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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
아주 예전에는 밀가루가 귀한탓인지...모르겠지만...
예전부터....우리는 국수를 좋은날 마니 먹었습니다....
나 국수 빨리 먹게해줘....이말뜻은...너 빨리 장가, 시집 가라는 은유적 표현이기도합니다....
면빨의 길게 뽑는 연유로....생일날 먹기도 하지요....
아예 잔치국수라는 말이 있을정도로....
우리들 생활에 즐거운날에....먹는 음식이였습니다.....
이 즐거운날 맛보는 국수를 요즘은 사시사철 먹을수 있으니....참 즐겁죠...^^
아마 인구대비...가장 면요리집 많은 도시일것 같습니다....
한집 건너 국수집이라고해도 과언은 아닌듯..
요즘은 아예 중국집간판보다 짬뽕전문점을 달고 장사를 시작하는집이 더 많은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구는...면사랑이 각별한것 같습니다.....
무더운 날.....아서원복개도로쪽으로 지나가다...만난...
새로 생긴 국시집....
간판상호부터 독특하더군요.....
열여섯평국시공장 053-762-8820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700-1
아서원복개도로 박창우소백산왕소금구이에서.....아서원 가는길 우측편
혹시 담번에는 만평짜리 국시공장은 안 생기겠죠...ㅋㄷㅋㄷ
입구에서 직접에서 냉면처럼 국수를 바로 뽑아내주는 방식이더군요.....
제법 저렴한 가격인것 같습니다....
사이드메뉴....요거 괜찮은것 같습니다..
괜찮은 가격에 괜찮은 구성인것 같습니다....
주머니에서 절로 돈이 나오겠습니다....ㅋㅋㅋㅋ
배에 작은동산을 이루고 있으면서..저런 문구만 보면 왜그리 므흣한지....
물이며...고추 김치는 셀프....
나름 예쁘게 담으려고 했지만.,...투박한 제솜씨.....
먹으려 덤벼들면....한도..없겠지만....
간단하게 유부하나 돈까스 하나....
돈까스보단 유부가 좀더 인기 있을것 같습니다...^^
회국수 4500원
원래는....회가 저리 안 올라가있는데....
비싼것 먹는것 알리고 제가 몇점 올려 놨습니다....ㅋㅋㅋㅋㅋㅋ
물회랑은 좀더 다른....
찐한....느낌의 육수....
약간 칼칼하면서 찐득한 느낌의 육수
뒷맛은 사아짝 단맛이 감도는맛...
입에 쩍쩍 붙습니다...
생면이라 그런지....
쫄깃하면서 탱글탱글한 면빨....
무신 수타면 같은 느낌....
요즘 같이 아스팔트에서....모락모락 지열이 올라오는 무더운날.....
시원한 국수한그릇으로....
이마의 땀한방울 식혀보심이 어떠하신지...^^ |
출처: 맛난집을 찾아서 원문보기 글쓴이: 바람돌이
첫댓글 국시 맛있겠는데요...
더울 땐 국시가 최고....
먹으러 갑세다..
회원 홍보실 방이 맞을 것 같아서 홍보실로 옴깁니다. 국수 시원하게 먹고 싶네요...
맛있겠습니다...다음에 꼭한번 들려야 겠습니다...
맛있겠당 ~무량화님 ~같이 한번가요 ^^*
다들 모이시소 함 같이 가입시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