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시그널 있는 쪽이 지맥길이지만 날머리 장교현까지 가는데 잡목으로 인하여 길도 희미하다 하여 시간상 우측 임도로 내려가 하산하기로 한다.
▲여기서 급하게 내려가다 낙엽속에 땅이 얼었다 녹아 미끄러져 두 바퀴나 돌아 넘어졌으나 다행히 몸에 이상은 없었다.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마을
▲이곳에서 만뢰지맥1구간을 마무리하고 우측 임도로 올라가 천안시 동남구 동면 덕성리 이장님 댁에서 커피한잔 얻어먹고 또한 콜밴까지 불러줘서 천안역까지 편하게 가서 전철로 집에 귀가하였다. 아침에 천안역에서 201번 버스로 입장사거리까지 가서 택시를 타고 엽돈재까지 가는데 아느냐 했더니 안다고 해 탔더니 출발하여 한참을 가더니 카드 결제는 안되고현찰만 된다고 하고, 거기까지는 이해를 했는데 엉뚱한 곳에 가서 내리라고, 엽돈재가 아니라고 하니까 다시 되돌아가고 요금은 벌써 16,000이상 나오고(엽돈재까지 9천원), 마침 엽돈재 주소 적어간 것이 있어 찍고 정상으로 엽돈재에 도착하였다. 산행준비(08:05)하고 출발하여 이정표가 보이겠지 하고 계속 오르니 이상하게 부소산정상이 보인다. 인증을하고 여기서도 알바인지 인지 못하고 가면 이정표가 보이겠지하고 또 오르다 보니 서운산가는 이정표가 보인다. 7년 정도되었는데 금북정맥길이 아물아물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산경표 아가씨의 “경로 이탈”음성도 나지 않는다. 1시간 경과 이때서야 이상하여 산경표를 보니 위례산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이 아닌가. 다시 되돌아 부소산을 거쳐 만뢰지맥분기점(엽돈재에서 지맥분기점까지10분거리) 도달하여 산행을 시작한다.(엽돈재8시5분출발-지맥분기점10시 20분) 알바로 인하여 사간도 지체되고 여러 가지 복잡한 일로 힘은 많이 들었지만, 그래도 다행으로 몸에 이상은 없고 무사히 한 구간을 마무리함에 있어 뿌듯함과 자부심을 갖는다.
▲알바한 시간과 거리
▲알바한 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