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반채광 동문 음성농협조합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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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채광 씨 음성농협 조합장 당선

"조합원 이익 위한 조합장 되겠습니다"

2011년 10월 17일 (월) 20:43:34

박명식 기자 wlwlfjq69@hanmail.net

▲ 반채광씨가 음성농협 조합장에 당선됐다.(사진 부인과 함께)

▲ 개표전 음성군선거관리위원들이 대기중

▲ 개표시작

▲ 반채광 부부가 당선증 교부를 기다리고 있다.

▲ 이경은 음성군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는 반채광 당선자

▲ 이경은 선거관리위원장이 이번 선거에 대한 평가를 전하고 있다.

▲ 반채광 당선자가 당선 소감을 전하고 있다

▲ 당선자와 선거관리위원들

▲ 반채광 당선자와 김연학 농협 음성군 지부장

▲ 읍면 조합장들과 함께

▲ 당선자 가족들과 함께

▲ 당선자 친구들과 함께

17일 치러진 음성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원남면 반채광(49·음성농협 이사·사진)씨가 당선의 영광을 차지했다.

음성농협은 17일 조합장 선거를 갖고 전체 유권자 3549명 중 2687명이 투표(75.7%)한 가운데 706 표(유효 투표의 26.3%)의 지지를 얻은 반채광 씨를 당선자로 확정했다.

그밖의 후보자별 득표는 △김상의 534표 △이양희 398표 △정성화 349표 △최영중 234표 △장양원 207표 △정의택 171표 △이기연 81표 순으로 집계됐다.

1위 반채광 후보와 2위를 차지한 김상의 현 조합장과의 표 차이는 172표 차이로 나타났다.

이번 선거는 유례없이 많은 8명의 후보가 등록해 혈연을 앞세운 편가르기와 파벌 싸움으로 선거전이 과열 되기도 했다.

특히, 막판 특정 지역 후보를 비방하는 괴문서까지 나돌아 경찰이 수사에 나서는 등 선거전이 혼탁 양상을 빚기도 했다.

이러한 과정속에서도 괴문서로 비방을 받은 특정 후보는 해당 지역 조합원들의 몰표를 이끌어 내는 선전을 펼치며 결국 당선의 영광을 이뤄냈다.

반채광 당선자는 "조합원 위에 군림하는 조합장이 아닌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발로 뛰는 조합장이 되겠다"며“그동안 일신양면으로 도움을 준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음성농협 신임 조합장의 임기는 다음달 24일부터 2015년에 새롭게 치러지는 전국 통합 농협 조합장 선거 시 까지이다.

음성농협 조합장 선거 투표율(75.7%)
선거인수		3,549명
투표인수		2,687
투표지역	선거인수	투표인수	투표율
제1투표소(음성읍)	1,771명	1,329명	75%
제2투표소(소이면)	870명	623명	71.6%
제3투표소(원남면)	908명	735명	80.9%

순위별 후보 전체 득표수
순위	후보명	득표	순위	후보명	득표
1	반채광	706	5	최영중	234
2	김상의	534	6	장양원	207
3	이양희	398	7	정의택	171
4	정성화	349	8	이기연	81

제 1투표소 (음성읍 75%)
선거인수			1,771명
투표인수			1,329명
기호	후보명	득표	기호	후보명	득표
1	이양희	298	5	김상의	327
2	정의택	101	6	이기연	55
3	최영중	180	7	정성화	67
4	장양원	156	8	반채광	147

제 2투표소 (소이면 71.6%)
선거인수			870명
투표인수			623명
기호	후보명	득표	기호	후보명	득표
1	이양희	66	5	김상의	123
2	정의택	45	6	이기연	17
3	최영중	17	7	정성화	245
4	장양원	34	8	반채광	72

제 3투표소 (원남면 80.9%)
선거인수			1,771명
투표인수			1,329명
기호	후보명	득표	기호	후보명	득표
1	이양희	43	5	김상의	84
2	정의택	25	6	이기연	5
3	최영중	37	7	정성화	33
4	장양원	17	8	반채광	4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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