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여성·소년소녀합창단의 정기 연주회는 부산서구문화원의 후원을 받아 매년 봄과 여름 사이에 개최된다. 구민들은 합창단의 청아한 목소리로 구성된 아름다운 선율을 들으며 심적 안정감과 문화적 즐거움을 누리곤 한다. 1991년 출범한 서구어머니합창단은 2002년 서구 여성합창단으로 개칭 후 제14회 아시안게임 개·폐회식, 부산 세계합창 올림픽 서포터즈 활동 등을 이어가고 있다. 부산 서구를 대표하는 어린이들로 지역문화예술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부산 서구 소년소녀합창단은 2012년 창단한 이래로 매년 송도여름바다축제 및 현인가요제, 구덕골문화예술제, 부산고등어축제, 피란수도 부산야행 등의 행사에서 청아한 목소리를 뽐내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선사하고 있다.
1999년부터 축제로 승화된 송도바다축제는 2003년 해변가요제로 절정을 이루다가 2005년에는 부산 출신가수 현인선생을 추모하는 제1회 현인가요제가 전국가요제로 열려 올해 14회째를 맞이한다. 송도해상케이블카 등 송도 명물이 복원되어 아름다운송도 밤바다 분위기와 수준 높은 경연이 돋보이는 가요제로 현인선생의 그 시절 그 노래가 과거의 추억과 함께 낭만에 흠뻑 젖은 전야제와 본선축하공연은 가수들의 노래와 송도 밤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과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 층은 새로운 감동을 받는 축제의 장이다. 전야제 본선 할 것 없이 엄청난 인파속에서 송도여름바다축제의 백미를 장식. 전국에 산재한 대학 실용음악과 학생 및 가수지망생 들의 지원으로 높은 대회수준을 유지함으로써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의 창작가요제와 신인가수들의 등용문으로 정착되고 있다.
해양스포츠의 메카로 급부상하고 있는 송도해수욕장 일원에서는 2014년부터 매년 8월 이틀에 걸쳐 「송도 전국해양스포츠대회」가 개최된다. 첫 회에는 바다카약, 비치사커, 핀수영, 해상다이빙 4개 종목으로 시작했으나, 2016년 3회 대회부터 해양수산부장관배로 격상되어 SUP종목이 추가되는 등 해를 거듭하면서 전국의 해양스포츠인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대회 정식종목 이외에도 해상 다이빙쇼, 송도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이색스포츠대회와 각종 체험이벤트 등 선수, 관광객,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흥미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일시 : 매년 10월경(고등어 축제 기간중 마지막 일요일)장소 : 송도해수욕장(남항대교 일원)
코스 : 송도해수욕장출발 ↔ 남항대교 왕복 6km 소요시간 : 1시 40여분 참여 : 부산시민 누구나( 매년 2만5천여명 참여) 고등어 축제 기념일 마지막 일요일에 대규모 시민 건강 걷기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세계적인 물류관광도시로의 도약과 부산의 원도심 서구발전의 밑거름이 된 남항대교와 송도해수욕장을 전국에 널리 알려 관광을 유치 및 시민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고등어 축제에 시민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하여 서구의 대표수산물인 고등어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송도수산등 58개 구인업체, 마을기업(닥밭골협동조합등 3곳), 유관기관(커리어플러스 등 10곳), 구직자800여명이 참여하여 구인·구직 미스매치 해소 및 마을기업 판로확대를 위한 홍보의 장 제공. 또한 다양한 부대행사(이력서사진무료촬영, 적성검사 등)를 통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
매년 10월이면 종목별 연합회 주관으로 축구ㆍ족구ㆍ태권도ㆍ탁구 등 7개 종목 1,000여명이 참여하여 종목별로 경기를 가진다. 체육활동을 통한 구민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구민 화합분위기를 조성함과 동시에 체육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한 서구 구민생활체육대회이다. 이 대회를 통해서 구ㆍ군대항 체육대회 출전선수를 사전 확보하고 우수선수도 발굴한다. 각 경기마다 진지한 아마추어 출전 선수들이 경기에 임하는 자세가 사뭇 진지하다. 각 종목별 동호회도 많아서 부지런히 갈고닦은 평소 실력을 선보이는 경기이기도 하다. 특히, 타 경기에 비해 어르신이 많이 참여하는 게이트볼 경기의 재미는 더하다. 젊은이에 못지않은 어르신들의 단합된 활력이 넘치기 때문이다.
서구청장배 꿈나무생활체육대회는 서구지역의 학생대표들이 모여 함께 즐기고 기량을 겨루는 운동회 형식의 생활체육대회이다. 학생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를 정착시키고 관내 초등학생들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종목(줄다리기, 풍선터뜨리기, 카드뒤집기, 2인3각, 100M달리기, 단체긴줄넘기 등)을 통해 학교 간 교류를 활성화시키고 학생들의 건강과 건전한 여가를 정착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