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 5월12일
날씨 : 운무로 가득
누구와 : 느루
어디로 : 구룡령
코스 : 구룡령~약수산~마늘봉~응복산
~만월봉~통마람,
16년도12월 친구들과 제주여행으로
유일하게 빠졌던 한구간 구룡령~만월봉을
이제서야 간다,
어제는 생일파티 해준다고 아내와 딸,사위,손주가
계양구 동양동에서 한우전문점을 운영하는
조카사위네 "당미골"에서 꽃등심과 육회로
맛난 저녁식사 대접을 받고 밤늦게 집도착을...
비몽사몽 새벽에 일어나 청라에 주차된 나의차량 회수후
동막으로 출발
오전10시경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1-35,
들머리 도착하니 운무로 가득하다,
운무가 겉치면 맑고 멋진 조망을 볼수 있으리라 기대를 하면서
또한 드림번개팀은 월악산으로
빠졌던 구간 숙제를 잘 풀었다면 나도 오늘
월악산으로 합류를 하였을 텐데
다음부터는 드림팀에 합류할수 있을듯..ㅎㅎ
우리딸이 선물해준 여름티를 입고서
몇개씩이나 선물을 받음,
오랜만에 단체인증
구룡령부터 약수산까지 계속 오름길이다
얼레지뿐만 아니라
이곳은 야생화 천국인듯
수많은 꽃들이 잔치를 벌인다
약수산 정상
주변경관은 운무속에 같쳐버려
아무것도 볼수가 없어서 아쉬움으로 남는다
약수산 정상에서 인증샷
진달래도 색감이 진하고 예쁘다
전망대에서 볼수있는 기회를 운무에 같쳐 아쉬움만
전망대의 모습이다 하늘과 운해가 하나인듯
하늘과 운해와 진달래의 조화 그런대로 멋진듯
지나가는 길목에 진달래도 멋스럽다
응복산으로
고고싱~~~
운무속을
유유자적
오늘도 즐기는 월척
고사목도 오늘의 주인공
고목과 산객
피나물
맷돌바위처럼 생겼길래
개별꽃
얼레지
마늘봉 정상이다,
이곳 역시 주변에 운무로 가득하여
조망을 전혀 볼수가 없었다
앞뒤,좌,우 야생화가 지천이다
천국이 따로없다, 오늘은 완전히 꽃밭이다
나뭇가지 사이로
살포시
운무가 겉치니
이리 아름다울수가
가야할 응복산도
조금후엔
운무가 집어삼킬듯
옹기종기 모여있는 노랑제비꽃이 한눈에 들어온다
운해로 멋진조망을 선물
응복산 정상부근에 진달래꽃
응복산 정상
이곳역시 야생화 꽃잔치를 벌인다
응복산에서 만월봉 방향을 담아보니
이곳역시 운해가 장관을 이룬다
노랑무늬 붓꽃
큰구슬붕이
왕벚꽃
금괭이눈
만월봉 정상
만월봉에서 바라본 응복산
통마름길로 하산
당개지취
쥐오줌풀
꿩의 바람꽃
하산중에 두릅을 발견
마을 주변의 꽃
라일락도 곧 만개할듯
작약
팀장이 직접 공수해온 삼겹살 파티
된장국과 산행하며 채취한 곰취등등 함께 먹으니 꿀맛이다
맛이 정말 끝내줘요~~~
금낭화
응복산에서 잠시 영상을 담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