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개학이 4월9일부터 고3과 중3학년을 시작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

[카페지기(경기사복19)]

안녕하세요.

카페지기입니다.

코로나19로 초.중.고 개학이 3회 연기된 상태에서 오늘 교육부에서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였습니다.

초·중·고교 개학이 4월9일부터 고3과 중3학년을 시작으로 ‘온라인 수업’으로 대체됩니다.

온라인 개학은 사상 초유의 일로, 이미 세 차례나 개학을 연기했으나 코로나19 확산 추세가 지속되자 추가 학업 공백을 메우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풀이되는데요.

또한 대학 수학능력시험도 당초 예정됐던 11월19일에서 12월3일로 2주 연기됩니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3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협의를 거쳐 유치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등에서 처음으로 온라인 개학을 실시한다”며 “온라인 개학 기간에 학생들의 등교는 중지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 개학은 다음달 9일부터 시차를 둬 순차적으로 시작됩니다.

고등학교 3학년과 중학교 3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시작한 뒤 일주일 후인 16일 고등학교 1~2학년, 중학교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온라인 개학을 하는 것입니다.

초등학교 1~3학년은 그로부터 일주일 뒤인 20일 온라인 개학을 실시합니다.

학년과 상관없이 온라인 개학을 하면 이틀간 수업 콘텐츠와 플랫폼 활용법을 체험하는 초기 적응기간이 있는데, 이 때도 수업일수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사실상 '온라인 개학' 발표를 앞두고 많은 말들이 있는데요.

진작에 하지?

왜 지금 하냐?

사실 미래를 내다보는 안목이 있다면 저는 로또부터 구매하는 것이 현명한 일이겠죠?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맞벌이가정이나, 혹은 자녀들을 집에서의 적응문제, 여러가지가 혼란스럽고 걱정이 앞서는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국민에게만 책임을 다 전가하는 것도 문제이지만, 이럴때 서로 배려하고 좀 더 나은 해결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것이 우선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정책은 ...

물론 시행착오는 없으면 좋겠지만, 좋은 정책은 어려운 과정에서 나오는 법입니다.

서로 조금씩 배려하고 코로나19에서 멋지게 승리하시기 바랍니다.

[브니엘]

코로나 빨리 종식되길 기도합니다.

[카페지기(경기사복19)]

한결 같은 마음입니다. 세상이 다 정지되어 있는 느낌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