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퇴하면서 카페에서 도움받고 격려받았는데 3년이 지났네요. 다행이 2019년 2월말에 퇴직해서 봄에 유럽 겨울에 미얀마 다녀왔네요. 여행의 아쉬움을 유튜브로 메우며 갈 수 있는 날을 기다리고 있지요. 예상치 못한 코로나로 여행도 어려운 시기에 비슷한 시기에 퇴직한 동료들과 둘레길 모임을 이어가고 있어요. 여름, 겨울방학도 하며 3년간 매주 화요일에 근교의 산이나 둘레길을 걷지요. 도시락을 싸기도하고 간식을 나눠 먹으며 걷고 있네요.
퇴직하면 친구나 모임을 만들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비슷한 성향인 지인들과 꾸준한 모임을 이어가는것이 좋아서 추천드립니다.
첫댓글 비슷한 시기에 퇴직하는 동료가 있어야겠네요~
다행이 1년 먼저 또 비슷한 시기에 후배와 지인의 지인 엮어서 모임을 이어가고 있어요.
다행히 전 남편과 같은시기에 퇴직계획을 세우고 있어요
퇴직후 같이 할 사람이 있어야 덜 지루할것같네요
건강하게 잘 지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