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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팸투어 스크랩 밀양8경과 밀양 3대신비가 공존하는 만어사(萬魚寺) 신라왕의 공불처였던 사찰(供佛處)[밀양8경 가볼만한곳/전통문화 사찰여행/밀양여행]
배꽃 추천 0 조회 1,574 14.06.24 08:51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밀양8경과 밀양3대 신비가 공존하는

 만어산 만어사(萬魚寺)전통사찰 제4호

만어산 어산불명경석전(萬魚山 魚山佛影磬石) 지방기념물 제152호

만어사 삼층석탑(萬魚寺 三層石塔) 보물 제466호


[밀양8경가볼만한곳/전통 문화 사찰여행/밀양여행]

영남루 야경/시례 호박소/ 표충사 사계/ 월연정 풍경

위양못 이팝나무/ 만어사 운해/ 종남산 진달래/ 재약산 억새

얼음골/만어사 경석/ 표충비





해발 674m의 만어산

8부능선에 위치하고 있는 만어사는

 가락국 수로왕이 창건하였다는 기록이 삼국유사에 전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고대 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간직하고 있다. 


이곳은 오랜 가뭄이 지속되면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영험이 있다 하였으며, 

세종실록지리지에 의하면 세상에 전해오기를 

신라왕의 공불처(供佛處) 였다고 한다.


 이와 함께 삼국유사에는

 동량 보림이 글을 올렸는데, 

금나라 대정 12년 경자년 곧 고려 명종10년(1180)에 처음 건립하고 

삼층석탑(보물 제466호)을 세웠다 하였다. 








사찰에 들어서자 마자 해설사님의 소개로 신기한 돌을 들어봅니다.






진심으로 기도를 하고 돌을 들으면... 

소원을 들어주셔서  돌이 바닥에서 들리지 않고...소원을 들어주시지 않으면 들린다고 합니다.

여러명이 시험삼아 기도를 하고 돌을 들어보는데....정말 들리지 않아서 놀랐답니다.







이렇게 온 힘을 다해서 들어 보는데도

 들리지 않아서 의아스러워 저도 들어보았답니다.

기도를 안하고 장난삼아 힘으로 들어 보니 그냥 들어지더군요.

다시 진심으로 기도를 하고 두 발을 모아 정성스럽게 들어 보니 들어지지 않았어요.

이번 밀양여행은 전통문화가 흐르는 사찰여행이 많아서 이제 막 새출발을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기도를 충분하게 드릴 수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은여행이 되었다.






기존 사찰과는 달리 대웅전이 무척 작아보입니다.

만어사 삼층석탑(萬魚寺 三層石塔) 보물 제466호







자연석을 깍아 만든 관음보살상










돌로 소리를 들어보면서 동영상에 담고있는 관광객

만어사 경석은 옥소리,종소리,쇳소리 3가지나 난다고 한다.








밀양 3대 신비의 만어사 경석 

돌에 부처님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고 한다.

카메라에 담기 전에 한참을 앉아서 기도를 하면서 바라보았으나.이쪽인지...저쪽인지 의아스러웠으나

사진을 바라보니 선명하게 나타난다.








사명대사님이 바위의자에 앉아서 쉬셨다는 곳...





많은 여행객들이 모두 앉아 보고 싶어 하셔서...난 카메라에 담는 것으로 만족하고...

멋진 모델을 담을 수 있는 것으로 만족하고 돌아섰답니다.





만어사(萬魚寺)는 

고려 명종 10년(1180년)에

 보림(寶林)이라는 스님이 창건하였는데, 

이 절앞 넓은 면적의 너들겅에는 지천으로 깔려있는 

고기 형상의 돌들이 늘려 있어 장관(壯觀)을 이루고 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지리지(地理誌)에 의하면

 여기에 있는 크고 작은 반석들은 모두 경쇠소리가 나며

 이는 동해(東海)의 고기와 용(龍)이

 돌로 변한 것이라 전하고 있다.











만어산 암괴류는 

1996년 3월 11일 만어산 어산불영경석으로

 경상남도 기념물 제152호로 지정되어 있다가
만어산 암괴류가 한반도 빙하기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 및 풍화되어 생성된 암괴류로

 










700m이상 길게 펼쳐지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크므로 

2011년 1월 10일 국가지정문화재인 천연기념물 제528호로 승격되어 지정하였다.











고기 모양의 반석들은 부처의 영상(靈像)이 어린다는 

산정(山頂)의 불영석(佛影石)을 향하여 일제히 엎드려 있는 듯 한데, 


지금의 양산(梁山)지역에 옥지(玉池)라는 연못에 

성질이 사악한 독룡(毒龍)한마리와 만어산에 살며 

이곳 하늘을 날아다니며 사람을 잡아 먹는 나찰녀(惡鬼)가 

서로 사귀면서 농민들이 애써 지어놓은 농사를 망치는 등 

온갖 행패를 일삼아 가락국 수로왕이 주술로서

 그들의 악행을 제거하려 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자










 부처님께 설법(說法)을 청하여

 이들에게 불법(佛法)의 오계(五戒)를 받게 하였는데,

 이때 동해의 수많은 고기와 용들도 불법의 감화를 받아 

이 산중에 모여들어 돌이 되었다고 하고, 두드리면 쇠소리가 난다.


 고려말기의 고승 일연선사(一然禪師:삼국유사를 지음)도 

이 절을 순례하며 영험(靈驗)한 명찰(名刹)이라고 일컬을 만큼 

유명한 사찰이고 신비스런 경석(輕石)이다.











드넓은 곳...115,791㎡ 에 괴석들...

 이렇게 바위길을 만들어 놓아서 다니기 쉬웠다.

물고기모양의 괴석을 찾아보기도 하고 

작은 돌을 두드려서 소리도 확인해 보기도 했다.


종소리,옥소리,쇳소리가 난다는 괴석에....

실제로 돌을 두드려 보니 맑은 종소리와 옥소리...둔탁한 쇳소리도 났다.

밀양 8경다운 신비의 도시 밀양 만어사...








이 돌을 올려 놓은 여행객은 어떤 소원을 빌었을까?

이번 밀양여행은 기도를 많이 올리게 된 여행이었다.









115,791㎡ 에 괴석들...

그 속에도 이렇게 길이 열려 있어서 조금만 조심해서 다니면 충분히 살펴볼 수가 있다.

일정하게 바위가 쭉 고르지는 않다.

카메라를 들고 나니기에...조심하셔야 한다. 









한반도 빙하가 끝난 후

 많은 비가 내려 이곳의 암석들이 

양파가 벗겨지듯 침식·풍화되며 

생성된 암괴류로, 700m이상 길게 펼쳐지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이는 등

 학술적, 경관적 가치가 크다고 합니다.


밀양의 3대 신비인

 얼음골, 표충비각과 함께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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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26 21:25

    첫댓글 정말 소원 돌이 너무 신기 했어요..
    그리고 만어사의 경석의 소리가 들리는듯 합니다...

  • 작성자 14.06.26 23:31

    밀양 8경중에...만어사가 가장 신비스러웠어요.
    소원을 들어주는 돌도,쇳소리가 나는 경석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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