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악취가 나는 경우는 주로 세가지입니다.
1. 배수구 육가에서 냄새가 올라 오는 경우
2. 변기가 흔들거리면서 틈새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
3. 벽 배관이 트랩과 벌어져서 냄새가 올라오는 경우
첫째, 배수구 육가라면 두가지 경우가 있읍니다.
욕가 속 부품이 손상되었거나, 물이 마른 경우입니다.
일반적으로 배수구 냄새 역류 방지를 위해, 물이 고인 상태로
유지가 되어야 하는데, 2~3일 정도 집을 비우시거나 하면
그 부분에 물이 증발하여 냄새가 역류하는 경우입니다.
상태를 확인해 보시고, 만약 그런 경우라면 물의 양이 더 차는 육가로 교체하는 걸 권하고 싶습니다.
두번째는 변기쪽 문제로, 만약 흔들거린다면, 반듯이 기술자를 불러서 변기를 다시 앉히거나 다시 백시멘트를 제거하고 마감하셔야 합니다.
세번째는 세면기 트랩쪽에서 나는 경우로, 그리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그럴경우에는 아주 간단합니다. 트랩과 배관사이의 틈을 매꿔주시면 냄새를 막을 수 있으므로 실리콘 등으로 잘 막아주시면 됩니다.
기타 욕조부분의 실리콘에 구멍이 생기거나 욕조와 벽사이에 틈이 생기면 냄새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