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속의 명품... 자연을 입자... 수 틀에 수 놓는 여자..바느질하는 여자..양평5일장 얼마전 양평 여행중에 가장 인상적이였던 양평5일장의 명품... 양평 전통5일장에 광목천에으로 수를 놓고 있는 분이 계셨다. 늘 자연소재를 좋아하는 내겐 충격적인 발견... 정말 멋진 여인이었다.
청량리역에서 양평역까지 무궁화호로 29분 전철로는 1시간 20분.... 재래시장을 다니다 보면 보석같은 체험을 하게 된다. 양평여행/양평5일장/세미원/들꽃수목원/황순원문학관/양평치즈마을체험 금방아수상레저/양평 승마랜드/목왕시골집밥/보보스팬션 양평물맑은시장이라는 팻말로 꺽어 시장으로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천막을 쳐놓고,수 틀에 수를 놓는 분이 계셨다. 신선한 충격이란 말이 참 잘 어울리는 분... 자연소재를 좋아하는 내겐 너무 반갑고,친정집을 온것처럼 반가웠다. 광목 원피스 하나를 여쭤 보고...더 이상 여쭤보지 못하고 나 혼자 감동해서 카메라에 담기만 했다. 양평5일장을 생각하면 한참을 이 분만 떠올라서....포스팅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치마사이로 고급스러운 광목 속바지가 살짝 보여지는 멋스러운 여자... 많은 분들이 자연소재를 입으셨으면 하는 바램으로... 광목에 레이스를 달고 수를 놓은 속바지... 나도 여름 시원한 인조속바지가 곡브스러움을 가득 담은 소중한 바지가 하나 있기는 하지만..... 얼마나 시원할지.... 갑자기 블로거가 된 내가 얼마나 대견하고 감사한지... 이렇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다는게...오늘처럼 자랑스러울데가 없었다. 물론 수를 놓는 이 분께서는 내가 블로그에 포스팅을 하는 줄로 모르실테지만.... 광목에 수를 놓은 원피스가 8만원.... 주머니에 핸드폰이 기본이려나.... 뒷모습... 원피스만의 텍이 붙여져 있다. 주방에 받침으로 사용될 소품들... 오디와...등등 고급효소들도 보이고... 양평역에서 내려와서 신호등을 건너서...1번 게이트 양평물 맑은시장이라는 팻말을 보고 좌회전을 하여 천천히 둘러보시면 된답니다. |
출처: 한옷과 전통 문화가 숨쉬는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배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