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폭우시 저지대 안전편"
태안타임즈 = ⓒ김정수 기자
올해 유난히 비 예보가 많은데 군내 저지대 특히 태안군에서 가장 인구 밀집도가 높은 "태안읍 의 안전"을 살펴본다.
일단 비가 많이 와도 위지역에 사는 사람들은 산사태나 이런게 아니면 큰 걱정은 없다.
그러나 저지대에 사는 사람들은 얘기가 다르다. 특히 태안읍 의 모든 물을 다 받는 태안터미널을 찾아가 봤다.
아니나 다를까... 순식간에 불어난 물 때문에 곳곳에서 물이 분수처럼 올라오고 있었다.
상.하수도 공무원들이 나와서 점검하고 안전고깔등 임시조치를 해놨는데 역부족의 보인다.
저 정도로 될까? 싶다. 조금 위 쪽으로 올라가보니 하수도 뚜껑이 "벌떡벌떡 " 대더니 아예 뱅글뱅글 돌고 있었다.
옆을 지나가던 오토바이 배달기사가 깜짝놀라 되돌아 보고 지나간다.
옆을 지나가는 차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다. 하마터면 사고 날뻔했다. 군 관계자들이 힘들어도 조금더 안전장치 를 해야될것같다.
특히 어린 학생들 (여학생들이 더 위험) 이 핸드폰을 보면서 다니는데 옆에서 뭔일이 나는지도 모르는 눈치다.
취재중 119구조대 차량이 급하게 싸이렌을 불며 지나간다.
오늘밤 태안군에 아무사고 없이 잘 지나가길 바란다. 어쩔수 없이 태안군공무원, 소방공무원, 경찰,군 등 공무원분들의 의 수고를 부탁 안할수없다.
첫댓글 안전태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