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민이는 방학기간동안 일본 오사카로
5박6일 가족여행을 다녀왔어요.
첫째날은 레고랜드에 다녀왔어요.
지나고보니 일본에 있었던 6일동안
가장 재밌었던 곳이 레고랜드입니다.
처음만난 형아들과 함께 제가 만든 레고빠방으로
경주를 했는데 너무너무 재미있었어요.
새벽부터 이른 비행일정에
먹고싶었던 타코야키가게 앞에서 기다리다가
잠이 들어 먹지못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은 다양한 자판기가 있어서 언제든 맛있는 간식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둘째날은 사슴공원에 가서 사슴에게 먹이를 주었어요.
처음에는 사슴이 무섭지 않았는데
엄마가 사슴에게 엉덩이를 물리는것을 보고
저도 겁을 먹었습니다.
셋째날은 크루즈를 타고 글리코상앞에서
사진찍었어요.
넷째날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재팬(USJ)에 다녀왔어요.엄마와 함께 마리오복장을 하고 신나게 놀이기구를
탔습니다.쿠파를 물리치는 놀이기구가 가장 재미있었습니다. 멋도 모르고 엄마 아빠와 함께 스파이더 놀이기구를 탔는데 뜨거운 불도 느껴지고 악당이 물도 뿌려서 아주 쪼끔 무서웠어요^^;
다섯째날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토미카장난감을
샀어요. 한국에는 없었던 토미카를 잔뜩 고르니
엄마가 많이 당황해하셨어요.
오사카가 한국보다 더 더운줄 알았는데
막상 한국에 돌아오니 한국이 더 더운것 같아요.
덕분에 주말에 집에서 방콕하면서 여독을 풀었습니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습니다 ^^