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개인적으로 연차여서, 평소에 할려고 했던 적재함 선반을 DIY 해보았습니다.
캠핑짐을 항상 싣고 다니다보니(엘리베이터없는 집이라 옮기는게 일이어서, 코스 입양 후 적재함에 보관을...^^;;)
짐하나 쓸려고 뺄려면, 오만 짐들을 다 들어내야하는 불편함이 있어, 선반을 꼭 만들고 싶었었습니다.
주 재료는, 스텐리스 파이프를 선택했습니다.
스텐리스 파이프 지름 30mm 짜리 4M가 8,000원 이라는 싼 가격에 시작하게 되었는데요....
이런... 메인 부품보다 연결 및 조립에 들어가는 부품들이 더 비싸네요..ㅡㅡ
인건비 빼고, 회사에서 이용하는 업체라 사장님이 좀 싸게 해주신것 같지만... 그래도 50,000원 들었습니다...^^;;
(스텐파이프 구매처는 "한보일렉트" 이며, 대구지점(달성군 화원쪽)에서 구했습니다.)
선반의 내부 구성방법은 많은 방법이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적재함 폭 160Cm를 메인 기둥으로 하여 디자인하였습니다.
다른것 보다, 선반 재작이 필요하신 분들은 길이 치수들 참고에 도움되실 것으로 생각됩니다...^^;;
준비물
- 스텐파이프 : 154Cm(2ea), 124Cm(2ea), 45Cm(4ea), 7Cm(4ea)
- Jointer : 기억자 4set, 1자 8set
- Adjuster(길이조절가능 나사못 같은거 + 고무패킹) : 8set
대략적인 치수와 디자인은 아래 그림과 같습니다.
그림에 표시된 치수는 Jointer들에 의한 치수를 고려하지 않고, 스텐파이프의 절단에 필요한 길이 치수입니다.
Jointer 들이 1.5~3.5 Cm 까지 추가 치수를 가져갑니다.
허접하지만, 나름 Power Point로 그림 작업해보았습니다...^^;;
이렇게 하여, 실제 장착 완료된 선반 사진입니다.
참고사항으로 하드탑은 넥스피아 쿠페S 입니다.
선반작업 완료하고 있던 짐들을 다시 다 넣었는데...
음...
공간이 확 넓어진 것은 없어 보였고, 단지 정리가 잘된거 같은 느낌? 만...ㅎㅎ
그래도 필요한 짐 찾거나 뺄때 조금은 더 수월할 거 같습니다....
장착전, 후 짐정리 상태는 사진을 못찍었네요...^^;;
선반 DIY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에게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첫댓글 선반이 많이 허접해 보입니다... 위에다가 다이소표 철그물망 같은것을 고정시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이렇게도 만드는구나... 하시고 참고만 해주세요..^^;;
수고하셨내요
판을 까는가요
판은 안깔았어요... 다이소에 사각철망 구매해서 얹일생각입니다^^;;
합판을 까시지요
주변을 둘러보다 맞는거있음 얹이겠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잘만드셨네요
감사합니다~~^^
나름 심플하고 깔끔하네요^^ 그냥 쓰셔도 될듯 싶은데요~
감사요... 캠핑용 가볍고 큰짐들 올릴꺼라서 저상태에도 현재는 충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