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길 15(둘째 날)
영월 단종대왕유배길-3(광전리 마지라오마을-배일치-청령포-영월역)
2019.8.27(화) 비 후 흐림. 아내동행
06:05 주천 토파즈모텔 출발- 비가 내리고 있다.
06:10~06:55 다하누 주천점(소머리곰탕 보통 \8,000*2)-아침 6시에 문 연다. 어제 다녀온 한반도지형 사진이 걸려있다. 고기가 많이 들어있어 든든히 먹고 나와 주천면사무소 지나 시외버스가 정차하는 주천정류소로 이동.
07:20 주천정류소-(영월 50번 \1,200*2)-광전2리정류소 하차 07:40
07:42 광전2리정류소 출발 - 다리건너 마지라오 이정표(방울재에서 3.0km)가 서있는 곳에서 심불사 가는 길 따라.
07:49 이정표(방울재에서 3.3km) - 심불사 가는 길 버리고 논두렁을 지나 길이 안 보이는 풀숲을 헤치고 나가다가 길을 잘못 들어 도랑에 빠지기도 하고.
08:08 개울 건너는 곳 - 겨우 찾아왔다. 비를 머금은 풀숲을 헤치고 나오느라고 옷이 흠뻑 젖었다.
수수밭을 돌아나가 소로를 만나 따라간다.
08:21 88국지도(방울재에서 3.7km) -이정표의 <배일치마을>이다.
광전2리정류소에서 도로 따라 620m를 온 곳인데 길도 안 보이는 풀숲을 헤매고 오느라고 40분이 걸렸다. (도로 따라 와야 할 곳이다). 국지도 건너 소로 따라간다.
08:28 날그랭이 목장.
08:33 나모하우징.
08:40~08:49 덕전정류소(배일치마을에서 1.3km/배일치재 1.7km)
정자에서 쉬고 계속 소로 따라간다.
08:59 배일치마을정류소(배일치마을에서 1.8km)-계속 소로 따라간다.
09:03 백일치마을로 가는 소로 버리고 왼쪽으로 풀이 무성한 밭을 지나 개울을 건너간다.
09:12 다시 국지도 - (위 백일치마을정류소에서 곧장 국지도를 따라야)
국지도 따라간다.
09:15 배일치터널 전(배일치마을에서 2.5km)-오른쪽 소로를 따라간다.
09:25 소로 끝-산길로 오른다.
09:37~09:46 배일치(배일치마을에서 3.0km/옥녀봉까지 5.5km)
점마마을 쪽을 내려다보며 정자에서 쉬고
풀이 무성한 오른쪽 산길로 내려간다. 유배길 표지기가 촘촘히 달려있다.
10:11 배일치터널 위.
10:17 묘(배일치재에서 1.0km)-묘에 이르는 길 따라.
10:23 (주)원파워로 가는 2차로- 오른쪽으로 도로 따라.
10:28 88국지도(배일치재에서 1.5km)-국지도 따라.
10:31 이정표(배일치재에서 3.4km-틀린 이정표다) - 국지도 버리고 오른쪽으로 다리를 건너 소로 따라간다.
10:39 가람영농조합법인 건물 지나 뻘치3교(배일치재에서 3.8km- 틀린 이정표다)를 건너간다.
10:42 88국지도를 건너간다.(배일치재에서 2.0km/옥녀봉까지 3.5km-이정표 방향이 틀렸다)
위생환경처리시설 가는 길 따라.
10:58 이정표(배일치재에서 3.0km)-도로 버리고 오른쪽으로 풀숲을 헤치고 나간다.
11:10 콩밭을 지나서 양지말로 가는 도로로 나서서(배일치재에서 3.5km) 도로 따라간다.
11:16 영월군 간이 육지 염전 시설.
이어 영월군 친환경 거점 소독 시설.
11:18~11:30 소독시설 앞에서 빵으로 간식.
11:31 문개실정류소.
이어 새마을 지도자 공원 (배일치재에서 4.5km)
11:33 옥녀봉 입구(배일치재에서 5.5km/청령포 종점까지 6.8km)
산길로 들어 오른쪽으로 돌아 작은 널빤지 다리를 건너 내려가니 길이 안 보이는 덤불지대다.
12:03 어렵게 덤불지대를 통과해서 강가로 내려선다.
문곡천이 평창강을 만나는 곳이다. 통나무다리가 있었다는데 흔적도 없다.
그냥은 건너 갈 곳이 없어 신발을 벗고 건너간다.
12:17 평창강변 도로-이정표(옥녀봉 0.3km/청령포종점 6.7km)
300m 오는데 45분이 걸렸다. (옥녀봉 입구에서 도로 따라 문곡교를 건너와야)
강변도로 따라 가면서 어렵게 지나온 옥녀봉과 덤불지대. 문곡천 끝을 뒤돌아본다.
12:31 남매마을.
12:36 길은 마을 지나서 끝이 난다. 저 바위산(선돌바위) 아래를 지나갈 수 있을 까? 걱정이 앞선다.
12:41 이건 또 뭐야?
( 뒤에 확인해 보니 선돌은 2011년 국가명승 제76호로 지정된 곳이란다)
희미한 강변 풀숲 길을 따라간다.
13:09 밭을 지나고
13:11 이정표(옥녀봉에서 2.2km/청령포 종점 4.6km .왼쪽은 선돌 오르는 길 1.0km 난이도 상)
강둑길로 나선다.
13:28 이정표(옥녀봉에서 3.2km/청령포 종점 3.6km)
13:31 이정표(옥녀봉에서 3.5km/청령포 종점 3.3km)
13:37~13:48 38·59국도 선돌교 아래(옥녀봉에서 4.1km)-의자에 앉아 쉬고 오른쪽으로 내려가 풀숲을 헤치고 나가다가 결국 길을 놓치고 힘겹게 나아간다.
14:00 왼쪽에 철사다리가 보인다. 무조건 올라간다.
주택 마당이다. 철사다리는 이 집에서 강변으로 내려가려고 설치한 것 같다.
하여튼 고생 면하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집을 나가 선돌교 아래에서 곧장 오는 2차로로 나서서 따라간다.
(선돌교 아래에서 곧장 이 도로 따라야)
14:07 2차로 버리고 오른쪽 소로로 들어 오아시스 글램핑을 지나간다.
14:18 유배길 표지기가 보인다.
14:24 그물망 울타리가 쳐진 밭을 통과하여 풀밭을 돌아나간다.
14:35 비포장길이 끝나는 곳 - 비포장길 따라.
14:37 청령포가 바라보인다.
14:39 청령포2교 건너.
14:44 청령포1교
14:46 청령포 앞- 단종대왕 유배길 개념도. 장돌뱅이길 안내판. 배 타는 곳.
청령포 들렸다가 장돌뱅이길 따라 장릉을 돌아보고 보리밥으로 점심식사를 한 다음 영월역으로 갈 계획이었는데 풀숲을 헤매느라고 시간도 많이 지나고 너무 힘들어 다음 영월 여행으로 미루고 단종대왕 유배길을 마친다.
원주~강릉을 잇기 위해 청령포에서 영월군청을 거쳐 영월역까지 이어간다.
인도가 설치된 도로 따라 올라간다.
15:00~15:08 쉼터(의자)에서 휴식.
15:13 어계비원.
15:18 청령포 입구 삼거리 - 3번국도를 만나 따라간다.
15:26 동강사진박물관.
15:28 영월군청-영월 시가지을 바라보고 계단 따라 내려간다.
15:31 군청을 뒤돌아보니 계단이 한 폭의 그림이다.
15:40 영월시외버스터미널.
15:44 관풍헌-청송 주왕산에서 출발한 외씨버선길의 종점이다. 원주에서 주왕산 가는 길이 이어졌다. 관풍헌은 수리 중.
15:55~16:35 영월대교 앞 장원닭갈비에서 식사(칡냉면2 \13,000)를 하고 봉래산 바라보며 영월대교를 건너간다.
16:44 덕포4리 경로당.
16:47 영월역.
17:26 영월역-(무궁화호 \8,000*2)-청량리역 20:05도착.
20:15 청량리역-(1호선)-개봉역 21:02 도착.
소요시간 9:06(점심과 휴식 1:29포함)
Gps거리 20.1km
강원길15 2019-08-27 0742.gpx
첫댓글 한바탕 전쟁을 치루고 지나온것 같구만...아짐씨가 대단하구만..건강살피고 다니시길
여름철이라 칡넝쿨 때문에 고생 좀 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