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양양군의 대표적 축제인 '송이축제'가 업그레이드 된다.
22일 양양군에 따르면 2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의 우수축제로 선정된 '송이축제'의 질적 향상을 위해 올가을 축제는 소재 다변화와 함께 프로그램도 확충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오는 9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개최될 제14회 송이축제는 송이조각 시연, 마을단위 축제마당, 송이 포토존, 송이 윷놀이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또 지난해 호응도가 높았던 송이숲 밤줍기와 멸치 후리기, 떡 마을 체험, 탁장사체험 등 마을 단위 현장체험행사를 확대해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송이 생산량에 따라 축제의 성공 여부가 좌우되는 위험요인을 줄이고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도 충족시키기 위해 송이 이외 표고와 느타리버섯의 생태관과 판매장을 축제장에 설치하기로 했다. 양양군 관계자는 "축제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올해 축제는 프로그램을 한층 다양화 하기로 했다"며 "외국인 송이채취 현장체험을 비롯해 문화예술, 먹을거리 체험 등 모두 62가지 세부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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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듬직한 송이가 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