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이는 주말동안 오사카를 다녀왔어요
주원이가 직접 티켓팅을 하고
기다리는 동안 책을 보며 빵을 먹고 있는데...
연락이 왔어요!
캐리어 안에 반입 금지 물건이 있다구요!!😱
급하게 뛰어가니
깜빡하고 넣어놓은 보조배터리 였어요;;
보조배터리 덕분(?)에 엑스레이에 촬영된 캐리어와
컨베이어 밸트를 타고 이동하는 캐리어들도 보았지요
주원이가 탑승게이트를 찾고
주원이가 직접 주원이 패드와 아빠, 엄마 핸드폰도
비행기모드로 변경해 주었어요
비행기 안에서는 조용히 해야 한다며 아빠와 수어로
이야기하는 주원이 였어요🤣
일본 공항에 도착해서 숙소로 가는 동안에도 길을 찾아주는 든든한 주원이에요🥰
일본에서도 역시 길 건널땐 손번쩍!
도톤보리 배타기, 대관람차, 금각사, 여우신사, 대나무숲 등 여러곳을 구경하고
기모노 입은 누나들과 사진도 찍고
맛있는 음식들도 먹었지요
우리가족 짠!!!
주원이가 행복해하는 모습에 더 없이 감사하고 행복했던 아빠,엄마 였답니다
귀국 서류도 작성하고
한국으로 슝~
주원이의 최애! 이순신 장군님을 힘들게 했던 도요토미히데요시가 짓고, 살았던 오사카성은 날씨 때문에 가보지 못했지만
우리나라와 다른 여러가지를 경험하고 온 소중한 시간이였어요
('돼지코'라는 이름이 주원이는 재미있나봐요^^)
집으로 돌아와
일요일에는 벚꽃이 지기전에 후다닥
장줄리앙 전시회도 다녀왔어요~
월요일부터는 다시 씩씩하고 즐겁게
원생활 하겠죠??🙂
첫댓글 어머니~^^ 우리 주원이 일본여행 너무 궁금했는데 이렇게 자세하게 알려주셔서 제가 여행 같이 다녀온 기분이에요😊😊 오늘 친구들하고 이야기나누고 즐겁게 보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