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명산100+ 66번째
한국의산하 300대명산 183번째 산행의 서울 인왕산행
인왕산
[ 仁王山 ]
서울시를 분지로 둘러싸고 있는 서울의 진산(鎭山) 중 하나이다.
조선이 건국되고 도성(都城)을 세울 때, 북악산을 주산(主山), 남산(南山)을 안산(案山),
낙산(駱山)을 좌청룡(左靑龍), 인왕산을 우백호(右白虎)로 삼았던 조선조의 명산이다.
조선 개국 초기에 서산(西山)이라고 하다가 세종 때부터 인왕산이라 불렀다.
인왕이란 불법을 수호하는 금강신(金剛神)의 이름인데,
조선왕조를 수호하려는 뜻에서 산의 이름을 개칭하였다고 한다.
산의 높이는 338.2m이며 인왕사(仁王寺)라는 불교사찰이 있었기 때문에 지어진 이름이다.
출처, 네이버
산행일시 : 2022년 1월 24일
산행코스 : 독립문역~무악공원~인왕사~선바위~정상~정운공원~창의문
전체거리 3.46km
소요시간 : 1시간 21분
인왕산 산행개념도
인왕산은 서울의 진산답게 다양한 곳에서 오를수 있다
독립문역 2번출구에서 나와
무악동 주민센터앞을 지나 인왕사로 오르는 길..
인왕사 일주문을 지나 국사당 가는길
인왕사 국사당
국사당은 최영 장군·무학대사·이태조를 비롯한 여러 무신상을 모신 신당이다.
국사당은 조선 태조 4년(1395) 목멱산(남산)을 목멱대왕(木覓大王)으로 봉하여
호국의 신으로 삼고 이를 제사하기 위하여 세운 목멱신사(木覓神祠)의 다른 이름이다.
원래는 지금의 남산 팔각정 부근에 있었으나
1925년 남산 중턱에 일제의 신사(神社)를 세우면서 이곳으로 옮겨졌다.
인왕선 선바위
아이를 갖기 원하는 부인들이 이곳에거 기도를 많이하여
기자암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고 한다.
바위의 모습이 마치 스님이 장삼을 입고 서 있는듯 하여
'禪'자를 사용하여 선바위라고 불리운다.
선바위의 유래는 조선 건국에 얽힌 정도전과 무학대사의 일화 속에 남아 있다.
이 바위를 성 안으로 하느냐 성 밖으로 하느냐 하는 문제로
왕사(王師)인 무학과 문신인 정도전의 의견이 대립하였다.
이유인즉슨 선바위를 성 안으로 넣으면 불교가 왕성하여 유신(儒臣)이 물러날 것이요,
밖으로 내놓으면 승려가 맥을 못 쓰게 된다는 것이었다.
정도전과 무학대사의 팽팽한 의견 대립으로
태조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돌아와 잠이 들었는데,
꿈에 안쪽으로 성을 쌓은 자리만 눈이 녹아 하늘의 뜻이라 생각하여
선바위를 밖으로 내놓고 성을 쌓았다.
이에 무학이 “이제 중이 선비의 보따리나 짊어지고 다니게 되었다”며 탄식하였다고 한다.
그 뒤부터 한양 도성을 설성(雪城)이라고도 부르게 되었으며,
그 바위는 선바위가 되었다고 전해진다.
너럭바위인가?
인왕산 해골바위
완주에 있는 기차산의 해골바위와 닮은듯
인왕산 모자바위
모자처럼 생겨서 모자바위란 이름을 지니게 되었다고 한다.
투구를 쓴 사람이나 판쵸의를 입은 사람처럼 보이기도 한다.
모자바위에는 마애불이 있어서 그런지
여러 굿당들이 널부려져 있다.
바로 앞 무속행위 금지라는 현수막에
아랑곳없이 많은 무속인들을 볼 수 있었다.
모자바위 아래 굿당이 많은 곳에서
다시 계단을 따라 하산..
CCTV가 있는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다시 범바위로 올라야 한다.
저 멀리 남산이 우뚝 서 있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다 다시 좌측으로 진행하여
성곽을 따라 범바위 갈림길로 올라간다.
한양도성길은 서울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조선시대 도성으로
백악산 인왕산 목멱산(남산) 낙산을 연결하여 쌓았으며
전체 둘레는 18.127km이다.
범바위 기점에서 우측의 철계단 오른다.
무악재 하늘다리 가는 갈림길.
무학재 하늘다리에서 산행을 시작하는 분들도 많은듯 하다.
저 앞의 바위가 인왕산 정상이다.
이곳만 오르면 정상이다..
성곽길 우측으로 계단길이 앙증맞게 조성되어 있다.
성곽길도 결국 저 앞에서 막혀서
어차피 우측계단길로 진행해야 한다.
조금 전 지나온 범바위 기점과 군부대.
1968년 무장공비 31명이 청와대를 습격한 일명 1.21사태 이후 청와대 경비를 위해
1970년부터 2006년까지 북악산과 인왕산 등에 경계시설물을 설치하였다.
청와대와 경복궁
방금 지나온 성곽길..
바로 앞의 바위가 범바위다.
인왕산 옥개석
옥개석은 한양도성의 일부로 성곽의 최상단에 놓이는 돌이다.
여장위에 올려진 지붕돌로 빗물이 체성으로 흘러드는 것을 방지하고
유사시 지붕돌을 밀어 성위로 올라오는 적병을 떨어뜨리는
역학을 하였다고 한다.
인왕산 정상석!
이곳이 인증장소인줄 알고
정상석에 올라 인증을 신청하는 도전자들이 많은곳!
그래서 종종 인증실패가 되는 분들이 많은곳이다.
블랙야크 명산100+ 104-66번째
한국의산하 300대명산 183번째 인증
클린산행과 함께..
'산은 후손들이 우리에게 잠시 빌려준 것이라 한다,
잘 사용하고 돌려줘야지~~'
정상에서 다시 오른던 길로 되돌아가
창의(자하)문으로 향한다.
기차바위는 패스하고 성곽길따라 하산..
한양도성 부부소나무
사랑을 의미하는 연리지의 형태가
다른 곳에 있는 연리지와 다르다..
대부분 두 나무가 한번 엉퀴어서 성장하는데
한양도성 부부소나무는 밑둥 부분에
두나무를 연결하는 뿌리라고 할수 없고
가지라고도 할 수 없는 오며한 자리에
연리목을 이루고 있다.
자하문에 위치한 최무식 경무관 동상!
1968년 1.21사태시 종로경찰서장 이었던 최무식 서장은
검문중 공비와 조우하여
검문중 사망한 분이다.
인왕산 산행의 기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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