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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년 전 Contour Engineering을 설립한 Michael Sherwood는 재택 근무를 하며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로 시작했습니다. 지금은 캘리포니아 롱비치 인근에 2만 ft2의 공장을 운영하는 기업이 되었습니다. Contour Engineering은 확장 5개년 계획에 따라 항공 분야 물량을 소화할 고속 5축 장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Contour Engineering의 대표인 Michael Sherwood는 21살에 캘리포니아 남부에서 가공 기술자로 일을 시작했습니다. 일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마이클은 자신이 설계도를 빠르게 이해하고 3D 형상으로 떠올려 보는 능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픽을 보면 바로 작업이 가능했습니다. 경력 초기에는 지역을 기반으로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로 일을 했습니다. 몇 년 간 Wichita Manufacturing에서 근무를 했고 그 이후 창업을 했습니다. 그는 한번에 프로그램을 작성하여 납품하고 고객이 가공을 하고 결재를 받는 것이 목표였습니다. “단순한 전략입니다. 처음부터 제대로 하자. 제 프로그래밍 실력을 바탕으로 회사까지 시작하게 된 것입니다.” (Michael Sherwood) 입소문을 타고 그의 회사는 성장을 거듭하여 비행선의 전체 동체를 위한 프로그래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그 작업 이후 제 첫 공작기계를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2000년 11월이었습니다. McDonnell Douglas plant에서 경매로 판매한 5축 장비 Cincinnati Milacron 40v를 구매하고 세리토스에 위치한 2300ft2의 빌딩을 대여했습니다. 곧이어 C-Frame 5축 장비도 구매했습니다.”
Contour Engineering의 2만ft2 공장은 난삭재 가공과 고속 가공을 진행하는 구역이 나뉘어져 있고
구역을 결하는 지점이 가운데, 두 군데 있습니다.
Contour Engineering는 Sherwood의 경영 모델에 따라 계속 장비를 추가하고 역량을 향상 시켰습니다. 2005년에 현재 공장이 있는 캘리포니아 롱비치에 10만 ft2 로 확장 이전하였습니다. “제 전략은 경매로 장비를 구매하여 완전히 해체한 후 새로운 장비로 재조립하는 것이었습니다. Main Tech Enterprises가 재 조립 작업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두 대의 5축 C-Frame 장비를 조립 중입니다. 그들 손을 거치면 정밀 가공장비로 거듭나게 됩니다.” 회사는 2009년 다시 한번 확장하여 2 만 ft2 부지를 난삭재 구역과 고속가공 구역으로 구분하고 담당 구역을 나누어 9명의 전문 가공기술자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Sherwood의 전략은 경매로 장비를 구매하고 그 장비들을 새것처럼 재정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Main Tech Enterprises가 난삭재 구역에 배치 예정인 Cincinnati Milacron C-Frame 장비 두 대를 포함한 재정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Contour Engineering은 AS9100C 인증을 보유한 항공우주 제조업체입니다. 방위와 민간 부문에 모두 특화된 고객들과 일 하면서 로켓 부품부터 칸막이벽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Space X의 첫번째 dock-to-stock 공급업체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이미 충분히 인상적인 장비 리스트에 SNK HPS 120v 5축 너클헤드 고속 장비를 추가했습니다. “HPS 장비는 우리에게 딱 맞는 장비입니다. 16,000RPM으로 작동하고 분당 300”를 절삭합니다. 이중 틸트업 팔렛 테이블이 있고 4’ x 10’ 크기의 부품을 가공할 수 있습니다. 고객과 우리 회사 모두를 위해 아주 좋은 장비입니다.” (Michael Sherwood)
Contour Engineering의 9명 직원 중 2명이 프로그래머입니다. 최신 VERICUT을 이용하여 모든 장비를 시뮬레이션 하고 있습니다.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모든 직원의 자신감을 높여주었습니다. 가공 중 충돌이 없을 것이라는 100% 확신이 있고 벽에 걸린 화면으로 고객에게도 가공 과정을 손쉽게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최근 VERICUT 장비 시뮬레이션 모듈도 도입한 Contour Engineering은 새로운 SNK 장비를 시뮬레이션 하기 시작했습니다. “제 프리랜서 시절부터 VERICUT을 사용해 왔습니다. Wichita Manufacturing에서 일 하던 시절 CGTech에 대해 알게 되었고 당시 플로피디스크에 담겨있던 소프트웨어를 만났습니다.” (Michael Sherwood) 현재는 신규 장비들만 시뮬레이션 하고 있지만 곧 모든 장비로 확대 도입 할 예정입니다. Sherwood는 모든 장비를 위한 회사 만의 시스템을 만드는 것은 시간이 걸려도 꼭 직접 해 볼 만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프로그래밍이 잠시 중단되면 시스템 구축에 시간을 할애합니다. “어릴 때는 VERICUT 같은 소프트웨어 사용이 비싸다고 생각했었지만, 이제는 비용이 아니라 투자라고 생각합니다. 작업장의 장비와 마찬가지로 VERICUT은 우리 작업이 부드럽고 빠르게 흘러갈 수 있도록 해주는 투자입니다.” (Michael Sherwood)
Contour Engineering은 항상 생산모드에 있어야 한다는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 직원들은 가공하는 모든 부품에 최선을 다하며 시간과 노력, 소재를 낭비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긴장되는 불확실성을 모두 없애고 바로 생산에 들어갑니다. VERICUT 시뮬레이션 덕분에 프로그래머들이 100% 확신을 가지고 가장 빠르고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자신감 덕분에 Sherwood는 작업자에게 첫 가공의 처음만 확인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그 이후에는 작업자가 다른 장비에서 다른 가공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VERICUT을 이용하면 작업장에서 고객의 제품이 파손되거나 우리 장비가 망가지거나 생산력이 낮아지는 등 불의의 사고가 생기지 않을 것임을 알고 있습니다.”
공장의 고속 가공 구역에 새로 도입된 SNK는 16,000 RPM으로, 분당 300”를 가공할 수 있습니다. Sherwood는 이중 틸트업 팔렛 테이블이 있고 4’ x 10’ 크기의 부품을 가공할 수 있는 이 장비를 한 대 더 도입할 계획을 이미 가지고 있습니다.
Sherwood는 첫 부품의 가공 현장을 방문한 어떤 고객에 대해 설명합니다. “13-8 변형 스테인리스 스틸로 가공하는 복잡한 날개 조립 부품이었는데 소재 구매만 해도 1년이 걸렸습니다. 처음에 제가 소재를 자르고 있다는 걸 안 고객은 장비를 당장 멈추라고 이야기 했습니다. 그 고객은 제가 다른 소재로 테스트 가공을 하지 않는 것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 고객에게 VERICUT 시뮬레이션은 실가공 상황을 그대로 반영한다는 것을 설명했고, 시뮬레이션 과정을 화면으로 직접 보여주며 안심시켰습니다. 우리 프로그래밍실에는 대형 스크린이 있는데 이 화면으로 고객은 장비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 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Michael Sherwood) Contour Engineering은 프로그래밍과 가공현장이 서로 개방되어 있습니다. 가공 전문가가 프로그래밍실에서 시각화 된 시뮬레이션 장면을 보며 앞으로 진행될 가공에 대한 생각을 정리할 수 있습니다.
20여년 간 성장해 온 Contour Engineering은 Sherwood의 5개년 계획에 따라 움직이고 있습니다. 더 많은 장비와 더 넓은 공장 설비가 포함된 계획입니다. “고속 가공 장비를 추가 도입 할 예정입니다. 장비가 중복될 수도 있겠지만 그 장비를 우리가 가지고 있다는 점이 고객을 보다 편안하게 해 줍니다.” Sherwood의 성장 전략은 일반적인 회사와는 조금 다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까지의 성과는 Sherwood가 맞는다는 것을 확인 해 줍니다. 그는 역량의 확대를 홍보할 내용이 아닌 고객을 이끄는 힘으로 여깁니다. “역량이 늘어나면 일이 들어옵니다. 우리는 가장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합니다. 업계도 그걸 알고 있죠. 그렇게 지금의 명성을 유지하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