양부·교육과학기술부에 의해 명백히 사실 무근으로 규명되자 이젠 ‘관권선거’라고 뒤집어씌우며 막바지 몸부림을 치고 있다.
문재인이 했던 말.
4대강 보(洑) 때문에 ‘엄청난 녹조’가 발생했다?
국토부 반박.
“금년 녹조는 보가 설치되지 않은 북한강에서 최초로 발생했고, 보가 설치된 남한강은 발생하지 않았다.
4대강 보와 녹조 발생과는 직접적인 인과관계가 없다.올해 녹조는 유례없는 폭염에 따른 수온 상승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은 4대강 유지관리비도 ‘수십조원’이라고 했지만, 국토부는 “올해는 200억원 미만이고 내년도 그 수준”이라고 반박.
진짜 뭘 모르는 국민이 들으면 또 혹하고 넘어갈 수 있었던 문재인의 주장.
“새누리당 정권의 과학기술 정책 실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 나로호 발사 실패다.
러시아에 천문학적인 돈을 주고도 기술 이전조차 받지 못했다.”
뒤집어 씌우기의 달인-청와대 비서실장 하며 훤히 꿰뜷고 있었던 것까지 덤터기 씌우기!
교과부의 반박.
“나로호 개발 사업은 노무현 정부 시절인 2004년 10월 국제 협력 상대를 러시아 후르니체프사로 정했다.”
끽 소리 못하는 문재인.
그러면서도 민주당은 벌떼처럼 일어나 ‘관권선거’라고 총공세!
터무니 없는 억측에 대해 반론을 제기하는 게 관권선거!
총리까지 지낸 정운찬이 문재인 지지 선언하고 고무신 거꾸로 신는 마당에 국토부, 교육부가 사실 아닌 걸 조작해 박근혜를 지원한다? 턱도 없는 소리!
이런 턱도 없는 잡동사니 세력들, 짬뽕 세력들이 대한민국의 선장실에 앉아 항해한다?
이걸 반드시 막아야 한다.
‘대한민국 세력’이 이런 ‘반대한민국 세력’을 꺽어야 한다. 꺽자.
반드시!
국가 중심세력의 책무다!
역사의 신(神)은 대한민국 편이다!
투표장에서 선거혁명을!
윤창중 칼럼세상 대표
정치 칼럼니스트/전 문화일보 논설실장
윤창중 칼럼세상 바로가
http://blog.naver.com/cjyoon1305
정치부기자 30년.
그 중 14년을 정치담당 논설위원, 논설실장으로 활동한 정치 전문 칼럼니스트.
정치 외교 안보 분야에 관한 칼럼을 쓰고 있다.
청와대 외교부 정당 등 권부를 모두 취재했다.
권력에 굴복하지 않는 독특한 문체와 촌철살인의 논평으로, 대한민국의 퓰리처상이라는 서울언론인클럽 칼럼상 수상.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부회장,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자문위원 공직자 윤리위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