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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사랑 홍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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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농장일기 스크랩 김장배추와 가을 옥수수
사인해 추천 0 조회 117 17.08.14 18:4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2017.08.12.

고추따고약치기

김자배추모종120개심고 무우씨50개뿌리기

풋고추와노랑방울대추토마토따기

배추벼룩벌레약치기

애호박 호박앞 오이 가지 들깻잎 부추아로니아 수확

예초작업


일주일만에 다시 새벽같이 홍천호호농장으로 향한다.

광복절 연휴를 즐기는 사람들 때문에 집에서 5시반에 출발을 하였는데도 차가 밀린다.

농장에 도착을 하니 8시다.

우선 아침을 먹고 고추밭으로 가서 탄저에 걸린 고추들을 3바게스나 따내고

익은 고추는 1바게스 땄다.

그리고 탄저약을 치고

점심을 먹고

아랫집 아버님댁으로 향했다.

가보니 지난달에 차량이 돌진하여 망가뜨린 하우스를 수리하고 있다.

잠시 함께 지켜보고

배추 모종을 사러 가겠다고 말씀 드리며

무우씨는 사셨냐고 물으니 1000립짜리 1봉지를 사셨단다.

그걸로 두집이 심고도 남는다.

농장으로 올라와서 잠시 쉬다가 3시쯤에

성산에 있는 삼포육묘장으로 가서

120개짜리 2판을 사서 돌아왔다.

사실은 우리는 70개 정도면 되는데 그렇게 파는것은 없다며 

 큰걸 사다가 조밀하게 심은뒤 미리 솎아서 먹으란다.

배추모종을 한판 가져다 아버님댁에 드리고

돌아 오려는데

마침 하우스수리하는 사람들의 일이 끝나서

함께 술한잔 하고 가라신다.

거기서 얼쩡대다가

앞집 김성수아저씨 까지 합세 하는 바람에 해질녁이 다되어 간다.

하는수 없이 아내에게 전화좀 하라고 sos를 보내서 그자리를 빠져 나왔다.

올라와서 배추 모종을 심고

무우씨가 필요해서 다시 아버님댁으로 갔을땐 앞집아저씨도 아니계셨다.

무우씨만 챙겨서 올려 하는데 어머님께서 이따 묵콩국을 먹으로 오라 하신다.

부지런을 떨어서 무우씨를 심고

배추 모종에 물도 주고

들어와서 씻고보니 밤8시다.

아침에 먹은 국을 데우느라 가스불을 켜고

하우스 뒷문을 닫고 어머님댁으로 향했다.

한참을 기다려서 묵콩국을 먹다가 불현듯 가스를 켜놓고 그냥온 생각이 난다.

불이나케 뛰어가보니 냄비가 타고 있다.

얼른 불을 끄고 문을 모두 열어 놓았으나 끄름냄새가 베었다.

하마터면 불이 날뻔 했다.

다시 돌아와서 저녁을 마져먹고 올라 왔다.

냄새가 배버린 컨테이너에서 문을 열어놓고 자는데 많이 춥다.





이튼날은 별로 할일이 없어서 일찍 집으로 가려고 5시에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예초기를 돌리고

풋고추와 노랑대추방울토마토 애호박 호박잎 오이 가지 들깻잎 부추아로니아 수확하고

배추벼룩벌레약치기를 하고는

짐을 챙겨서 집으로 향한다.

도착해서보니 점심때부터 차가 무진장 밀리고 있다.

휴~~



동이틀무렵 집을 나섭니다.


차가 밀려서 농장에 도착하니 8시입니다.



대파와 쪽파

,



심은지 2주된 3번째 토종오이


가을배추 심은곳

,

가을옥수수가 열리기 시작한다.

한달후면 먹을수 있다.

.




배추모종을 심고 사진을 찍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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