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렇게 방문했다. _ 누구와 장한우샘, 장순애샘, 이명화샘, 이미애샘, 이진영샘, 그리고 나까지
_ 언제 2023년 2월 11일 토요일에 _ 시간은 10시 반에서 13시까지는 홍릉수목원의 이 곳, 저 곳을 혼자서 13시 30분에서 15시까지는 위의 동기분들과 함께 _ 복수초와의 만남 노란 꽃이 피어난 곳에 하얀 눈이 내린다는 복수초를 홍릉에서 만나다. _ 특이사항은 25기의 이향순샘 등의 만남도 있었고 탐방후엔 숲문연 2023년 정기총회에 같이 참석하였다.
1호 수목원답다. 이사간 홍릉의 자리답다. 부도심이라지만 도시에 이런 곳이 있다는 것이 이런 곳을 이제사 발을 들여 놓은 것이 참으로 새삼스럽다.
조금만 눈을 돌려서 조금만 생각을 바꾸면 어둠속에 빛을 보듯이 기쁘고 행복한 마음을 한가득 넘치게 받을 수가 있다.
한그루, 한그루의 나무에 이름표가 그 이름들에 넘 낯설음이 많다. 이 많은 종류의 식생들이 가지런하게 그리고 건강하게 관리되어 주말이면 함께하고 있었다.
조그만 하나 하나가 눈에 들어오지만 몇백년된 고목들은 천연기념물인 백송, 그 백송이 늠늠히 서 있고 멋스러움 간직한 반송까지 그리고 정이품송의 후계목도 만난다.
지금에도 이리 좋은 이 곳이 꽃 피는 봄이면 어떨까나 녹음짙은 여름이면 단풍드는 가을이면 눈 싸이는 겨울이면 그리고 온갖 들꽃 만발하면 휴, 헤어나지 못할 홍릉수목원일까.
첫댓글 홍릉엔..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피웠네요. 정신이 번쩍 드네!!!..겨울에 매몰되어 있지말고 봄맞이 가야겠네. 꽃말이 동양에선 영원한 행복,, 서양에선 슬픈추억이라는데,,,사진속 숲해설 동기생들 모두 영원한 행복을 누리는 삶으로 쭉~~~~걸어가시길.
언제까지일런지 몰라도
탐방은 쪽 계속해봐야지요.
같이 하실 분이 한 분도
없어지는 때가 되더라도
혼자서라도 탐방은 쭉~~
이어져야죠!
바라보고픈것 바라보는
조그만 일에도
행복의 소리가 재잘재잘 들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