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大般若波羅蜜多經
제9권
-대반야바라밀다경 제9권 목차-
◙初分轉生品第四之三
◆능인발육신통바라밀다(能引發六神通波羅蜜多)
◆소인발신경지증통(所引發神境智證通)
◆수구여시신경지용(雖具如是神境智用)
◆아금인발신경지통(我今引發神境智通)
◆소인발천이지증통(所引發天耳智證通)
◆수구여시천이작용(雖具如是天耳作用)
◆아금인발천이지통(我今引發天耳智通)
◆소인발타심지증통(所引發他心智證通)
◆수구여시타심지용(雖具如是他心智用)
◆아금인발타심지통(我今引發他心智通)
◆소인발숙주수념지증통(所引發宿住隨念智證通)
◆전제소유 제숙주사(前際所有 諸宿住事)
◆수구여시숙주지용(雖具如是宿住智用)
◆아금인발숙주지통(我今引發宿住智通)
◆소인발천안지증통(所引發天眼智證通)
◆수업력용 수생차별(隨業力用 受生差別)
◆수구여시천안작용(雖具如是天眼作用)
◆소인발누진지증통(所引發漏盡智證通)
◆수구여시누진지용(雖具如是漏盡智用)
◆아금인발누진지통(我今引發漏盡智通)
◆안주보시바라밀다(安住布施波羅蜜多)
◆안주정계바라밀다(安住淨戒波羅蜜多)
◆안주안인바라밀다(安住安忍波羅蜜多)
◆안주정진바라밀다(安住精進波羅蜜多)
◆안주정려바라밀다(安住靜慮波羅蜜多)
◆환주반야바라밀다(還住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波羅蜜多)
◆안주보시안인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波羅蜜多)
◆안주보시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精進波羅蜜多)
◆안주보시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般若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波羅蜜多)
◆안주정계정려바라밀다(安住淨戒靜慮波羅蜜多)
◆안주정계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般若波羅蜜多)
◆안주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安忍精進波羅蜜多)
◆안주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安忍靜慮波羅蜜多)
◆안주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安忍般若波羅蜜多)
◆안주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精進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안인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精進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靜慮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精進波羅蜜多)
◆안주보시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靜慮波羅蜜多)
◆안주보시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보시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精進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精進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靜慮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般若波羅蜜多)
◆안주정계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淨戒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정계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精進般若波羅蜜多)
◆안주정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안인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安忍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안인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安忍精進般若波羅蜜多)
◆안주안인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安忍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精進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靜慮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精進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안인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보시안인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精進般若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정게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안인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안인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안인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精進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안인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정계안인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안주보시정계안인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유필경공 무거래고(由畢竟空 無去來故)
◆불착취입 불착불취입(不著趣入 不著不趣入)
◆불착보시자 불착간탐자(不著布施者 不著慳貪者)
◆불착훼매 불착찬탄(不著毀罵 不著讚歎)
◆불착훼매자 불착찬탄자(不著毀罵者 不著讚歎者)
◆영단일체착불착(永斷一切著不著)
◆여시공덕 기원만이(如是功德 旣圓滿已)
◆어일체유정 약열약승(於一切有情 若劣若勝)
◆공소호념(共所護念)
◆유차인연 소수생처(由此因緣 隨所生處)
◆즉변미소종면문 출종종색광(卽便微笑從面門 出種種色光)
◆성유겁중 당득작불(星喩劫中 當得作佛)
◆유육십백천 제천자중(有六十百千 諸天子衆)
◆피제불토 공덕장엄 미묘수승(彼諸佛土 功德莊嚴 微妙殊勝)
◆장엄왕여래(莊嚴王如來)
初分轉生品第四之三
초분전생품제4의3
◆능인발육신통바라밀다(能引發六神通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은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能引發六神通波羅蜜多하나니何等爲六인가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육신통바라밀다를 잘 인발(引發-이끌어 내는 것)하나니, 어떠한 것을 육신통이라 하는가!』
◯一者는神境智證通波羅蜜多요
『첫째는 신경지증통바라밀다요!』
◯二者는天耳智證通波羅蜜多요
『둘째는 천이지증통바라밀다요!』
◯三者는他心智證通波羅蜜多요
『셋째는 타심지증통바라밀다요!』
◯四者는宿住隨念智證通波羅蜜多요
『넷째는 숙주수념지증통바라밀다요!』
◯五者는天眼智證通波羅蜜多요
『다섯째는 천안지증통바라밀다요!』
◯六者는漏盡智證通波羅蜜多이니라
『여섯째는 누진지증통바라밀다이니라.』
◆소인발신경지증통바라밀다(所引發神境智證通波羅蜜多)
●爾時에舍利子가白佛言하사대世尊이시여云何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所引發神境智證通波羅蜜多이니까
그때 사리자가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신경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것입니까!』
◯佛告具壽舍利子言하사대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神境智證通으로起無量種大神變事하나니라
부처님이 구수 사리자에게 말씀을 하셨다.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신경지증통으로 헤아릴 수 없는 종류의 큰 신통과 변화의 일을 일으킨다.』
◯所謂震動十方各如殑伽沙界에大地等物하니라
『그것은 시방에 제각기 긍가사 세계에 대지에 온갖 만물을 진동시킨다.』
◯變一爲多하고變多爲一하니라
『하나를 변화시켜 다수(多數-많은 개수)로 만들고, 다수를 변화시켜 하나로 만든다.』
◯或顯或隱하되迅速無礙하니라
『혹 나타났다 혹은 숨었다 하되, 걸림이 없이 신속(迅速-매우 빠름)하였다.』
◯山崖牆壁을直過如空하니라
『산언덕과 장벽(牆壁-담장)을 허공처럼 곧바로 지나갔다.』
◯凌虛往來하되猶如飛鳥하니라
『허공을 왔다 갔다 하되, 마치 날아다니는 새와 같았다.』
◯地中出沒하길如出沒水하니라
『땅속을 나왔다 들어갔다 하길, 물속을 나왔다 들어갔다 하는 것 같았다.』
◯水上經行을如經行地하니라
『물위를 걸어 다니길, 땅을 걸어 다니는 것 같았다.』
◯身出煙焰하길如燎高原하니라
『몸에서 불길을 뿜어내길, 고원(高原-높은 들판)이 불길에 휩싸인 것 같았다.』
◯體注衆流하길如消雪嶺하니라
『몸에서 온갖 물들이 흘러내리길, 높은 고개에서 눈이 녹아내리는 것 같았다.』
❮쇄(鎖)►소(消)❯
◯日月神德은威勢難當이나以手枚摩하야光明隱蔽하니라
『해와 달의 신령한 덕은 그 위세를 감당하기 어려우나, 손으로 두드리고 어루만져 광명을 은폐(隱蔽-광명을 나타나지 못하도록 죽여버림)할 수 있다.』
◯乃至淨居하되轉身自在하나니如斯神變은無量無邊하니라
『정거천에 가고자하면 몸이 마음대로 갈 수 있나니, 이러한 신통과 변화는 헤아릴 수 없고 끝자락이 보이지 않느니라.』
◆수구여시신경지용(雖具如是神境智用)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은雖具如是神境智用하나而於其中에不自高擧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비록 이 같은 신경지증통의 용도(用度-마음대로 사용이 가능함)를 갖추었으나, 그 안에서 자신을 고거(高擧-높이고 거들먹거림)하지 않는다.』
◯不著神境智證通性하니라
『신경지증통의 성품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神境智證通事하니라
『신경지증통의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能得如是神境智證通者하니라
『이 같은 신통지증통을 얻었으나 조금도 집착하지 않는다.』
◯於著不著도俱無所著하니라
『집착과 집착하지 않음까지 모두 집착하는 일이 없다.』
◯何以故오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에達一切法이란自性이空故이고自性이離故이고自性이本來不可得故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에게 일체의 법이란! 자성이 공이고, 자성이 떠났고, 자성이 본래부터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아금인발신경지통(我今引發神境智通)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은不作是念하나니我今引發神境智通하야爲自娛樂하고爲娛樂他하나唯除爲得一切智智하다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신경지증통을 이끌어내어, 나도 오락을 하고, 남도 오락하게 하지만, 일체지지를 얻는 것은 제외이다.” 하는 것이다.』
◯舍利子야是爲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만所引發神境智證通波羅蜜多일새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만, 신경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느니라.』
◆소인발천이지증통바라밀다(所引發天耳智證通波羅蜜多)
●爾時에舍利子가復白佛言하사대世尊이시여云何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所引發天耳智證通波羅蜜多이니까
그때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것을 가리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천이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것이라 합니까!』
◯佛告具壽舍利子言하사대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의天耳智證通은最勝淸淨하야過人天耳하고能如實聞十方各如殑伽沙界에情非情類의種種音聲하나니라
부처님이 구수 사리자에게 말씀을 하셨다.
『어떤 보살마하살의 천이지증통은 가장 뛰어나고 청정하여, 인간과 천신의 귀를 넘어서고, 시방에 제각기 긍가사 세계에, 유정과 유정이 아닌 것들의, 온갖 종류의 음성을 사실대로 듣는 것이 가능하다.』
◯所謂遍聞一切地獄聲과傍生聲과鬼界聲과人聲과天聲과聲聞聲과獨覺聲과菩薩聲과如來聲하나니라
『그것은 모든 지옥의 소리와 방생의 소리와 귀계의 소리과 인계의 소리와 천계의 소리와 성문의 소리와 독각의 소리와 보살의 소리와 여래의 소리를 모두 들을 수 있다.』
◯❮能如實聞❯하나니訶毀生死聲과讚歎涅槃聲이니라
『사실대로 들을 수 있나니, 생사를 가훼(訶毁-꾸짖는 것)하는 소리와 열반을 찬탄(讚歎-칭찬하는 것)하는 소리이니라.』
◯❮能如實聞❯하나니棄背有爲聲과趣向菩提聲이니라
『사실대로 들을 수 있나니, 유위(有爲)를 기배(棄背-버리고 등지는 것)하는 소리와 보리를 취향(趣向-나아가는 것)하는 소리이니라.』
◯❮能如實聞❯하나니厭惡有漏聲과欣樂無漏聲이니라
『사실대로 들을 수 있나니, 유루(有漏)를 염오(厭惡-싫어하고 미워함)하는 소리와 무루(無漏)를 흔락(欣樂-기뻐하고 즐거워함)하는 소리이다.』
◯❮能如實聞❯하나니稱揚三寶聲과摧伏異道聲이니라
『사실대로 들을 수 있나니, 삼보(三寶)를 칭양(稱揚)하는 소리와 이도(異道-외도(外道))를 최복(摧伏-꺾어 항복을 받음)하는 소리이니라.』
◯❮能如實聞❯하나니論議決擇聲과諷誦經典聲이니라
『사실대로 들을 수 있나니, 결택(決擇)을 논의(論議)하는 소리와 경전을 풍송(諷誦-외우는 것)소리이니라.』
◯❮能如實聞❯하나니勸斷諸惡聲과教修衆善聲이니라
『사실대로 들을 수 있나니, 모든 악을 끊으라고 권하는 소리와, 온갖 선을 닦으라고 가르치는 소리이다.』
◯❮能如實聞❯하나니拔濟苦難聲과慶慰歡樂聲이니라
『사실대로 들을 수 있나니, 고난(苦難-고생과 어려움)을 발제(拔濟-빼내고 건져냄)하는 소리와 환락(歡樂-기쁨과 즐거움)을 경위(慶慰-축하하는 것)하는 소리이다.』
◯如是等聲이若大若小든皆能遍聞하야無障無礙하나니라
『이 같은 온갖 소리가 커든 적든 모두 다 듣는 것이 가능하여, 막힘도 없고 걸림도 없다.』
◆수구여시천이작용(雖具如是天耳作用)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雖具如是天耳作用하나而於其中에不自高擧하니라
『사리자야! 보살마하살이 비록 이 같은 천이(天耳)의 작용을 갖추었으나, 그 안에서 자신을 고거(高擧-높이고 거들먹거림)하지 않는다.』
◯不著天耳智證通性하니라
『천이지증통의 성품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天耳智證通事하니라
『천이지증통의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能得如是天耳智證通者하니라
『이와 같은 천이지증통을 얻었다고 하여 집착하지도 않는다.』
◯於著不著俱無所著하니라
『집착과 집착하지 않음 이 모두 집착하는 일이 없다.』
◯何以故오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에達一切法이란自性이空故이고自性이離故이고自性이本來不可得故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에게 일체의 법이란! 자성이 공이고, 자성이 떠났고, 자성이 본래부터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아금인발천이지통(我今引發天耳智通)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은不作是念하나니我今引發天耳智通하야爲自娛樂하고爲娛樂他하나唯除爲得一切智智하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나니, “나는 지금 천이지통을 이끌어내어, 나도 오락을 하고, 남도 오락하게 하지만, 오직 일체지지를 얻는 것은 제외다.” 하는 것이다.』
◯舍利子야是爲菩薩摩訶薩은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만所引發天耳智證通波羅蜜多하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만, 천이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느니라.』
◆소인발타심지증통바라밀다(所引發他心智證通波羅蜜多)
●爾時에舍利子가復白佛言하사대世尊이시여云何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所引發他心智證通波羅蜜多이니까
그때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여주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것을 가리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타심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것이라 합니까!』
◯佛告具壽舍利子言하사대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은他心智證通으로能如實知十方各如殑伽沙界에他有情類의心心所法하나니라
부처님이 구수 사리자에게 말씀하셨다.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타심지증통으로 시방에 제각기 긍가사 세계에 살고 있는 다른 유정류의 마음과 마음에 법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所謂遍知他有情類하니라
『그것은 다른 유정류를 모두 아는 것이다.』
◯若有貪心하면如實知有貪心하고若離貪心하면如實知離貪心하니라
『만약 탐욕의 마음이 있으면, 탐욕의 마음이 있는 줄을 사실대로 알고, 만약 탐욕의 마음이 없으면, 탐욕의 마음이 떠났음을 사실대로 안다.』
◯若有瞋心하면如實知有瞋心하고若離瞋心하면如實知離瞋心하니라
『만약 성냄의 마음이 있으면, 성냄의 마음이 있는 줄을 사실대로 알고, 만약 성냄의 마음이 떠났으면, 성냄의 마음이 떠났음을 사실대로 안다.』
◯若有癡心하면如實知有癡心하고若離癡心하면如實知離癡心하니라
『만약 어리석은 마음이 있으면, 어리석은 마음이 있음을 사실대로 알고, 만약 어리석은 마음이 떠났으면, 어리석은 마음이 떠났음을 사실대로 안다.』
◯若有愛心하면如實知有愛心하고若離愛心하면如實知離愛心하니라
『만약 애욕의 마음이 있으면, 애욕의 마음이 있음을 사실대로 알고, 만약 애욕의 마음이 떠났으면, 애욕의 마음이 떠났음을 사실대로 안다.』
◯若有取心하면如實知有取心하고若離取心하면如實知離取心하니라
『만약 취하려는 마음이 있으면 취하려는 마음이 있음을 사실대로 알고, 만약 취하려는 마음이 떠났으면 취하려는 마음이 떠났음을 사실대로 안다.』
◯若聚心하면如實知聚心하고若散心하면如實知散心하니라
『만약 모우는 마음이 있으면 모우는 마음이 있음을 사실대로 알고, 만약 흩으려는 마음이 있으면, 흩으려는 마음이 있음을 사실대로 안다.』
◯若小心하면如實知小心하고若大心하면如實知大心하니라
『만약 마음이 작으면 마음이 작은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마음이 크면 마음이 큰 줄 사실대로 안다.』
◯若擧心하면如實知擧心하고若下心하면如實知下心하니라
『만약 마음이 거만하면 마음이 거만한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마음을 낮추면 마음을 낮춘 줄 사실대로 안다.』
◯若寂靜心하면如實知寂靜心하고若不寂靜心하면如實知不寂靜心하니라
『만약 마음이 적정(寂靜-죽은 듯이 조용함)하면 마음이 적정한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마음이 적정하지 않으면, 마음이 적정하지 않는 줄 사실대로 안다.』
◯若掉心하면如實知掉心하고若不掉心하면如實知不掉心하니라
『만약 마음이 흔들리면 마음이 흔들리는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마음이 흔들리지 않으면,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 줄 사실대로 안다.』
◯若定心하면如實知定心하고若不定心하면如實知不定心하니라
『만약 마음이 안정되었으면 마음이 안정 된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마음이 안정되지 않았으면, 마음이 안정되지 않는 줄 사실대로 안다.』
◯若解脫心하면如實知解脫心하고若不解脫心하면如實知不解脫心하니라
『만약 해탈한 마음이면 해탈한 마음인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해탈한 마음이 아니면 해탈한 마음이 아닌 줄 사실대로 안다.』
◯若有漏心하면如實知有漏心하고若無漏心하면如實知無漏心하니라
『만약 유루의 마음이면 유루의 마음인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무류의 마음이면 무루의 마음인 줄 사실대로 안다.』
◯若有舋心하면如實知有舋心하고若無舋心하면如實知無舋心하니라
『만약 유흔(有舋)의 마음이면 유흔의 마음인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무흔(無舋)의 마음이면 무흔의 마음인 줄 사실대로 안다.』
◯若有上心하고如實知有上心하고若無上心하면如實知無上心하니라
『만약 상심이 있으면 상심(上心)이 있는 줄 사실대로 알고, 만약 상심이 없으면 상심이 없는 줄 사실대로 안다.』
◆수구여시타심지용(雖具如是他心智用)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雖具如是他心智用하나而於其中에不自高擧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비록 이 같은 타심지의 작용을 갖추었으나, 그 안에서 자신을 높이거나 거만을 떨지 않는다.』
◯不著他心智證通性하니라
『타심지증통의 성품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他心智證通事하나라
『타심지증통의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能得如是他心智證通者하니라
『이와 같은 타심지증통을 얻었다 해도 집착하지 않는다.』
◯於著不著俱無所著하니라
『집착하는 것과 집착하지 않는 것까지 모두 집착하는 일이 없다.』
◯何以故오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에達一切法이란自性이空故이고自性이離故이고自性이本來不可得故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에게 모든 법이란! 자성이 공이고, 자성이 떠난 것이고, 자성이 본래부터 얻을 수 없다는 것이다.』
◆아금인발타심지통(我今引發他心智通)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은不作是念하나니我今引發他心智通하야爲自娛樂하고爲娛樂他하나唯除爲得一切智智하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타심지증통을 이끌어내어, 나도 오락을 하고, 남도 오락하게 하나, 오직 일체지지를 하려는 것은 제외이다.”하는 것이다.』
◯舍利子야是爲菩薩摩訶은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만所引發他心智證通波羅蜜多하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만, 타심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낼 뿐이다.』
◆소인발숙주수념지증통바라밀다(所引發宿住隨念智證通波羅蜜多)
●爾時에舍利子가復白佛言하사대世尊이시여云何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所引發宿住隨念智證通波羅蜜多이니까
그때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떤 것을 가리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숙주수념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것입니까!』
◯佛告具壽舍利子言하사대舍利子여有菩薩摩訶薩은宿住隨念智證通으로能如實知十方各如殑伽沙界에一切有情이諸宿住事하나니라
부처님이 구수 사리자에게 말씀을 하셨다.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은 숙주수념지증통으로, 시방에 각기 긍가사 세계에 일체의 유정이,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所謂隨念이니若自若他건一心十心이건百心千心이건多百千心이건頃諸宿住事를❮能如實知❯하니라
『그것은 수념(隨念-따라 생각함. 즉 필요에 따라 전생을 따라 생각하면 그 전생에 머물던 일을 사실대로 안다는 것이다.)이니, 자신이거나 남이건, 하나의 마음이건 열 가지 마음이건, 백 가지 마음이건 천 가지의 마음이건, 백 천 가지의 많은 마음이건,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或復隨念이니一日十日이건百日千日이건多百千日이건諸宿住事를❮能如實知❯하니라
『또 다른 수념(隨念)이니, 하루건 십일이건 일백일이건 일천일이건 백 천의 많은 날이건,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或復隨念이니一月十月이건百月千月이건多百千月이건諸宿住事를❮能如實知❯하니라
『또 다른 수념(隨念)이니, 한 달이건 열 달이건 일백 달이건 일천 달이건 백 천의 많은 달이건,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或復隨念이니一歲十歲건百歲千歲건多百千歲건諸宿住事를❮能如實知❯하니라
『또 다른 수념(隨念)이니, 일 년이건 십 년이건, 백 년이거나 일천 년이건, 백 천의 많은 년이건,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或復隨念이니一劫十劫이건百劫千劫이건多百千劫이건乃至無量無數百千俱胝那庾多劫이건諸宿住事를❮能如實知❯하니라
『또 다른 수념(隨念)이니, 한 겁이건 열 겁이건, 일백 겁이건 일천 겁이건, 백 천의 많은 겁이건, 심지어 헤아릴 수 없고 셀 수 없는 백 천 구지 나유다의 겁이건,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전제소유 제숙주사(前際所有 諸宿住事)
●或復隨念이니前際所有한諸宿住事이니라
『또 다른 수념이니, 전제(前際-전생)에 소유(所有-있었던 것들)한,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이니라.』
◯❮前際所有❯한謂如是時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모든 시기(時期)를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處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모든 처소(處所-장소)를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名을❮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모든 이름을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姓을❮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모든 성씨를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類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모든 종류(種類-중생의 종류)를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食을❮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모든 음식을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久住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곳에서 얼마나 오랫동안 살았는지를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壽限을❮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곳에서 모든 수명의 한계를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長壽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곳에서 장수한 것을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受樂을❮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곳에서 받은 모든 즐거움을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受苦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곳에서 받았던 모든 괴로움을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從彼處沒來生此間을❮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저곳에서 죽으면 이곳에 태어나는 것을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從此間沒往生彼處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이곳에서 죽으면 저곳에 태어나는 것을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狀貌를❮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았던 모든 상모(狀貌-형상)를 사실대로 안다.』
◯❮前際所有❯한如是言說을❮能如實知❯하니라
『전생에 살면서 했던 말들을 사실대로 안다.』
◯若略若廣이든若自若他이든諸宿住事를皆能隨念하니라
『이러한 것들이 간략하게든 광범위하게든, 자신의 것이든 남의 것이든, 모든 전생에 머물렀던 일들을 모두 생각만하면 가능하다.』
◆수구여시숙주지용(雖具如是宿住智用)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雖具如是宿住智用하나而於其中에不自高擧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비록 이 같은 숙주지의 작용을 갖추었으나, 그 안에서 자신을 높이거나 들먹거리지 않느니라.』
◯不著宿住隨念智證通性하니라
『숙주수념지증통의 성품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宿住隨念智證通性이니라
『숙주수념지증통의 성품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宿住隨念智證通事이니라
『숙주수념지증통의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能得宿住隨念智證通者하니라
『숙주수념지증통을 얻었다는 것에도 집착하지 않는다.』
◯於著不著俱無所著하니라
『집착하는 것과 집착하지 않는 것, 모두 집착하는 일이 없느니라.』
◯何以故오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達一切法이란自性이空故요自性이離故요自性이本來不可得故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통달한 일체법이란! 자성이 공이요! 자성이 떠났음이요! 자성이 본래부터 얻을 수 없는 것이다.』
◆아금인발숙주지통(我今引發宿住智通)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은不作是念하니라我今引發宿住智通하야爲自娛樂하고爲娛樂他하나唯除爲得一切智智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숙주지통을 이끌어내어 나도 오락을 하고, 남도 오락을 하나, 오직 일체지지를 얻는 것만 제외이다.”하는 것이다.』
◯舍利子야是爲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만所引發宿住隨念智證通波羅蜜多이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만, 숙주수념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느니라.』
◆소인발천안지증통(所引發天眼智證通)
●爾時에舍利子가復白佛言하사대世尊이시여云何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所引發天眼智證通波羅蜜多이니까
그때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것을 가리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천안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것입니까!』
◯佛告具壽舍利子言하사대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은天眼智證通이最勝淸淨하야過人天眼하니라
부처님이 구수 사리자에게 말씀을 하셨다.
『어떤 보살마하살은 천안지증통이 가장 수승하고 청정하여, 인간과 천안을 뛰어넘는다.』
◯能如實見하나니十方各如殑伽沙界에情非情類의種種色像이니라
『모든 것을 사실대로 보나니, 시방에 각기 긍가사 세계에 유정이건 유정의 부류가 아니건 온갖 종류의 색상(色像-모양. 형태)이니라.』
◯所謂普見하나니諸有情類가死時生時와妙色麤色과若勝若劣과善趣惡趣며諸如是等의種種色像이니라
『이를 널리 보나니, 모든 유정의 부류가 죽을 때와 태어날 때와, 미묘한 빛깔과 거친 빛깔과, 수승한 것과 하열한 것과, 선취(善趣-인간과 천상)와 악취(惡趣-삼악취)며, 이 같은 등등의 모든 온갖 종류의 색상(色像)이니라.』
◆수업력용 수생차별(隨業力用 受生差別)
●因此復知하나니諸有情類는隨業力用에受生差別하나니라
『이러한 인연을 다시 알지니라. 모든 유정의 부류는 업력의 작용에 따라 차별의 삶을 받느니라.』
◯如是有情으로成就身妙行하고成就語妙行하고成就意妙行하고讚美賢聖하고正見因緣하면身壞命終하고當昇善趣하나니或生天上커나或生人中하야受諸妙樂하나니라
『유정으로써, 몸에 미묘한 행을 성취하고, 말에 미묘한 행을 성취하고, 뜻에 미묘한 행을 성취하고, 현자와 성자를 찬탄하고 미화하고, 정견(正見)을 인연하면, 몸이 무너져 목숨을 마치고 반드시 선취에 오르나니, 혹 천상에 태어나거나 혹은 인간 안에 태어나서 모든 미묘한 즐거움을 받느니라.』
◯如是有情으로成就身惡行하고成就語惡行하고成就意惡行하고誹毀賢聖하고邪見因緣하면身壞命終하고當墮惡趣하나니或生地獄커나或生傍生커나或生鬼界커나或生邊地하야下賤穢惡한有情類中에受諸劇苦하나니라
『중생으로써, 몸에 악행을 성취하고, 말이 악행을 성취하고, 뜻에 악행을 성취하고, 현자와 성자를 비방하고 헐뜯고, 사견을 인연하면, 몸이 무너지고 목숨을 마치고, 반드시 악취에 떨어지나니, 혹 지옥에 태어나거나 혹은 방생에 태어나거나 혹은 귀계에 태어나거나, 혹은 변지에 태어나서, 하천(下賤-신분이 낮음)하고 예악(穢惡-더럽고 악함)한 유정의 부류 안에서 온갖 심한 고통을 받느니라.』
◯如是有情하야種種業類에受果差別을皆如實知하니라
『유정이 이와 같아서 온갖 종류의 업력의 부류에 따라 과보를 받는 차별을 모두 사실대로 아느니라.』
◆수구여시천안작용(雖具如是天眼作用)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雖具如是天眼作用하나而於其中에不自高擧하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비록 이 같은 천안의 작용을 갖추었으나, 그 안에서 자신을 높이거나 거들먹거리지 않는다.』
◯不著天眼智證通性하니라
『천안지증통의 성품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天眼智證通事하니라
『천안지증통의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能得如是天眼智證通者하니라
『이 같은 천안지증통을 얻을지라도 집착하지 않는다.』
◯於著不著俱無所著하니라
『집착과 집착 않는 것 모두 집착하는 일이 없다.』
◯何以故오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達一切法이란自性이空故요自性이離故요自性이本來不可得故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통달한 일체법이란, 자성이 공이요! 자성이 떠났음이요! 자성이 본래부터 얻을 없다는 것이다.』
◆아금인발천안지통(我今引發天眼智通)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은不作是念하나니我今引發天眼智通하야爲自娛樂하고爲娛樂他하나唯除爲得一切智智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은 이러한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천안지통을 이끌어내어 나도 오락을 하고, 남도 오락하게 하나, 오직 일체지지를 얻는 것은 제외이다.”하는 것이다.』
◯舍利子야是爲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만所引發天眼智證通波羅蜜多하니라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만, 천안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느니라.』
◆소인발누진지증통(所引發漏盡智證通)
●爾時에舍利子자復白佛言하사대世尊이시여云何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所引發漏盡智證通波羅蜜多이니까
그때 사리자가 다시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어떠한 것을 가리켜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누진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것이라 합니까!』
◯佛告具壽舍利子言하사대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漏盡智證通으로能如實知十方各如殑伽沙界에一切有情이若自若他커나漏盡不盡하니라
부처님이 구수 사리자에게 말씀을 하셨다.
『어떤 보살마하살이 누진지증통으로 시방에 각기 긍가사 세계에 살고 있는 일체의 유정이 직접적이거나 남에 의한 것이건, 누(漏-번뇌)를 끝냈거나 끝내지 않는 것을 사실대로 아는 것이 가능하다.』
◯此通은依止金剛喩定하야斷諸障習하고方得圓滿하야得不退轉菩薩地時에於一切漏亦名爲盡하나니畢竟不起現在前故일새니라
『이 누진지증통은 금강유정에 의지하여 모든 장애와 습기를 끊고, 바야흐로 원만을 얻고서 불퇴전보리의 경지를 얻을 때에, 일체의 누(漏-번뇌)를 끝냈다고 말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끝끝내 현재의 바로 앞에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菩薩이雖得此漏盡通일새不墮聲聞과及獨覺地하고唯趣無上正等菩提하야不復希求餘義利故이니라
『보살이 이러한 누진지증통을 얻었기 때문에, 성문과 독각의 경지에 떨어지지 않고, 오로지 무상정등보리에 나아가서, 다시는 다른 도리와 이익을 구하거나 바라지 않는 것이다.』
◆수구여시누진지용(雖具如是漏盡智用)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雖具如是漏盡智用하나而於其中에不自高擧하니라
『사리자야! 이러한 보살마하살이 비록 이 같은 누진지의 작용을 갖추었으나, 그 안에서 자신을 높이거나 거들먹거리지 않는다.』
◯不著漏盡智證通性하니라
『누진지증통의 성품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漏盡智證通事하니라
『누진지증통의 일에 집착하지 않는다.』
◯不著能得如是漏盡智證通者하니라
『이와 같은 누진지증통을 얻는 것에 집착하지 않는다.』
◯於著不著俱無所著하니라
『집착하는 것과 집착하지 않는 것, 이 모두 집착하지 않는다.』
◯何以故오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이達一切法이란自性이空故요自性이離故요自性이本來不可得故이니라
『왜냐하면 사리자야! 이 보살마하살이 통달한 일체법이란! 자성이 공할 따름이요, 자성이 떠났을 따름이요, 자성이 본래부터 얻을 없을 따름이다.』
◆아금인발누진지통(我今引發漏盡智通)
●舍利子야是菩薩摩訶薩은不作是念하나니我今引發漏盡智通하야爲自娛樂하고爲娛樂他하나唯除爲得一切智智하니라
『사리자야! 이러한 보살마하살은 이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 “나는 지금 누진지증통을 이끌어내어, 나도 오락을 하고, 남도 오락을 하게 하나, 오로지 일체지지를 얻는 것만 제외이다.”하는 것이다.』
◯舍利子야是爲菩薩摩訶薩은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만所引發漏盡智證通波羅蜜多일새니라
『사리자야! 이러한 보살마하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만, 누진지증통바라밀다를 이끌어내는 것이다.』
◯如是舍利子야諸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能圓滿淸淨六神通波羅蜜多하나니由此六神通波羅蜜多를圓滿淸淨故로便得圓滿一切智智하나니謂一切智와一切相智하나니라
『사리자야 이와 같아서, 모든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육신통바라밀다를 청정하고 원만하게 하나니, 이 육신통바라밀다를 원만하고 청정하게 하기 때문에, 바로 일체지지의 원만을 얻는다고 하나니, 그것은 바로 일체지와 일체상지이니라.』
◆안주보시바라밀다(安住布施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空)이기 때문에, 혜시(惠施-은혜를 갚음)의 마음과 간탐(慳貪-아끼는 탐욕)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바라밀다(安住淨戒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持戒-계율을 지킴)의 마음과 범계(犯戒-계율에 어긋남)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안인바라밀다(安住安忍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安忍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인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慈悲忿恚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자비(慈悲-사랑하고 가엾게 여김)의 마음과 분에(忿恚-분노하고 성냄)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진바라밀다(安住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근용(勤勇-부지런하고 용맹함)의 마음과 해태(懈怠-풀어지고 게으름)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려바라밀다(安住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적정(寂靜-매우 고요함)한 마음과 산란(散亂-흩어지고 어지러움)한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환주반야바라밀다(還住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還住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반야바라밀다에 환주(還住-반복해서 안주함)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혜의 마음과 우치(愚癡-우(愚)는 자신이 아는 것이 다인 줄을 아는 것. 치(痴)는 아는 것이 전혀 없어 질문조차 할 줄을 모르는 것)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안인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安忍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慈悲忿恚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탄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안인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安忍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과慈悲忿恚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일새, 지계의 마음과 계범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정진바라밀다(安住淨戒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를 수행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과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계범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정려바라밀다(安住淨戒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과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과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安忍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安忍와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인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慈悲忿恚와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安忍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安忍와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인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慈悲忿恚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安忍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安忍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인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慈悲忿恚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精進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精進와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勤勇懈怠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精進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精進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진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勤勇懈怠하고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靜慮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靜慮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려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寂靜散亂하고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안인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安忍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과慈悲忿恚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계범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정진바라말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과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나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하고持戒犯戒하고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하고持戒犯戒하고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安忍과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慈悲忿恚와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安忍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慈悲忿恚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安忍과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해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慈悲忿恚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노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精進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精進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勤勇懈怠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精進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精進과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勤勇懈怠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靜慮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靜慮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寂靜散亂과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安忍과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과慈悲忿恚와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安忍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와慈悲忿恚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安忍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安忍과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과慈悲忿恚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淨戒精進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精進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와勤勇懈怠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精進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精進과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와勤勇懈怠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淨戒靜慮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淨戒와靜慮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持戒犯戒와寂靜散亂과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안인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安忍精進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安忍과精進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인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慈悲忿恚와勤勇懈怠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안인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安忍精進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安忍과精進과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인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慈悲忿恚와勤勇懈怠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안인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安忍靜慮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安忍과靜慮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안인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慈悲忿恚와寂靜散亂과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정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精進靜慮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精進과靜慮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정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勤勇懈怠와寂靜散亂과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안인정진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精進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安忍과精進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와慈悲忿恚와勤勇懈怠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안인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安忍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와慈悲忿恚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안인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安忍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安忍과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와慈悲忿恚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精進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精進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와勤勇懈怠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정진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精進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精進과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와勤勇懈怠와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정계정려반야바라밀다(安住布施淨戒靜慮般若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淨戒와靜慮와般若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정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와 반야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持戒犯戒와寂靜散亂과智慧愚癡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지계의 마음과 범계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과 지혜의 마음과 우치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안주보시안인정진정려바라밀다(安住布施安忍精進靜慮波羅蜜多)
◙復次에舍利子야有菩薩摩訶薩이修行般若波羅蜜多時에安住布施와安忍과精進과靜慮波羅蜜多하야嚴淨一切智와一切相智道하니라
『또 다시 사리자야! 어떤 보살마하살이 반야바라밀다를 수행할 때에, 보시바라밀다와 안인바라밀다와 정진바라밀다와 정려바라밀다에 안주하여, 일체지의 도와 일체상지의 도를 장엄하고 청정하게 한다.』
◯由畢竟空일새不起惠施慳貪과慈悲忿恚와勤勇懈怠와寂靜散亂心故하니라
『이유는 끝끝내 공이기 때문에, 혜시의 마음과 간탐의 마음과 자비의 마음과 분에의 마음과 근용의 마음과 해태의 마음과 적정의 마음과 산란의 마음이 일어나지 않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