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6 - 사라봉

[아만다]

제주도 여행기 6 - 사라봉

사라봉은 제주항 국제터미널과 인접해 있습니다. 앞서 소개한 도두항에서도 그리 멀지 않은 곳입니다. 사라봉은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어서 정상으로 올라가는 길이 잘 닦여져 있고, 공원 내에는 사찰과 국민체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수영장, 게스트하우스, 축구장, 등대 등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정상에는 연락수단으로 사용하던 봉화대인 연대가 축조되어 있는데 이것은 제주도 기념물 제23호입니다.

  사라봉 정상의 망양정에서 바라보면 제주 시내가 한 눈에 들어옵니다. 사라봉에서 바라보는 일몰광경은 "사봉낙조"라 하여 영주십경 중의 하나로 꼽힐 만큼 장관입니다. 산 아래에 있는 해안에 제주항 국제터미널이 자리잡고 있으며 인접한 별도봉에서는 제주항과 해안 경치를 더 잘 볼 수가 있는 멋진 곳입니다.

  제가 간 날은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하필이면 비가 오고 날씨가 흐려서 멋진 풍경을 볼 수가 없어서 유감이었습니다.

<사라봉으로 올라는 길입니다>

<정상으로 가는 도중에 보림사 대웅전>

<여기가 정상의 망양정입니다>

<저기 수목 사이로 사각형으로 돌을 쌓은 축조물이 연대라는 봉화대입니다>

<여기가 제주항 국제터미널입니다. 대형 여객선이 보이네요>

<제주항의 화물선적장입니다>

<제주항 2>

<제주항 3>

<이것이 사라봉 공원의 안내도입니다>

비가 오지 않고 날씨가 맑았다면 훨씬 많은 사진을 전달해 줄 수 있을텐데 유감스럽지만 이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유토]

이종곤 시인님 덕분에 제주도 여행 잘했습니다.

[아만다]

시간나는 대로 한 편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