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목동 이학면옥

<TABLE border=0 cellSpacing=0 cellPadding=0 width=520> <TBODY> <TR> <TD height=50></TD></TR> <TR> <TD> <DIV style="LINE-HEIGHT: 23px; WIDTH: 580px;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03em; COLOR: #333333; FONT-SIZE: 13px; OVERFLOW: hidden; WORD-BREAK: break-all" id=L_tx_content align=left> <DIV> <DIV style="FONT-FAMILY: '994268_10'; FONT-SIZE: 10pt" class=view> 다음날 예정된 수술을 앞두고 오후에 병원에 입원하시기 전에 든든하게 고기라도 잡숫고 들어가시라고 면목동 본가에서도 그리 멀지않은 갈비, 불고기, 냉면, 영양돌솥밥 등을 전문으로 하는 한식전문음식점 이학면옥에 들렀습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5b75435a1e608caf35721b2e5d369726.jpg" width=620 height=465> 면목시장이 있는 왕복 2차선의 좁다란 길가 한켠으로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1층은 주차장, 2층은 너른 홀과 룸으로 꾸며놓은 이 일대에서는 꽤 유명한 한식전문음식점입니다.. 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과도 그리 멀리 떨어져 있지는 않아요...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a80a92fb93a9c7ee63469a3ed3fed1f3.jpg" width=465 height=620> 일일이 하나하나 세심하게 안내되어 있는 원산지 표시....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a30831469bfadf44502001670bce1542.jpg" width=620 height=465> 넓직한 홀과 안쪽의 룸 공간이 곳곳에 마련되어 있어 규모도 꽤 큰데다가 복작거리지 않아 무척이나 깔끔하고 쾌적합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af8559233329ce518e6c4ce632d3170d.jpg" width=620 height=465>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24dd3a959cdffa2e8d5297259e6935e8.jpg" width=465 height=620> 동문이라는 자부심이 강하신가봅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43d750e1802a4aa109c126d60fc98d72.jpg" width=465 height=620>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89564e5d143779c7c80bcef11e492360.jpg" width=465 height=620>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3158e61d9ac43b814fcff28e6488c123.jpg" width=465 height=620> 메뉴판... 전형적인 한식전문음식점입니다... 이 집에서는 특히 버섯생불고기와 영양돌솔밥, 영양갈비탕 그리고 곱창전골이 좋습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6575ad08c993f4d6dfae0eaec8133ba5.jpg" width=620 height=465> 상차림... 푸짐합니다....똑같이 두 판 깔아주세요...ㅎㅎㅎ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90cf8adc5967bd6b44d33c9f6894fd3a.jpg" width=620 height=465> 버섯생불고기...2인분입니다... 유년시절 엄마아빠 손 잡고 쭐래쭐래 따라나서던 그 추억의 구멍 송송 뚫린 불고기 불판에 기분이 급 좋아집니다.... 예전 아주 어릴적엔 이 불고기 불판이 흔히 몸에 안 좋다는 그 누런 구리인가 황동불판이었지만 그래도 맛은 지금보다 더 좋았던 거 같아요... 역시 맛(味)은 추억으로 기억되는가봅니다....ㅎㅎㅎ 개인적으로는 갖은 야채에 달달한 양념 바로 슥삭슥삭 무쳐낸 불고기가 더 좋긴하지만 이렇게 생불고기에 육수 자작하게 부어 지글지글 구워먹는 것도 참 담백깔끔하니 맛있어요....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346a6b7781e960b6b5c60e85743b7572.jpg" width=465 height=620> 얇게 저민 고기가 참 좋아보이죠?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33e6c20f2e4d4ae117432ec0c0725d9e.jpg" width=465 height=620> 한눈에 보기에도 먹음직스러운 갖가지 야채에, 버섯에, 고기까지 불판 가득 넘치도록 푸짐합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7fc8d3c28ee77cd0f00f7dbdf4960380.jpg" width=465 height=620> 뭐니뭐니해도 불고기의 생명은 바로 이 육수맛이 아닐까 싶습니다... 달달하니 입에 쫙쫙 감기는 이 육수 연신 홀짝홀짝 떠 먹는것만으로도 아주 행복해진다지요...^^ 특히 이 집 육수 양념은 과하게 인공적으로 달지않고 슴슴한게 더욱 감칠맛 나게 합니다... 양념하지않은 담백한 생불고기와의 조화가 참 좋아요.....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8ed20015101f0b6adb4c6b8a544d0096.jpg" width=465 height=620> 언제부터인가 쌈을 그닥 좋아하지 않게 되어서 고기든, 내장이든 이런 사각거리는 뭐든지 무침에는 꼭 곁들여 먹게 됩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9d973f5530f70341e82c7b35af9328b1.jpg" width=465 height=620> 지글지글 익어가기 시작합니다.... 냉면이나 라면, 잡채는 없어서 못 먹을 지경인데도 유독 당면은 별로 안 좋아하는데 불고기에는 역시 부들부들한 당면을 넣어 먹어야 제 맛이겠지요??ㅋㅋㅋ 자작한 불고기 육수 국물에 흠뻑 익혔다 나오는 그 부들부들한 당면 면발 호로록 호로록 콧등치며 빨아먹는 재미와 맛이 정말 그만이잖아요...ㅎㅎㅎㅎㅎ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c3cfc07b8e15505347ad24a8d79a63a2.jpg" width=465 height=620> 육질도 괜찮고 무엇보다 양념이 너무 달지않아 자꾸만 손이 가네요.....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d170cc7354b0711465ea521c8dfa4e51.jpg" width=465 height=620> 이렇게도 먹고..........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8099aca8df1f63d01d259e48e5cdf23c.jpg" width=465 height=620> 저렇게도 먹고.........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e127cada9777003a541fdbc1d817fc3a.jpg" width=465 height=620> 식사로 영양돌솔밥을 주문해 봅니다.... 두툼한 돌솥 한가득 구수한 밥냄새 솔솔 풍기며 뽀얀 영양밥이 내어져 옵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6a63b5b362f2593473b7fa8837673faa.jpg" width=465 height=620>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6cb9d0d30d0eeb24a530531e09cd324d.jpg" width=465 height=620> 고슬고슬 잘 지어진 흑미밥 안에는 단호박이며 버섯, 대추와 새송이버섯, 은행과 몇가지 종류의 콩이 들어있네요....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7c64045c2eca4411dc173f4a888a1e99.jpg" width=465 height=620> 대접에 덜어....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fb442fce4c0eeeae88887dbeda9e908e.jpg" width=465 height=620>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58e329323201a25856e39e7cf8cf9f06.jpg" width=465 height=620>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af5eacd0f90dad3b72707a031e726a06.jpg" width=465 height=620> 이렇게 영양돌솥밥에 곁들여 나온 몇가지의 나물과 함께 비벼먹어도 좋습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6808666f706c912bee66a7edfc9ebd9a.jpg" width=465 height=620> 으례 딸려나오는 된장찌개치고는 꽤 맛있어요.... 결국 공기밥 하나 추가요!!ㅋㅋㅋㅋㅋ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c894053c18c729d6d142fa3e3169aa77.jpg" width=465 height=620> 그렇죠! 옛날식 불고기에 밥 안 비빌수가 없겠지요??ㅎㅎㅎㅎㅎ 고기니 갖은 야채니, 버섯이니 진득하게 배어나온 그 달달하니 입맛 돋구는 불고기 국물에 슥슥 밥을 비벼봅니다......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f27f0edc8d49bb604874dcae02c22902.jpg" width=465 height=620> 역시 이 맛이에요....^^ <IMG alt="" src="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img.ezday.co.kr%2Fcache%2Fboard%2Fblogex%2F2009%2F06%2F23%2Fef91341d32d1c9f46ec8160670f18e8a.jpg" width=465 height=620> 아까 대접 한가득 고슬고슬 퍼 낸 돌솥 안에는 구수한 누룽지가~~~~~ 이미 꽤 유명하긴 하지만 면목동 일대에서는 규모도 크고 실내도 쾌적하고 가격도 저렴하고 양도 푸짐해서 추천할만한 집입니다.... 지금은 이렇게 웃으며 지난 맛있는 추억 하나를 끄집어내어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것에 새삼 마냥 고맙고 감사하네요... 아직은 예전 입맛이 안 돌아오시는지 가끔씩 뜬금없이 그나마 드시고 싶다고 하는 아이들 바리바리 사서 본가로 배달가곤 하는데 조금씩 조금씩 바깥 외출이 가능해지시면 생등심이니 갈비살이니 장어니, 느끼뤼한 크림파스타니, 화덕에 바삭하게 구운 이탈리아 피자니 등등등 핑계삼아 어머니 드시고 싶은 것들 죄다 먹으러 방방곡곡 모시고 다녀야겠어요...^^ ***이학면옥*** 중랑구 면목7동 617-2 면목시장-지하철 7호선 사가정역 방향 사거리 근처 TEL: (02)437-0170</DIV></DIV></DIV></TD></TR></TBODY></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