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한쪽 머리가 아프면 편두통이라고 생각하나
양측성으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뇌혈관 및 신경 계통의 이상으로 발생하며
뇌혈관 기능에 영향을 미치는 카페인 및 음주,
스트레스, 빛과 소리, 신체 활동이나 잘못된 식생활로 인해
유발 또는 악화될 수 있습니다.
< 긴장성 두통 >
긴장성 두통은 편두통보다 훨씬 흔한 두통입니다.
통증의 강도는 편두통보다 대체로 약한 편이나
심한 경우 오심구토를 동반하기도 합니다.
주로 후경근, 측두근 등 근육의 긴장으로
두통이 발생하며
스트레스나 피로, 수면부족, 소화불량 등에 영향을 받습니다.
< 두통의 치료 >
한의학에서는 두통, 오심구토 및 소화불량이
상호 연관되어 나타나거나
또는 두통과 함께 근육통, 담결림이 생기는 경우에
'담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담적증후군은
체내에 '담'(痰)이 쌓이면서
소화기계와 두면부 및 신경계, 근골격계, 비뇨기계 등
다양한 부위에 증상을 일으키는 증후군으로
두통의 경우 특히
위장과 코의 담적과 관련이 높습니다.
위장의 기능저하로 인한 담적이
흔히 두면부 증상, 두통, 어지러움, 근육긴장을 동반하고
또한 코의 담적으로 인한
비강호흡 불리, 두면부 환기 및 순환 저하로
두면부 혈관, 신경계통 기능에 영향을 미쳐
두통, 어지러움을 동반합니다.
침구치료, 약침치료, 물리치료를 통해
목과 어깨주변 근육의 긴장을 완화하고
후경부, 두부 혈류순환을 개선하며
위강 치료 한약으로 담적을 개선하고
비강치료를 통해 비강 호흡을 개선하고 비강 점막의 기능을 높여
두통의 발생 원인을 개선합니다.
< 두통의 관리 >
두통을 일으키는 요인은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우선 내게 있어 두통을 유발하는 경우를
잘 추적해 보세요.
또한 올바른 식생활 및 스트레스 조절
그리고 충분한 휴식과 수면 술 담배,
카페인의 조절은
두통의 예방에 있어 중요하니 잘 실천해보세요.
반복적으로 두통약, 진통제, 소화제에 의존하고 있다면
적극적인 치료 및 건강관리를 통해
만성화하지 않도록 조기에 예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