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경찰 정말 말이 아니네요.
최근에 모친 살해사건과 의경 음주·폭행사건 그리고 음주운전 교통사고 등
폭풍처럼 사건과 사고를 일으켜 대전 이미지를 망친 경찰이 또다시 비리 사건 터졌네요.
어떤 대전지방경찰청 지구대 경감이 직원들로부터 돈과 양주 등 금품을 받은 혐의로 징계위원회에 넘어갔답니다. 어제 오전 대전청에서 피의자 경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열고 징계 수위 등을 조정하고 있는데 대전청 청문감사실이 조사를 마치면 중징계를 면하기 어렵다는 게 경찰들 분위기입니다.
이 지구대에서 함께 근무하던 경찰이 교육 명절 시기에 피의자 경감한테 돈과 고급 양주 등을 자주 주었는데 뭔가 사이가 틀어지면서 감찰을 요청한거 같더군요.
대전지방경찰청 도대체 왜 이러시나요? 지난 달에는 어떤 경위가 혈중알콜농도 0.15의 만취상태로 운전하다 어느 시민의 112신고로 출동한 경찰에게 걸렸는데 올 해만 벌써 3번의 음주운전과 음주운전교통사고를 발생했고 심지어 나간 딸을 찾겠다며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물의를 일으키는가 하면 회식 뒤 노래방에서 여성도우미를 불렀다가 다른 경찰에게 단속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생기고 있네요.
‘대전경찰 새 출발을 위한 뉴스타트’인가 뭔가 그거
백날 선언만 하면 뭐합니까?
어떻게 된게 허구한 날
스타트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