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자존감입니다.
저는 학교 다닐 때 별로 잘하는 것이 없는 학생이었습니다. 전공공부도, 취미생활도, 연애도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취업하는데 저는 영어공부를 안해서 졸업 후 3년 정도 도서관에 장기체류를 해야 했습니다. 부모님 볼 낯도 없어서 아침 일찍 집을 나서고 저녁 늦게 귀가했습니다. 뒤늦게 시작한 영어공부지만 운 좋게 얻은 토익점수 덕에 공기업에 취업했습니다. 취미로 시작한 영어공부 덕에 베스트셀러 작가라는 소리도 들으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지금까지는 ‘남보다 뒤쳐진 인생’ 이라는 생각에 평균치에 도달하기 위해 다른 사람의 뒤를 쫓는 삶을 살아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좀 당당하게 살아도 될 것 같은 용기가 생겼습니다. ‘다른 사람 신경 쓰지 않고 오직 나만 생각하며 살아야 겠다’고 생각을 바꾸니 하고 싶은 것도 많아졌습니다. ‘짧은 인생, 하고 싶은 거 좀 하고 살자’ 로 바뀐 거죠. 생각한 것을 행동으로 옮기려면 많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영어공부를 결심하고 미루는 것도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의지력이 아니라 용기가 부족해서입니다. 실패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면 도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습니다. 다시 도전하면 되니까요.영어 때문에 고민을 하고 있다면 그것은 잘하고 싶다는 의지가 있는 것입니다. ‘실패해도 괜찮다’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브라이언 트레이시’는 <자수성가한 백만장자의 성공비법>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실패는 똑똑해 지는 기회다. 성공한 사람들은 실패를 통해 그 방법을 생각해 낸다”
영어공부라는 취미 덕분에 자존감을 얻고, ‘무엇이든 노력하면 할 수 있다’ 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습니다. 해외여행도 즐겁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삶을 주도적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저는 재능이나 특기보다 용기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끊임없이 남과 경쟁해야 하는 세상에서 차별화 할 수 있는 방법은 남들이 하지 않는 선택을 할 수 있는 용기가 아닐까요?
그래서, 기회만 된다면 조금 용기를 내서 새로운 도전을 해 보려고 합니다.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저자인 MBC 김민식 PD님도 영어를 독학하고 나서 인생이 달라졌다고 말합니다. 저도 영어 때문에 김민식 PD님도 만나고 저의 인생도 달라졌습니다.
여러분에게는 영어가 해결해야만 하는 인생의 골치 덩어리인가요? 저나 김민식 PD님처럼 그냥 취미로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너무 잘할 필요는 없잖아요. 태도를 바꾸면 삶을 바꿀 수 있다고 하죠. 영어에 대한 태도를 조금만 바꾸어 보면 어떨까요. 거창한 계획 말고 영어를 취미로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요?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아무도 모르니까요.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저도 동참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