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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왕기상 8장 62절로 66절 성전 봉헌식 때 제사를 드리고 기뻐함
1. 지난 시간에는 솔로몬이 하나님께 성전을 건축해 드리고, 백성을 위해서 축복 기도하는 장면을 살펴보았습니다.
오늘은 솔로몬이 기도를 마치고,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장면입니다.
2. 그래서 오늘은 <솔로몬이 감사의 제사를 드림>입니다.
성경 구절을 차례대로 살펴보겠습니다.
62절. 이에 왕과 및 왕과 함께 한 이스라엘이 다 여호와 앞에 희생제물을 드리니라
1. 솔로몬과 백성들은 금은보화를 바쳐서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해 바친 다음에, 감사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이처럼, 하나님께 금은보화를 바치고도 감사하고 기뻐하는 것이 우리의 신앙입니다.
이것은 구원의 은혜가 감사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모님께 좋은 것을 드리고도 기뻐합니다.
그것은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고 부모님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부모님들도 자녀들을 기를 때에 밥과 옷과 돈을 주면서도 기쁘고 행복해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자녀들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3. 우리 하나님께서는 우리 같은 죄인들을 위해서 하나 밖에 없는 아들 예수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나의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한 가지 죄도 아니고, 수 없는 죄를 다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왜 그렇게 하셨습니까?
우리를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를 영원한 지옥 형벌에서 영생 천국으로 구원해주셨습니다.
우리는 다른 사람의 죄를 한 가지만 덮어써도 얼마나 억울합니까?
그런데, 주님은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셨으면 우리의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셨습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얼마나 아프셨나 못 박힌 그 손과 발 죄 없이 십자가에 달리신 주 예수님
하늘과 모든 산도 초목들도 다 울고 해조차 빛을 잃고 온 누리 비치잖네
아 놀라워라 주의 크신 그 사랑 아 영원토록 구원의 강물 넘치네>
3. 여기서 제사는 오늘날 예배를 가리킵니다.
우리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 앞에 희생 제물을 드린 것입니다.
과거에는 짐승을 희생시켜서 제사를 드렸으나, 오늘날은 우리의 마음과 몸을 바쳐서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그래서, 로마서 12장 1절에는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했습니다.
<산 제사>란 생활 예배를 가리킵니다.
즉 예배당에서 예배 드리는 것 뿐만 아니라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을 존중하고 섬기는 것을 가리킵니다.
그러나 일상 생활에서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내 생각과 감정대로 사는 것은 <산 제사>가 아닙니다.
① 금주에는 김 란 집사님에게 갖다 드릴 것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하람이와 예람이에게 선물을 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각화동 김선자 권사님 과일 가게에 갔습니다.
곶감과 비파 밖에 없어서 두 가지를 두 상자씩 사가지고 갔습니다.
그랬더니 예람이가 곶감을 가장 좋아한다고 하면서 무척 기뻐했습니다.
그렇게 기뻐한 것을 본 적이 없습니다.
② 각화동 김선자 권사님 과일 가게에서 곶감이 6상자 밖에 없다고 해서 다 사고, 비파를 4상자 샀습니다.
김 란 집사님 댁에 2개씩 선물하고, 김긍웅 목사님 댁에 1개씩 선물했습니다.
그랬더니 김긍웅 목사님께서 기뻐하시면서, 이번 주에 꼭 오시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곶감 2개와 비파 1개가 남아서 동네 친척 3분에게 선물했습니다.
그랬더니 당숙네 집에서 좋아하면서, 집에서 순하게 잘 기른 고양이를 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 고양이가 2마리가 생겼습니다. 할렐루야!
이처럼 일상 생활 중에 내 마음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이 주신 생각 따라서 살면 아름다운 열매들이 맺힙니다.
4. 그런데 오늘 말씀에 보면, 이런 예배를 <하나님 앞에서> 드렸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하나님 앞에서 드렸다는 것은 사람에게 보이려고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니고, 하나님께 드리려고 예배 드렸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배 때 사람을 너무 의식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식하면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어떤 사람이 나에게 욕을 해도 그 사람과 싸울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께서 그렇게 허락하신 것으로 믿고,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잘 대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마태복음 10장에 하나님이 허락지 않으시면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지지 않는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① 우리는 참 운전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저는 차를 위해서 날마다 기도합니다.
운전할 때 사고가 나면, 생활에 큰 타격이 나기 때문입니다.
일전에는 내가 제일 앞에서 우회전을 하고 갔는데, 뒷차가 언제 따라와서 앞질러 가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하마터면 두 차가 부딪힐 뻔 했습니다.
그런데 뒷차가 문을 열고 나에게 욕을 하면서 갔습니다.
그 때 내가 대꾸하면서 욕하면 틀림 없이 싸움이 벌어질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피하라는 마음을 주셔서 내가 속도를 늦추고 일부러 피했습니다.
그런데 그 차가 앞 질러 갈 때 보니까 BMW였습니다.
괜히 싸웠다가는 낭패를 당할 뻔 했습니다.
② 저는 기도할 때 집안의 물건 까지도 다 기도합니다.
그래서 얼마간 이사할 때 아무렇게나 집어넣어둔 서랍을 정리할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런데 목요일 눈이 많이 와서 바깥일을 아무 것도 못할 때, 우연히 서랍을 정리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서랍들을 잘 정리하게 되었는데, 그 때 하나님이 이전에 아내가 쓰던 폴더폰 핸드폰을 찾게 해주셨습니다.
그래서 오후에는 눈이 많이 내리는데 담양 가서 아내의 핸드폰을 사용료가 3만원 저렴한 것으로 바꿨습니다.
참 하나님께 기도하면 이런 좋은 복을 주십니다.
③ 그런데 핸드폰을 폴더폰으로 바꾸면서, 이제는 스마트 폰을 종고 시장에 팔면 상당한 돈이 생길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래서 아내가 쓰던 헌 스마트 폰과 은애가 두고 간 스마트 폰을 중고시장에 팔려고 삼일사단 앞에 있는 중고폰 가게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런데 중고폰 가게 직원이 핸드폰 뚜껑을 열고 밧대리를 빼서 제조 번호를 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눈이 많이 내리고 자동차 유리가 성에로 인해 안 보이기 때문에 신경이 쓰였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나에게 점원을 바꾸어주자 내가 그 점원에게 성질을 냈습니다.
물론 나중에 하나님이 자동차 유리에 끼는 성에를 제거하는 방법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아내의 핸드폰은 저렴한 폴더폰을 바꾸고, 나 혼자서 삼일사단 앞에 있는 종고폰 가게로 두 개의 스마트 폰을 팔려고 갔습니다.
아무리 못해도 5만원을 받을 것이고 10만원 이상도 기대하고 갔습니다.
그런데 어떤 중국집 아저씨가 자기 핸드폰을 15만원에 파는 것을 보자 나는 두 개니까 더 많이 받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참 정확하신 분이십니다.
내가 그 점원에게 성질을 냈더니 아내 것은 5천원도 안 준다고 했고, 은애 것은 개통준비중이라고 뜬다고 하면서 살 수도 없다고 했습니다.
보기 좋게 거절을 당한 것이지요.
이처럼 하나님을 일상 생활에서 모시고 예배 하지 않으면, 실패의 삶을 살게 됩니다.
아마 내가 다시 기도하고 하나님을 생활 중에 잘 예배하면 다시 좋은 길이 열릴 것입니다.
63절. 솔로몬이 화목제의 희생제물을 드렸으니 곧 여호와께 드린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성전의 봉헌식을 행하였는데
1. 솔로몬이 화목제물을 하나님께 드렸는데, 소가 2만 2천 마리였고, 양이 12만 마리를 드렸습니다.
얼마나 많은 제물이었습니까?
이것은 원 없이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다는 말씀입니다.
① 이것은 쓸 데 없는 낭비 아닙니까?
즉 보이지도 않는 하나님께 이런 큰 낭비를 하느니 차라리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주는 것이 낫지 않습니까?
어떤 사람들은 성경에서 하나님이 살아계신 것을 입증하는 성경 구절이나 사건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러나 성경을 보면, 하나님이 존재하신 것은 기정사실로서 그냥 하나님이 말씀하고 행동하시는 모습만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에서 하나님이 인간을 벌하실 때 보면 너무나 무섭습니다.
사람을 굶주리게 하실 뿐만 아니라 비참하게 죽게 하시고, 그 뿐만 아니라 서로 잡아먹게 까지 벌하시는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너무나 잔인한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에서는 하나님께서 너무도 은혜로우시고 인자하시고 용서와 사랑이 지극하신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인간을 영원히 불타는 지옥으로 보내시는 하나님의 모습이고, 다른 한편으로는 독생자 예수님을 대신 죽게 하셔서 영원한 천국으로 인도하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하나님은 우리 인간이 짐승을 다루는 것 이상으로 절대적인 능력으로 인간을 다루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② 우리 시골집에는 지금 고양이가 두 마리가 있습니다.
하나는 야생고양이로서 거칠고 사납습니다.
다른 하나는 집에서 기른 고양이로서 순하고 다루기가 아주 쉽습니다.
그래서 야생고양이는 우리 속에 가두어 놓고 먹이를 줍니다.
그러나 집 고양이는 줄에 묶어두기는 했어도, 햇볕이 잘 쬐이는 양지바른 곳에 두고, 쓰다듬어 주기도 하고, 맛있는 생선국밥을 주기도 합니다.
똑같은 고양이지만 거친 고양이는 우리게 가두어 두고, 집 고양이는 대접을 잘 받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 대해서 거친 불신자는 지옥 형벌을 당하게 되고, 집 고양이처럼 하나님을 믿고 순종하는 사람은 영생천국을 얻게 됩니다.
③ 그런데 오늘 하루에 소 2만 2천 마리를 드리고 양 12만 마리를 드린 사람들은 죄를 용서받고 영생 천국 백성이 된 사람들이 지옥에서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한 헌물인 것입니다.
2. 그런데, <화목제물>이란 하나님께 제사 드리고 그 고기를 사람들이 나누어 먹는 제물이었습니다.
5대 제사 가운데, 속죄제와 속건제와 번제와 소제 같은 제사는 하나님께 드리고 사람이 함께 나누어 먹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화목제물은 하나님께 드린 후에 사람들이 그 고기를 나누어 먹었습니다.
이것은 속죄제를 통해서 죄를 용서받은 후에, 구원의 은혜가 감사해서 드리는 감사제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죄 용서를 받고 화목하게 된 은혜에 감사해서, 그 화목 제물을 나누어 먹고, 기뻐하고 즐거워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66절에는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 하였더라>고 했습니다.
2. 이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속죄의 은혜를 감사하며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님이 우리를 죄와 영원한 지옥에서 구원해주신 은혜를 기억하기 위해서 성찬식을 거행합니다.
그러면서, 성찬식의 떡은 예수님이 나를 위해서 몸을 버리신 예수님의 몸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성찬의 포도즙은 예수님이 나를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흘리신 예수님의 피라고 했습니다.
3. 이처럼, 우리는 예수님의 희생으로 구원 받은 은혜를 절대로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가 부모님이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은혜를 어찌 잊겠습니까?
그리고, 우리를 죽을 병에서 낫게 해주신 의사 선생님의 은혜를 어찌 잊겠습니까?
더구나 우리가 죄로 인해 영원한 지옥에서 고통 받을 것을 영생천국 복락으로 구원해주신 우리 예수님의 은혜를 어찌 잊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떤 고난과 핍박과 어려움을 당한다고 해도, 영생천국 주신 주님의 은혜를 잊지 말고 감사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하박국 선지자는 하박국서 3장 17-18절에서 <비록 무화과 나무가 무성치 못하며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감람나무에 소출이 없으며, 밭에 먹을 것이 없으며, 외양간에 소가 없을찌라도, 나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리로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세상살이가 힘들고 어려워도 구원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는 생활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끝까지 믿음을 잘 지켜서, 이 세상을 떠나는 날 영생천국에 다 들어가시기를 축원합니다!
64절.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하고 거기서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물의 기름을 드렸으니 이는 여호와의 앞 놋제단이 작으므로 번제물과 소제물과 화목제의 기름을 다 용납할 수 없음이라
1. <그 날에 왕이 여호와의 성전 앞 뜰 가운데를 거룩히 구별했다>는 말씀은 원래 성전 앞 놋제단에서만 제사를 드리게 되어 있지만, 이런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감사제물을 드렸다는 말씀입니다.
이것은 예배가 형식과 외형에만 치우칠 것이 아니라, 진정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마음이 가득한 예배가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참된 예배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처음 예수님을 믿고 감격할 때는 감사와 기쁨의 예배를 드리지만, 너무 오래 믿어서 타성이 된 사람은 이런 감사와 기쁨이 없이 그냥 형식적으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 말씀처럼 우리는 형식과 타성에 젖어서 예배할 것이 아니라, 감격과 기쁨을 가지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 하시는 성도님들 되시기 바랍니다!
2. 그리고, <번제와 소제와 감사제>를 드렸다고 했는데, 번제는 온전히 모든 것을 불태워 드리는 헌신의 제사를 가리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영원한 지옥에서 영생천국으로 구원해주신 것을 진정으로 감사하는 성도는 예수님께 온 마음을 드리고, 온전히 헌신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그래서, 누가복음 8장 2절에는 예수님이 일곱 귀신을 쫓아내주신 <막달라 마리아>가 모든 것을 바쳐서 평생 헌신적으로 주님을 섬긴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누가복음 7장 46-47절에는 <죄 많은 여인>이 많은 죄 용서해주신 은혜에 감사해서, 눈물로 예수님의 발을 적시고, 향유를 예수님의 발에 부어드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요한복음 12장 3절에는 마르다의 동생 <마리아>가 예수님께 값비싼 향유를 모두 다 부어드린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자, 가롯 유다는 그 향유를 3천만원에 팔아서 가난한 자를 구제하지 않았다고 아까와 했습니다.
요한복음 12: 4-5. 제자 중 하나로서 예수를 잡아 줄 가룟 유다가 말하되 이 향유를 어찌하여 삼백 데나리온에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지 아니하였느냐
그러나, 예수님은 마리아의 거룩한 낭비를 칭찬하셨습니다.
마태복음 26: 12-13. 이 여자가 내 몸에 이 향유를 부은 것은 내 장례를 위하여 함이니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온 천하에 어디서든지 이 복음이 전파되는 곳에서는 이 여자가 행한 일도 말하여 그를 기억하리라 하시니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구원의 은혜에 감사해서 무엇을 주님께 드리겠습니까?
마음 드려서 예배하시기 바랍니다! 생활 중에 항상 하나님을 예배하는 마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시간 드려 전도하시기 바랍니다!
65절. 그 때에 솔로몬이 칠 일과 칠 일 도합 십사 일간을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로 지켰는데 하맛 어귀에서부터 애굽 강까지의 온 이스라엘의 큰 회중이 모여 그와 함께 하였더니
1. 이 때에 온 이스라엘 백성이 모여서 14일간 하나님 앞에서 절기를 지켰다고 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온 백성이 여의도 광장과 같은 곳에 모여서 14일간이나 대형집회를 열고 예배드렸다는 말씀입니다.
2. 옛날 우리 선조들은 이런 대형 집회를 여러 날 열었습니다.
여의도 광장에서 일주일간 부흥집회를 열었고, 한강 모래사장에서도 부흥집회를 열었고, 삼각산에서도 부흥집회를 하곤 했습니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일주일간씩 부흥사경회를 하곤 했습니다.
그런데, 요즘에는 부흥사경회를 해도, 뭐가 그리 바쁜지 참석하는 사람들이 적습니다.
지금부터 3천년 전에 솔로몬 시대에는 차도 없고 기차도 없었지만, 온 나라 사람들이 북쪽 끝에서 남쪽 끝까지 다 모였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말세가 되면 뭐가 바쁜지 모이기를 잘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믿는 성도들은 말세가 될수록 모이기를 힘쓰라고 했습니다.
히브리서 10장 25절.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자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날이 가까움을 볼 수록 더욱 그리하자.
이처럼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함께 모이는 것을 기뻐하십니다.
그리고, 이런 성도의 모임에서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시편 133편 1-3절. 보라 형제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어찌 그리 선하고 아름다운고....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① 요즘에도 잘 되는 교회들은 모이기를 힘쓰고 있습니다.
엊그제 아내가 노명숙 집사님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그 집사님은 과거에 고흥에서 아내에게 지도를 받던 사람이었습니다.
아내가 자녀사랑학교, 어머니학교, 가정행복학교 등을 할 때 잘 참석했던 사람입니다.
그런데 약 7년 전에 광주로 이사해서 일곡중앙교회에 다니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곡중앙교회도 제자훈련을 열심히 하는 교회라서 이 집사님을 잘 양육시켰습니다.
사모님이 1년 훈련시키고 목사님이 2년 훈련시킨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집사님은 모든 과정을 잘 마치고, 목사님의 완전한 제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 사택을 짓는 공사장에도 여러번 와서 노력봉사를 했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목사님 사택공사장이 바로 우리 마을에 있다고 하니까, 깜짝 놀라면서 알았다면 사모님께 달려갔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흥교회도 김춘옥 사모님이 성도들을 잘 모이도록 해서 부흥했고, 일곡중앙교회도 목사님이 성도들을 잘 모이도록 해서 크게 부흥했다고 합니다.
② 그런데 김수민이가 방학 때 여러번 벌써 세 번째 수련회에 참석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전에는 여수에 수련회 가더니 이번에는 두 날개 수련회에 참석했다고 합니다.
이처럼 드림교회가 성도들을 잘 모이도록 한 것을 보고, 아 드림교회도 부흥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여튼 잘 모이는 교회가 부흥하고, 모일 때 그곳에서 하나님이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의 모임에 빠짐없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신앙이 무럭무럭 성장하시고, 큰 복 받으시기를 축원합니다!
66절. 여덟째 날에 솔로몬이 백성을 돌려보내매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하고 자기 장막으로 돌아가는데 여호와께서 그의 종 다윗과 그의 백성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
1. 14일간 집회를 마치고, 솔로몬 왕이 백성을 집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아무리 하나님 앞에서 예배 하는 것이 감사하고 기쁜 일이지만, 항상 예배당에만 남아 있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 예배 했으면 집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 가서 하나님이 주신 사랑과 은혜를 나누면서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야 합니다.
어떤 분은 온종일 교회에만 있으면서 집에도 안 가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분이 있는데, 그것은 올바른 신앙이 아닙니다.
어떤 학생은 날마다 교회에만 붙어사는 학생이 있는데, 학생들은 교회에서 예배하고 은혜 받았으면, 집에 돌아가서 열심히 공부하고 학교에 가서 공부해야 합니다.
어떤 남자는 교회에만 붙어 있고, 돈벌이를 안 하는데, 교회에서 예배드리고 은혜 받았으면, 사회에 나가서 열심히 돈을 벌어야 합니다.
그래야 가족을 사랑할 수도 있고, 불신 이웃에게 전도 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성도들은 먼저 교회에 오는 일을 잘 해야 하고, 그 다음에는 집과 사회로 나가는 일을 잘 해야 합니다.
양들도 우리간에 들어가서 쉬는 것도 잘 해야 하지만, 나가서 풀을 뜯어먹는 일도 잘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요한복음 10장 9절에서 <들어가며 나가며 꼴을 얻으리라>고 하셨습니다.
2. 그리고, <백성이 왕을 위하여 축복했다>고 했습니다.
이전에 55절에서는 <왕이 백성을 축복했다>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서로를 위해서 축복해주어야 합니다.
이처럼 천국은 서로 축복해주는 곳입니다.
그러나 지옥은 자기만 욕심을 부리며 사는 곳입니다.
그래서, 옛날 어르신들이 우스갯말로 천국과 지옥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에 사는 사람들은 모두 뻐정팔인데, 천국 사람들은 다 살이 포동포동하게 올랐고, 지옥 사람들은 다 빼빼 말랐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왜 그런가 하고 보았답니다. 그랬더니, 지옥에서는 뻐정팔로 자기만 먹겠다고 하니 팔이 구부러지지 않아서 하나도 못 먹서 말랐답니다. 그러나, 천국에서는 똑같이 뻐정팔이지만, 서로 밥을 떠서 먹여주기 때문에, 모두 다 포동포동하게 살이 쪘다고 합니다.]
이것은 우스운 이야기이지만, 서로를 축복해주는 곳이 교회이고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엇보다도 서로를 위해서 기도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말로써 서로를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3. 그리고 <하나님께서 베푸신 모든 은혜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마음에 즐거워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처럼 많은 백성들이 모여서 하나님께 물질을 드리고, 예배 했을 때, 마음에 기쁨과 행복이 가득했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성도들이 함께 모여서 예배하고 친교하면서 기쁨과 즐거움을 누리는 것이 우리의 힘이요 행복입니다.
그래서, 느헤미야 8장 10절에서 <이날은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를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도 함께 모여서 예배드리시고, 함께 식사하시면서, 함께 기쁨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새 힘을 얻으시고, 날마다 승리의 삶을 사시고 복된 가정과 자손들 되시기를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