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바위들이 있는 가파른 오르막을 오른다.
▲고깔봉420.5m. 정상석. 산불감시탑. 삼각점
▲고깔봉(弁峰:420.5m): 춘천시 남산면 추곡리와 수동리의 경계에 있는 봉우리로 정상에는 정 상석과 무인산불감시 카메라와 3등 삼각점이 있고 봉우리 북쪽 사면에는 휘슬링락 골프장 과 오너스 골프장이 자리를 잡고 있다. 꼬깔봉은 고지도에는 弁峰(변봉)으로 표기되어 있는 데 이는 訓借(훈차)표기로 고리봉을 環峰(환봉)으로 표기한 경우와 같으며 꼬깔은 고깔을 잘 못 표기한 것이다.
▲꼬깔봉 정상의 삼각점(춘천322/2005복구)
▲정상석 뒤쪽에서 산불감시탑 쪽으로 가지 않고 우측 3시방향으로 꺾어져 내리막이다.
▲고깔봉에서 매우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내려간다.
▲가파르게 내려가면 임도를 만나고 임도 따라 진행한다.
▲안부삼거리. 우측 이어지는 임도를 따르면 임도는 끝나고 우측산길로 올라간다.
▲뚜렷한 등로를 따라 능선으로 오른다.
▲꼬깔봉을 뒤돌아본다.
▲ 380m봉 작은 삼각점 좌측으로 휘어간다.
▲낙엽속에 파묻혀 방위만 알려주는 삼각점을 지나간다.
▲갈림길 작은바위 좌측으로 가파르게 내려간다
알바주의
▲안부 전봇대 뚜렷한 능선으로 올라간다.
▲좌우측으로 골프장이 나무사이로 보이는 능선을 한참을 내려간다.
▲능선 우측 아래는 휘슬링 락 골프장 카트 도로가 보인다.
▲검은동 고개: 능선 아래로는 골프장에서 설치한 듯한 동물이동통로가 있는데 과연 이곳으로 동물이 지나갈 것 같지는 아닐 듯싶다. 동물이 아닌 골프장의 편의를 위해서 만든 것 같은 데 이곳이 검은동 고개란다.
▲좌우측으로 골프장의 녹색필드가 보이는 동물이동통로 위를 지난다.
▲낮은 야산의 봉우리를 올라 골프장에서 쳐놓은 녹색그물막을 넘어 우측으로 진행한다.
▲잠시 후 녹색그물막을 또 넘어서 좌측등로를 따라 나가지 고개 방향으로 간다.
▲나가지고개를 지나는 도로가 보이고 좌측 절개지 사면을 따라 내려간다.
▲철망울타리 우측으로 내려간다.
▲차량의 통행이 뜸한 나가지고개에 내려 좌측으로 간다.
▲나가지고개 (落雁峴:270m): 춘천시 남산면 행촌리에서 수동리로 내려서는 고개로 ‘기러기가 날다 떨어진 고개’라 하여 ‘落雁’이라 부른데서 유래되었는데 그만큼 고개가 높다는 뜻인데 과장이 심한 듯하다. ‘기러기가 앉은 고개’가 맞는 듯 싶은데 자세한 유래는 알 길이 없고 고개 아래의 혈동리에는 나가지 마을이 지도에 표기가 되어 있다.
▲짧은 거리였지만 알바로 인해 시간이 많이 지체되고 하여 오늘은 이곳에서 일찍 종료하고 카카오 택시를 호출하여 강촌역으로 가서 전철로 여러번 갈아 타 귀가하였다. 날씨도 좋고 무탈하게 산행을 하여 보람을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